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신포리 다녀왔습니다.(22일 19시경)
그냥 무작정 차를 몰았기에..있는 거라곤 베이트대와 탑워터 몇종류...그리고 1/8싱커...스웜***
몇일전 새로 구입한 뎁*사의 버*젯을 묶고 여기 저기 던져보고 끌어보고....개 산책도 시켜보고...
다이빙도 시켜보고...그러나 입질도 없고요...심지어 평소같음 따라오던 애들도 없습니다....
다시 네꼬...이거..입질은 들어오는데...얼마나 작으면 물지도 못합니다...지들도 월드컵 기간인지
아는지 완전 수중전을 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21시를 다가옵니다....(사실 백러쉬때문에 한 1시간은 던지고 줄정리하고...
던지고 줄정리하고...C3601...이거 적응하기 힘드네요)
어렵게 노하우를 터득하고 마지막으로 케스팅이나 하고 돌아가자 하는 맘으로...한 30미터 전방으로
힘차게 네꼬를 날리고...로드를 최대한 낮쳐 톡톡톡...스테이...톡톡톡...스테이...톡톡하는데...
그다음 툭할려는 순간 덥석물고 째는 놈이 있었습니다....처음에 쓰는 힘은 저번에 안동에서 느꼈던
힘과 비슷합니다....이리저리 라인을 끌고 다니며...그동안 백러쉬로 상했던 맘을 단번에 풀어줍니다...
다시 저와 눈이 마주치자..마지막 발악을 합니다...
랜딩하여 차에 가서 줄자로 재어보니 41.5cm...춘천댐에서 올해들어 두번째로 잡아보는 4짜입니다...
최근 모회원의 조행기로 인해 발단이 된 릴리즈에 관한 문제가 이젠 해수부에서까지 들고 나오는것
같아 맘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취미는 취미...취미를 통해 좋은 사람들 만나고...인연을 맺고...낚시의 바른 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는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좌절을 느끼게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첫댓글 조횟수50에 첫리플인걸 보면 좀 어수선 한것 같습니다. 아무도 추카도 안해주고....뎁스사의 버즈젯은 저도 함 써 보고 싶은 루어였는데...담에 함 보여 주세요~ 제일 작은 사이즈 사신건가요?
버즈젯.. 비싼 루어죠. 특징은 엄청시끄럽고 무겁고, 해서 비거리 잘 안나오고, 착수음 줄이기 엄청 힘들고, 거반 안동호등 빅사이즈용 루어인듯.. 연안쪽으로 캐스팅 할때보다 강심쪽으로 캐스팅했을 때가 더 좋은 루어인듯. 춘천호에선.. 딱 그만한 넘 한마리 잡아봤지요.
저도 트리플임팩트로 그만한 사이즈만 잡은듯 싶어요..그래도 그냥 프롭베이트보단 잼 있더라구요.
일단은 주니어로 구입했습니다. 7.5cm정도 별로 무겁지도 않고...씨끄럽긴 하더군요...근데 춘천배스들이 적응이 않되나봐요....근처에도 않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