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타임즈=함영란 기자)
여주경찰서(서장 윤동길)는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 경찰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왕석원 여주대 경찰경호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박용주 여주서 경찰발전위원장,
장성자 여주군 바르게살기 협의회장과 여주서 직원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경찰조직문화 개선 및 의식개혁, 경찰의 인권의식 체질화,
국민만족 치안활동과 성과에 기반한 조직운영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했됐다.
박용주 경찰발전위원장은 "경찰의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하여
공권력이 바로서야 할 필요는 있지만 국민에 대한 불필요한
권위의식은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장성자 바르게살기 협의회장은 "경찰이 국민을 대할 때
가족이란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발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윤동길 서장은 "토론회에 참석해준 패널 및 주민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현장 직원 및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여주경찰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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