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부산 성소의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지금도 부산 성소의원에 계속 약 타러 다니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 카페에 가입해서 계속 눈팅만 하다가 회원님들께 제가 다니는 병원 자랑 좀 하려구요.
예전에는 불친절한단 말도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원무과에 허과장님이라고 계시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가족처럼 대해주죠 할머니환자들이 너무 좋아해요. 동네의원급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만 2500개 정도 했다고 하네요. 하루에 외래가 300명 정도 되는데 거의 모두가 갑상선 환자예요. 그만큼 의료진들은 모두가 갑상선 전문가라고 보면 되겠죠
약 타러 가면 많이 기다린다는 불편함이 있긴 한데 새 병원으로 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병원 옆에 거의 다 지은 것 같은데 200베드가 넘는다고 하네요. 동위원소실과 감마카메라까지 다 있으니 대학병원과 겨룰 수 있는 갑상선 전문병원이 된 거죠. 옆에 환자분들이랑 애기해보면 많은 분들이 새 병원으로 가기를 바라고 있어요. 너무 주책없이 자랑만한 것 같은데 정작 몸이 아플 때 제일 중요한 게 `어느 병원이 제일 좋은지`인거 같아요.
서울 쪽에는 대학병원 아니고는 갑상선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병원이 없는 것 같은데 정말 안타깝네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병명-병원명-담당의사명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첫댓글 성소병원도 널리 알려진 병원이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군요.. 환자들 맘이 힘든데 불친절까지하면 정말 XX하죠..ㅋ 좋은정보 감사해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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