동행 / 이경덕숲속에 길이 있었습니다. 내가 걸어야 할 길가족을 이끌고 가야 하는 나 길이 다양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일 때잘못 들어설 때그때그때마다 인도하시는 그분어려운 길은 부축해 주시고 비틀어진 길은 바로잡아 주시고 외로울 때에는 친구가 되어 주시는 그분눈물이 핑 목이 멘 하루내가 힘들어 쓰러질 때"힘내라!"따듯한 손으로일으켜 주시는 그분오늘도 그분이함께 걸어주셨습니다.
이경덕: 시인, 아동문학가. 성가 동요 80여 편 작사.동시집 [딱다구리집짓기]외
출처: 다롱이꽃 원문보기 글쓴이: 다롱이
첫댓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