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승
저자 : 이병승
저자 이병승 선생님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늘 ‘심심해’를 외치면서 신 나고 재미있는 것만 찾아다니며 공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느낌’, ‘의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안 다니는 길만 골라 다녀서 외로움도 많이 탑니다. 시와 소설, 만화스토리 등을 썼고, 현재는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으며, 장차 시나리오와 청소년 소설을 쓰려고 합니다. 시속 100쪽의 속도가 붙을 만큼 재미있게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 그러면서도 문학적 향기와 뼈가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9년 『사상문예운동』으로 문단에 나왔고, 2009년 푸른문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등을 수상하며 아동문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낸 책으로 『빛보다 빠른 꼬부기』, 『차일드 폴』, 『내일을 지우는 마법의 달력』, 『초록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초능력 교습소』, 『난 너무 잘났어!』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그림 : 한수임
그린이 한수임 선생님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연구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세상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 일러스트레이션을 시작했고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린 책으로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새 보는 할배』, 『할아버지와 모자』, 『가을을 만났어요』, 『강릉 가는 옛 길』, 『노래는 흩어지고 꿈같은 이야기만 남아』, 『까만나라 노란추장』, 『이제마』, 『박지원』 등이 있습니다. 한국의 사계절과 한시에 관심이 많아 숲, 바람, 눈, 비, 햇살, 냄새와 관련된 그림책을 구상 중에 있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