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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산악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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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2013 스페인 여행기 (1) 세고비아 알카사르 성과 아빌라 성.
창학-세계로 추천 0 조회 52 14.03.20 20: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1/1 동유럽여행을 끝내고 푸랑크푸르트에서 일박후 아침 7시 암마인 공항을 떠나 8시30분 암스텔담 스키폴공항에서 트랜스퍼 하여

        9시 암스텔담을 떠나 12시10분 마드리드 바하라스공항에 도착하여 공항근처 호텔에 2시쯤 체크인하고 휴식

 11/2 오전 7시30분 오디트리움 호텔에서 인천서 출발한 모두투어 여행팀과 합류 스페인 여행을 시작 합니다.

       스페인 여행도 9박10일간의 패키지 여행팀과 같이 합니다. 개인 여행을 계획했으나 마침 기간에 맞는 팀이 있어 현지 합류하기로

       하고 이 여행이 끝나면 저는 남미로 가고 안 식구는 귀국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전 9시 마드리드를 떠나 북쪽의 세고비야 지역으로 출발 합니다.

       세고비야는 마드리드에서 당일로 같다 올 수 있는 관광지 입니다.

       10시30분 먼저 알카사성 방문을 시작 합니다. 우린 어제 푹 쉬어서 괜찬은데 인천서 온 일행들은 밤샘 비행에 모두들 반 기절 상태.

 

 

 세고비아도 성곽도시네요. 구도심이 성곽안에 있고 알카사도 성곽안 제일끝 벼랑위에 있습니다.

 

 

 성곽위를 따라 걷다 저 멀리 제일 끝에 알카사가 보입니다.

 

정문이 보이고 제일 위 스페인 왕가의 문장이 보입니다.

 

 오른쪽 절벽 아래론 황량한 스페인의 농촌 들판이 펼쳐저 있고 가운데 수도원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알카사성이 보입니다. 절벽끝에 위치하면서도 깊은 해자위의 다리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이 성은 디즈니 만화영화 백설공주의 성의 무대로 인용되어 유명해졌답니다.

이슬람의 양식이 가미되어 성 외벽도 무늬가 있고 성내부의 장식도 아름답습니다.

 현재 이성을 미술품,가구류,무구류등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사벨라여왕의 즉위식과 펠레페2세의 결혼식도 이성에서 열렸다지만 그당시 왕들은 주로 마드리드에서 지냈다 합니다.

 

 무구류들 특히 갑옷은 실제 기사들이 입었다면 그당시 스페인의 기사들 체격이 왜소 했음을 느낌니다.

갑옷의 크기가 작아 여성용 같은 느낌이 들 정도 150cm에서 160cm사이 정도. 실물크기 일텐데.

 

 스페인 왕가의 문장아래 왕과 왕비의 의자.

 

 

 

 

솔방울방이라 불리는 방, 벽에는 역대 왕과 왕비의 모습이 부조되있고 천정은 화려한 금박무늬를 입힌 기하학 형태로 되있습니다.

이슬람의 양식에서 온거라죠. 유럽 전통 궁전은 이러한 양식이 없답니다.

성모와 예수님의 일상을 집에 모셔두고 예배드리던 벽걸이 장식.

 

 

완전 대칭인가 하였더니 완전 대칭은 아니네요.

 

 

알카사르를 떠나 도보로 구도심으로 향합니다.

옛그대로의 도로폭을 그대로 유지하여 일방통행의 소형차만 지나 다닐수 있네요.

이래서 유럽에선 소형차가 대형차보다 더 편리하고 많나 봅니다.

 

대성당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세고비아 대성당.

옆의 부속 건물들이 귀부인의 치마를 펼친것 같이 보인대서 이런 별명이 붙었답니다. 야간에 황금빛 조명이 있다면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세고비아의 명물인 꼬치니요 아사도 집,쇼윈도에 새끼 돼지와 가격표를 적어 놓아네요.

좀 혐오 스럽죠. 젖때기 직전의 새끼돼지를 삶은 다음 불에 구워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의 살은 부드러운데.

약간의 냄새와 소스가 우리 입맛에 맛지 않아 저는 좀 그러내요.

새집으로 이사하거나 새로운 가게를 개업 할 때등 새로운걸 시작 할 때 먹는 축하 음식이랍니다.

원래는 돼지값 폭락을 막기위해 농부들이 돼지 수를 조절하기 위해 먹든 음식이랍니다.

세고비아 지방에는 도토리나무가 많은데 도토리가 떨어 질때즘 돼지를 방목하여 도토리를 사료로 먹게 하고 그때 많이 새끼를 배

한꺼번에 출산하게 되 새끼수를 조절하기 위해 먹던 음식이랍니다.

 

 

 

마요르 광장이라 불리게되는 시청사.

스페인의 도시에는 꼭 시청광장이 있어 마요르광장이라 불립니다.

 

마요르광장에는 대성당,시청사,그밖의 공공성 건물,레스토랑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가 됩니다.

 

이곳에서 새끼돼지 구이로 점심식사를 하고 로마의 수도교를 보러 이동합니다.

 

수도교를 보기위해 가는 골목길. 골목모두가 예술입니다.

길 양옆의 벽이며,돌로된 바닥, 모두가 운치 있습니다.

 

 

 

아!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합니다. 산위에서 도시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골짜기 위에 세웠다는 수도교.

2000년을 버텨온 로마인의 건축기술 정말 대단합니다. 더군다나 접착제 하나 없이 오직 화강암만을 아취형태로 쌓아

그 큰 구조물이 완벽하게 유지하게 하다니 정말 로마인들의 건축술이 대단 합니다.

 

 

 

이 수도교는 길이가 728m, 최고 높이가 29m나 되는 현존하는 최고의 수도교라 하지요.

이탈리아에는 없고 스페인에 있는게 신기 합니다.

 

2시쯤 로마의 수도교를 떠나 또다른 성곽도시 아빌라로 향해 출발 합니다.

 

세고비아에서 한시간여 걸려 도착한 아빌라성. 그 규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2.5km정도되는 길이의 성곽이 도시를 쭉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성곽은 왕의 궁정과 귀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와 수도원을 보호하기 위해 12세기에 지었다 합니다.

 

성곽안에는 수많은 교회와 수도원이 있습니다.

 

 

마요르광장에는 교회에서 막 결혼식을 끝낸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이 한창입니다.

 

성녀 테레사의 탄생지에 세워진 카르멜 수도원.

이 수도원은 평생 밖으로 나갈수 없는 최초의 봉쇄 수도원이라죠.

 

수도원입구 인것 같은데 굳게 닫혀 있습니다.

 

본당의 메인 제대입니다. 좀 어둡네요.

 

 

다시 성곽 밖으로 나와 성벽아래길을 걸어 봅니다.

 

 

성녀 테레사의 조각상인데 성녀의 책위에 누가 꽃다발을 올려 놓았네요.

 

다른 출입구쪽 광장에도 교회가 또 있네요.

 

다른 출입구쪽에서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귀환 합니다.

여행첫날 모두들 비행기 여독이 심해 일찍 투어를 종료 합니다.

내일은 어디로 가게 되나요. 정답 가이드가 이끄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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