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두 권의 책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읽습니다.
언제부턴가 핀란드에서 배우자는 열풍이 우리 사회에서 불고 있는데요..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있고, 교육감도 직접선거로 선출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공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이 구체적으로 필요한 때라 생각됩니다..
이에 핀란드의 교육을 살펴보면서 우리네 교육을 고민하고자 합니다.
'핀란드 교육혁명'은 저자가 교사, 교육운동가 등 한국인들로 이루어졌어요.
'판란드 교실혁명'은 일본 핀란드교육 전문가가 썼구요, 핀란드 교육혁명 3부작(공부혁명, 부모혁명) 중
교육체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택했어요.
두 권 중 한 권을 읽고 오시면 됩니다~
책 모임은 매월 둘째주 월요일 10시30분에 만납니다.
2월은 10일(월) 이네요~
요즘, 모 방송국의 '부모와 학부모 사이'를 봤다는얘기가 여기저기서 많더군요...
우리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가 됐을까요?
하지만 혼자 이상만 품고 따르기에는 불안하고,
다른 이들이 하는 대로 쫓아가기에는 아이들의 행복이 걸려
끙끙대며 앓는 우리네 삶,
2월 책모임에서는 아이들 교육과 관련한 고민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핀란드의 교육철학, 제도를 보면서 우리 교육이 어디로 가면 좋을지
소박한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에서 가장 높은 성취를 보여주고 있으며, 부패수치는 가장 낮고, 복지에 투자하는 비율이 우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핀란드 교육의 모든 것에 대한 탐방기이다. 핀란드 교육제도를 유치원에서 종합학교, 고등학교, 대학의 단계별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각 학교들을 방문했던 교육 체험을 소개한다.
교육운동가, 교사, 교육학자, 교육위원, 교육.시민단체 활동가, 언론인, 시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39명의 '2009 교육희망 찾기 북유럽 교육탐방단'이 핀란드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교육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얻은 핀란드 교육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정리했다.
머리말: 핀란드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핀란드 교육자들에게: 한국 교육과 핀란드 교육의 좀 더 적극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대하며
여는 시 : 북해를 바라보며 그는 울었다 | 도종환
1부 핀란드에서 우리 교육을 생각하다
핀란드의 아이들 | 도종환
핀란드 스웨덴 교육 탐방을 다녀와서 | 권태선 정리
경쟁이 없는 교육 | 김명신
‘신新’ 신사유람 | 이부영
한국인 교민의 자전적 교육 체험기
핀란드의 가정교육 이야기 | 곽수현
2부 교육천국 핀란드의 학교를 가다
핀란드 교육, 그 시작 | 박호근
교육천국 핀란드, 학교 탐방 이야기 | 김영연, 박원순, 이용관
1. 통합교육이 성공한 종합학교: 라또까르따노 종합학교
2. 최상의 교육환경과 학생자치 활동: 뽀흐요이스-따삐올라 고등학교
3. 핀란드 PISA 성공과 그 함의: 헬싱키 대학교 교육평가센터
4. 직업교육의 완결판 옴니아: 옴니아 직업학교
5. 다양성과 특수성이 조화된 거대 학교의 실험: 야르벤빠 고등학교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인 후쿠타 세이지 교수의 핀란드 교육 리포트. 그는 수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핀란드 교육 성공의 비결을 연구한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다. 후쿠타 교수는 이번 책에서 핀란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인 교실을 20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독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하나하나의 사례에서 출발해 핀란드 교육의 성공을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게 전달된다. 여기에 학습법 전문가, 교육평론가인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장의 해설이 곁들어져 있어서 남의 얘기가 아닌 지금 이곳, 대한민국 교육 현장과 생생하게 대비된다.
박재원 소장은 이 책의 번역과 해설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는 사실적으로 전달하되, 각 꼭지 말미에 해설을 달아 한국적 상황에 맞는 핀란드 교육을 독자에게 제안하고 있다. 이는 기존 번역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로 책 한 권에서 담아낼 수 있는 것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마지막 5장에서는 우리에게 핀란드는 어떤 존재이고, 왜 핀란드 교육 모델이 우리 교육의 희망인지, 그리고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해설자 서문 ; 한국과 핀란드는 정말 다르다! 하지만...
저자 서문 ; 교육에서 평등성과 수월성은 결코 모순되지 않는다!
제1장 ‘평등’과 ‘개성’이 조화를 이룬다
핀란드의 교육제도 |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 | '8학군'이 없는 나라 | 하위권을 올리면 상위권도 올라간다 | 학업성취도가 다른 학생 진단과 수업의 개별화 | 살아 있는 지식을 추구한다 ||핀란드는 어떻게 성공했나? | 새로운 학력관과 새로운 시험 | 전문성이 살아 있는 교육제도와 전문성을 기르는 교사 양성
제2장 학력차가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유연한 방법 -스트론베리 초등학교의 경우
활동주의적인 교육방법 | ‘여유’를 낳는 복식학급 -후스카 선생의 수업풍경 | 풍요로운 지원책과 학년제의 미묘한 균형 -하마라이넨 선생님의 수업 풍경 | 따로 또 같이 -핍프리 선생님의 수업 풍경 | ‘경계’를 만들기 때문에 차별이 생긴다 -헤를리오 선생님의 수업 풍경 독자 테마로 수업을 편성한다 - 학교 전체를 포괄하는 활동
제3장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학교 -프리 초등학교의 경우
택시로 다니는 아이들 | 잘 하는 애는 그냥 놔둔다 -토르켈 선생님의 수업풍경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을 배우는 핀란드의 교과서
교사의 사명은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로호야 시의 교육방침
제4장 인내심이 강한 수업 -보사리 기초학교(중학교)의 경우
아무 말 없는 아이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 "자신을 위해서 배우세요" -살미넨 선생님의 수업 풍경 | 장소가 변하면 지식도 변한다 -물린 선생님의 수업 풍경 | 한 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는다 -나글러 선생님의 수업 풍경 |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응용할 수 있다 -아우테레 선생님의 수업 풍경 | 철저히 ‘스스로 배우는 자세’ -코르펠라 선생님의 수업 풍경
제5장 진정한 핀란드 배우기
들어가기 전에 | 핀란드 역사에서 배우기 | 평가와 경쟁력
격차 줄이기와 벌리기 ||한국에서 싹트는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