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산 범봉(962m)
◎ 일 시 : 2011년 7월 17일
◎ 위 치 :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밀양시
◎ 산행코스 : 대비사-팔풍채-범봉(962m)-딱밭재-천문지골-못골-운문사(10.5km)
◎ 산행시간 : 약 5 시간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10기의 정기산행으로 다른 기수들, 손님들로 47명의 많은 참석인원이다.
아카 12기는 신종태,신성하,박경효,성무선,방춘일 5명이다.
8:10서면 영광도서앞을 출발한다.
8:50 총무 김창옥 사회로 정영숙 회장 인사, 권익구 산행대장의 산행안내가 있다.
운문령 고개를 힘겹게 차는 넘는다.
10:10 정심교 다리를 건너 주차하며 하차하여 준비운동을 한다.
10:20 좌측 임도로 진입하며 산행은 시작된다.
우측엔 다비사 절이 보이고 좌측은 계곡이다. 곧 좌측 산길로 나아간다. 산길은 좁아졌다 넓어졌다 한다. 너덜이 나오고 흙길도 나온다.
15분후 가파르게 오르다 평평하게 가다 또 가파르게 오른다.'
10:45 잠시 쉰다. 땀을 딱으며 과일을 먹고, 물도 마신다.
계류를 건넌다. 이젠 우측에 계곡을 끼어 나아간다.
짙은 초록 바다 속을 계류의 물소리를 들으며 오른다.
11:10 계류를 건넌다. 우측 산길로 오른다. 몇분 지난니 된비알이다.
너덜도 지나며 큰돌에 낀 이끼는 향을 상큼하게 내 뿜는다.
11:30 쉰다. 민들레 귤 한조각 준다. 누군가 방울 토마토도 준다.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된비알은 계속 되어 몇 분 가다 몇초간 숨을 고르며 또 오르기를 반복한다.
11:55 팔풍채다. 좌측은 억산 0.6km,우측은 운문산 3.7km 딱밭재1.9km,다비사에서 1.9km 올랐음을 이정표는 가르친다.
여기서 점심 자리를 마련한다. 아카12기 한 자리 마련해 성무선,박경효와 여자손님, 나 맥주 한잔씩 나눈다. 조금 있으니 신종태, 신성하 도착해 합석한다.
신종태 땀 많이 흘려 지쳐 물에 밥을 말아먹는다. 마지막 오름길이 반시간 이상 된비알이라 에너지 소비가 모두들 많이 되었다.
12:55 오후 산행을 시작한다. 20분후 전망대다. 건너편 암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한 컷 담는다.
13:20 심하게 내리다가 오르니 봉이다. 곧 전망대에서 쉬면서 한 컷 담는다.
13:40 범봉(962m) 정상이다. 주위는 나무들로 싸인 작은 고원이다.
정상 기념사진을 담는다.
10여분 내리니 딱밭재다.(14:00) 이정표를 보니 운문사까지 4.5km를 내려가야 한다.
20여분 가파르게 내려가다 잠시쉰다. 신종태 냉동했던 바나나, 다른 일행 캔 복숭아,김성규 포도를 먹는다.
천문지골은 땀을 많이 흐르게 한다. 천문지계곡에 들어왔다. 일부는 급하게 족탕을 한다.
우린 알탕을 찾아 내려간다.
알탕하는 일행들이 보인다. 좀더 내려가서 혼자만의 아늑한 작은 폭포아래서 알탕을 시원하게 한다. (15:15)
알탕 후 위로 오니 10기 박의석 중심으로 복어 매운탕을 끓여 소주를 마신다. 한잔 마신다. 권익구 산대장 먼저 내려가고 김성규,김창옥,신성하와 같이 내려온다.(16:05)
갈아입은 옷이 땀으로 젖기 시작한다. 합수가 되는지 계류가 넓어져 이런 곳에서 알탕,다이빙해야 돠는데,,,하며 투덜거린다.(16:30)
계류를 건너 나아가다 이쪽으로 다시 계류 건너기를 반복한다.
좌측으로 마지막으로 계류를 건너니 큰 임도다. 환경 감시원들이라며 앞으로 이 곳 못다닐것이라 한다.(16:50) 임도로 나아간다.
17:05 문수선원이다. 10분뒤 운문사에 닿는다. 또 5분후 위 주차장에 닿는다.
17:40 아래 주차장이다. 걷는 시간은 종료되었다. 5시간 조금 더 걸었다.
버스앞에서 맥주 파티다. 한잔 얻어마신다. 마지막 일행들이 도착하고 18:05 출발한다.
19:20 양산 동막골 삼계탕에서 일부는 보신탕, 나머지는 삼계탕으로 소주,안주를 마시며 산행 피로를 달래며 만찬을 즐긴다.
20:05출발한다. 21시 지나면서 서면에 닿는다. 모두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