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애용중인 랑콤 이드라젠 네오캄 수분크림이에요!
한글로 쓰니까 요상한데 Lancome hydra zen neocalm 수분크림... 불어는 어렵도다..
아무튼 캘리포니아에서 건조해서 막 갈라지던 제 피부를 원상복귀(!) 시켜주고 있답니다
지인한테 '제일 촉촉한 수분크림!!' 을 부탁해서 면세점에서 사다준 수분크림이에요 *_*
생각없이 써봤는데 넘 좋아서!! 추천!! 퐝퐝
어쩐지 무겁다 했더니 50ml였어요
사실 미스트도 사다달라 했는데... 100ml이상 액체는 기내 반입이 안되지요...-_ㅜ
랑콤 기초 제품은 까만통 아이크림 (이름 모더라..) 이후로 처음인데 익숙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워요
까만통 아이크림도 촉초초촉하니 제가 썼던 아이크림 중 최고였어요...!
가격의 한계로 재구매는 못했지만...
랑콤 화장품들은 립글로스도 그렇고 기초 제품들도 촉촉해서 저랑 잘 맞는 듯 해요
불어랑 영어로 뭐라뭐라 써있네요
모든 피부 +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래요
친절하게 한글로 설명서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명서중에 한글이 있다고 하는게 맞겠죠)
외국에 있다 보니 한글은 뭐든지 반가워요 ㅜ_ㅠ
피부가 도로 팽팽해집니다.. 24시간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지켜줍니다..
써보기 전엔 과장이었는데 써보고 나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
네오캄이라는게 화이트 자스민 성분이었군요... 성분은 사진만 찍어놓고 지금 처음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랑콤의 장미문양
타투할때도... 꽃할까 나비날개할까 마니 고민했었다능....
딱봐도 리치해보이는 크림이에요
향기는 진하지 않고 부드러운 풀향이라고 해야하나...
미국에 가져왔던 어퓨 수분크림이 너무 안 촉촉해서 엄청 막 발랐는데도 피부가 따갑고 당기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캘리포니아의 건조한 날씨는 화장품으로 안 되나보다 .... 포기하고 미스트를 찾은거였는데
수분크림 바꾸고 난 이후로는 미스트가 눈에 안보이더라구요 -_ -;;;건조하질 않아서...
스킨+아이크림+오리진스 에센스+랑콤 수분크림
미국에서의 지금 기초는 이정도 쓰는데 완전 촉촉하고 조아용!
혹시나 캘리포니아에 오시는 건성피부 분들이라면 촉촉초초촉한 크림 꼭 챙겨오는거 잊지마세요 *_*
+일단 리뷰라고 올리는거라 피부사진 한장 ....
지난달까진 피부가 넘 건조해서 아베다 베르가못 오일에 크림도 섞어보고 팩도 해보고 별짓 다했었는데
확실히 초초초촉한 수분크림으로 바꾸고 나니 피부가 좀 낫네요 -_ㅜ
어젠... 외쿡인 친구가 화장품 뭐쓰냐고 물어봤다능 *_*
썬크림 하나 발랐을뿐인뎅...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