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교육강좌 - (자세 교정 신발) 세상에 이런일도..ㅎㅎ ●
몇달전, 어느 예비 여대생이 해외 유학을 떠나기전..
엄마와 함께, 저에게 왔습니다..
이전에, 엄마는 저에게..
"강사님? 저희 딸의 걸음걸이가, 제가 봐도 이상해요..
한번 시간날때 데리고 올테니, 한번 봐주세요~"
이렇게, 유학을 떠나기전에 엄마와 함께 여학생이..
저에게 찾아 왔습니다..
"학생? 내가 보는 여기서, 한번 걸어 볼래요?"
"아니, 어떻게 지금까지 이 걸음걸이로 살았데요?"
"어디 아픈데는? 전신이 종합병원 같아요~"
여학생의 대답은..
"골반, 허리, 어깨, 목~ 안아픈데가 없어요~"
"학생? 이 신발 신어볼래요? 자세 교정 신발이거든~
여기서 신고, 한번 쭉 걸어보세요~"
한 5분을 넘게, 자세 교정 신발을 신고 왔다갔다 신어 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본인이 신던 신발을 신어 보라고 했습니다..
본인의 신발을 신고, 잠시 왔다갔다 하더니..
"엄마~ 나 이 신발 못 신겠어요~ 너무 아파요~"
"강사님? 딸이 말한데로 평소에도 아프다고 해요~
강사님? 어떻게 해야하지요?"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해요~ 자세 교정 신발을 신는거죠~"
"이 신발 신으면, 좋아질까요 강사님?"
"모르죠, 두고 봅시다~ 어떤 변화가 오는지~~"
엄마는 자세 교정 신발이 안이뻐 보였는지..
딸에게 "너 이 신발 신을수 있겠어?"
딸이 하는 말..
"엄마? 이 신발 신으면 안아파~ 이 신발 신을래~~"
딸이 원해, 울며 겨자 먹기로..
유학 가는 딸에게, 자세 교정 신발을 사 주었고..
딸은 이 신발을 신고, 환한 얼굴로 매장을 나갔다..
이로부터 약 2개월 후..
유학떠난 딸과 약 한달정도 같이 지내고..
엄마는 먼저 귀국 하였습니다..
엄마는 나에게 볼일도 있고 해서, 방문 하였습니다..
"강사님? 딸에게,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 졌어요~~"
"왜요? 딸에게 무슨 일이라도?"
"어머 글쌔, 딸이요~
유학가서 자세 교정 신발만 신고 학교 다녀요~
유학갈때, 번갈아 신을 신발, 4개를 가지고 갔는데요~
다른건 안신고, 자세 교정 신발만 신어요~~
몸이 편하고, 하나도 안아프데요~~"
"ㅎㅎㅎ~~~^^"
"강사님? 그런데요~
딸이 다른 물건 택배 보낼때, 이 신발 하나더 사서 보내래요~"
"ㅎㅎㅎㅎㅎㅎㅎ~~~~~^^"
내가 가끔 농담조로 하는 말이 있는데요..
살다살다~ 이런일도 다 있네요~~ㅎㅎ
오늘도 모두, 즐건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