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어머니가 7월에 건강검진을 받고 갑상선암이 의심된다하여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그런데...그곳에서 확실히 암이라고 말씀은 안해주시고..암일가능성이 높다고만 말씀하시길래... 부산 백**이 잘하신다길래 찾아 갔습니다...
처음에는 암일 확률이 60%넘는다고 수술을 하자고 하시더니...어머니가 혹시나 하는 맘에 다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그런데...8월중순경 암이 아닐수도 있다며 신종바이러스 같다며..좀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계속 암이면 암이고 아니면 아니지.....암일수도 있고 아닐 수가 있다고..애매하게..... 그래서 다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거의 한달만에 3번을 했죠...
이번에는 암세포가 약간 보인기도 한다고...애매하게 꼐속 애기를 하시네요...오늘도 갔었는데...10월에 수술날짜를 잡으셨다고 하네요..원래 오늘 수술하기로 했는데...말을 애매하게 하시니...결정을 못내리겠네요..
답답한 맘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같은 경우가 있나요? 평소에 건강하시던 분이라....이런일을 격고 나니 맘도 많이 상하신것 같아 더 걱정입니다... 작은 병원도 아니고 큰병원에서 이렇게 말을 애매하게 할 수 있는 건지.......영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 연골수술을 했는데...의료지식이 많은 없는 관계로 의사말만 믿고 연골수술을 했는데...오진이였습니다...그래서 얼마나 황당했는지...돈은 돈대로 들고 목발직고 다니고...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혹시나 오진이 아닐까 하는 맘에.....걱정만 앞섭니다..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 http://cafe.daum.net/thyroidcancer
질문을 올릴 때에 유의할 점
1. 위의 제목에 반드시 아래 항목중에 하나를 포함시키기 바랍니다 ◀〓〓매우중요..이 항목을 지키지 않으면 질문을
삭제합니다
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갑상선동위원소, 동위원소치료저요드식, 등등의 병명(병의 종류, 병의 이름)
*좋은 제목 예: [갑상선암]갑상선암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나쁜 제목: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제목에서 괄호 [ ] 속에 병명을 꼭 기록하기 바랍니다
제목에 병명이 꼭 포함되도록 부탁합니다.
2. 내용에 앞뒤를 모두 생략하고 질문을 하면 답을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발병일, 병의 진행, 치료과정, 병의증세, 명확한 질문내용 등을 상세히 기술해야만 다른 회원들이 답을하기 쉽습니다.
첫댓글 병원이 신뢰가 안가군요. 차라리 부산대학병원이나 동아대학병원으로 옮기는게 어떨까요? 대학병원은 과잉진료도 덜하고 양심적인 의사들을 자주 보니까요. 답답하고 황당하겠지만 힘내세요..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가 되네요~~의사입장에서는 확실한 사실이 아니면 말을 아끼는편이지요~저같은 경우에도 '100%암이 아니다~'라고는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세침검사후 아무이상은 없었으나 암세포일 가능성도 없다고 배제할수는 없다는거지요~결국 전 초기처럼 진단됐으나 암세포로 발견되었고, 폐전이까지 왔었답니다~일단 의사들에게 화났던것은 접으시고,그냥 편하게 수술하신다고 생각하심 어떠실런지요~수술후를 대비하고 빨리 건강회복하실수 있도록 건강서적도 좀 보시고~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시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힘내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다시 서울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볼까도 생각해 보았는데...어머니께서 그냥 수술을 하신다고 하네요....이까페가 나름대로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