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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는 방법 옮겨 심기를 할 경우에는 모종삽으로 두둑 윗부분에 모종 심을 구덩이를 판 다음 물을 미리 주고 배추 모종을 심는다. 심을때 너무 깊이 심겨지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는다. 씨앗을 심는 경우에는 두둑 윗부분을 파고 씨앗을 4~5 알 넣은 다음 흙을 2~3cm 정도 덮는다. 씨앗을 직접 파종하는 것은 여러가지 어려운 관리가 필요하므로 경험이 없는 텃밭 재배자들은 길러논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것이 바람직하다. 관리방법 1.물주기 배추는 많은 물을 요구하는 작물로 특히 결구가 시작되는 때는 일생중 가장 많은 물을 필요로 하여 하루에 3.3cm평당 700g 정도의 물을 흡수하므로 밭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물을 줄때는 하루하루 주는 것보다는 4-5일 간격으로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밭이 건조하면 석회 결핍증 등 여러가지 생리장해가 생기고 포기가 작아지며 너무 습하면 무름병 등 여러가지 병해가 발생하고 잎의 하얀 줄기 부분이 지나치게 두꺼워져 맛이 없게 된다. 2.웃거름주기 배추 모종을 심은 다음 15일 간격으로 3차례로 나누어 배추의 자람을 보아 가면서 웃거름을 준다. 자람이 왕성할때에는 거름량을 줄이고 자람이 지연될때에는 충분한 양을 준다. 1차웃거름을 주는 요령은 포기와 포기사이에 구멍을 내고 한 스푼정도을 시비하고 2차부터는 가리비료를 혼용하여 같은 방법으로 시비한다. 생리장애와 병충해 배추에 많이 걸리는 병은 바이러스병, 무름병, 검은 무늬병, 무사마귀병, 노균병 등인데 이들 병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최근 배추를 재배하였던 밭에는 배추를 재배하지 말아야한다. 배추뿌리에 많이 발생하는 무사마귀병의 발병모습 ● 뿌리마름병 : 뿌리와 잎이 연결된 부분이 약해지면서 결구된 배추가 비바람에 넘어갈 정도로 약해지는 병이다. <방제법> 이미 발생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예방법으로 퇴비를 많이 주거나 후론사이드 분제 2kg/10a를 밭을 만들 때 퇴비와 함께 넣어 주어야 한다. ● 뿌리혹병 : 어느 정도 결구를 형성하였을 때 잘 발생하는 병으로 햇빛이 좋은 한낮에는 시들시들하다. 선선한 아침 저녁에는 생생해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뿌리를 캐 보았을 때 혹이 형성되어 있다. 〈방제법> 이미 발생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토양 전염성 병으로 한번 발생하면 이후 배추, 무, 순무 등은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방법으로 석회를 1,500kg/10a과 후론사이드 분제 4kg/10a을 넣어 밭을 준비하면 좋다. ● 배추 좀나방 : 새 잎과 줄기에 많이 붙어있으며, 날이 더울 경우 증식이 매우 빠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플루페녹수론, 스피노사드 등을 교대로 일주일에 2회 간격으로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벌레가 많을 경우는 보름간 꾸준하게 방제해 주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한국작물보호협회 홈페이지 http://koreacpa.org/에서 작물별, 병해충별 검색이 가능하다. 밭의 물 빠짐을 좋게 하며, 농작물을 튼튼하게 길러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줌과 동시에 병에 걸린 포기가 발견되면 즉시 뽑아서 깊이 묻어 줌으로써 2차 전염을 막는다. 배추에는 진딧물, 노린재,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도둑나방, 파밤나방, 배추흰나방, 벼룩잎벌레 등 매우 많은 종류의 해충이 발생하여 잎이나 뿌리르 갈아먹는 등 피해를 주고 있는데 배추 밭을 세심히 살펴 보이는 대로 잡아줘야 한다. 붕소, 석회 등의 미량요소가 모자라면 줄기의 생장점이 붕괴되고, 작물 전체의 생육이 저해되거나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밑거름 줄때 퇴비와 함께 붕소와 석회를 공급하도록 한다. 칼슘겹핍과 붕사겹핍현상이 나타나면 적정용량을 엽면시비하면 효과가 좋다. 병해충을 막기 위하여 농약을 뿌릴때는 전문가나 배추를 많이 재배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의견을 듣도록 하여 올바르게 농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은 모,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모를 선택하여 이식시키고 이식후 2-3일 안에 배추잎을 바늘구멍만하게 뚫어먹는 배추 벼룩잎벌레와 밤에 땅속에서 기어나와 줄기를 싹둑 잘라먹는 거세미나방 애벌레를 방제 하기위한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주어야 한다. 방제약재는 다이아톤 유제나입제를 사용하면 좋다. 이식후 생육초기에 발생하는 배추 좀나방은 갓 부화 했을때 방제를 해야지 4~5일 지나 점점 자라나면 웬만한 약으로는 죽지 않는 골치 아픈 벌레이다. 초기에 방제하면 효과가 좋은데 대상약제는 런너이다. 배추 흰나비는 습성이 한포기에 알을 하나씩 낳는다. 때문에 다른 나비가 모르고 알을 낳지 않는 한 1포기에 벌레가 한마리씩 있을 확률이 높다. 방제 약제는 스미사이딘으로 충분히 살포해주어야 한다. 파밤나방 같은 경우 여러개의 알을 낳으므로 방심하면 순식간에 피해를 입는다. 방제약제로는 에이팜을 많이들 사용한다. 진딧물방제약으로는 코니도를 많이 사용한다. 초기에 잘 방제 해야 배추가 자라나 결구 할때에 약제를 살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철저히 방제 해야 할 것이다. 주로 나방류는 밭 주변의 잡초들에서 서식하고 있으므로 사전 예방 조치로 밭 주변의 잡초를 말끔히 정리하여 중간 서식처를 없앤 필요가 있다. 습해와 가뭄1.습 해 가을배추 씨뿌리기 때 수해 상습지에서는 가능하면 조·중생종을 선택하여 파종시기를 늦추어 수해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습해가 우려되는 곳에서는 10㎝이상 높은이랑재배를 하고 물빼기를 잘 해준다. 생육 중에 일단 습해를 받으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생육이 부진해지므로 요소 0.2%액(물 20ℓ당 요소 40g)을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2.가 뭄 파종시기와 생육초기에 가뭄으로 인하여 토양수분이 부족할 때는 물주기가 가능한 포장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고, 이랑에 비닐과 같은 피복재를 덮어 토양수분 증발을 억제시키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수확 1.텃밭에서 배추의 자람을 보아가면서 포기 사이의 잎끝이 서로 겹치기 시작하면 솎아 먹도록 한다. 수확은 품종과 재배 지역별로 시기가 다르지만 정식 후 약 60일경 배추의 결구를 위에서 눌러 보아 약 1~2cm 정도 들어갈 때 수확하면 속이 너무 꽉 차지 않아 먹기에 좋다. 2.김장을 목표로 최종 수확하는 배추는 너무 늦게 수확하면 언 피해를 입기 쉽고, 품질이 나빠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노지에서는 영하 3도정도 되면 겉잎이 얼게 되는데 얼었을 때에는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가 기온이 올라 얼었던 부분이 녹았을때 수확한다. 3.수확한 배추를 저장할때는 땅속에 묻는것이 좋지만 가정에서 소량을 저장할경우 겉잎을 제거하고 2~3일 음지에서 건조시킨다음 배추를 신문지에 싸서 얼지 않을 정도로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세워두면 상당한 기간동안 저장된다. 또 비닐로 싸서 0~10도 정도의 온도에 두어도 꽤 오랫동안 저장할수 있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농장이나 화원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도장하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파종 시기 Tip 파종 시기는 각 품종별로 종자 봉지에서 권장하는 기간에 파종해야 생리장애 및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심는 Tip - 모종을 흙 높이보다 높게 심어야 생장점 부분에 흙이 들어가지 않아 생육이 좋다. 혹시 심는 과정에 흙 이 들어가면 물을 주면서 씻어내도록 한다. 김장무, 배추, 알타리, 상추, 갓 심는 시기와 방법
8월 초 ∼ 8월 중순 | 김장배추씨앗 파종 |
8월 중순∼ 9월 초 | 김장배추 모종, 상추모종 |
8월 중순∼ 8월 말 | 김장무 파종 |
8월 중순∼ 9월 중순 | 알타리무, 갓, 돌산갓, 춘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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