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언제였던가요...
얼마전에 내린 눈으로 천마가족들이 참 즐거워 했었는데...
천마선생님들도 눈 오는게 너무 반가워 빌린 장갑에다가 고무장갑까지
동원하여 눈사람을 만들었다죠...^^
오늘.. 흐린날씨라 그런지 괜시리 눈 왔던 때가 생각납니다.
어제 천마가족들은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요,
월요일.. 천마가족들 역시나 다른 사람들처럼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공부를 하는 천마가족, 목공예를 배우는 천마가족, 그리고 도자기를 배우는 천마가족...
참 많은 시간이 흘러야 힘겹게 한가지씩 배우는 천마가족들이지만
공부하기 싫다고, 도자기 만들기 싫다고, 목공이 싫다고 하는 가족 없이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천마가족들 역시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월급이 오르면 기뻐하고
또 오르지 않으면 섭섭해 하는 걸 보면서...
언젠가 세상에 나가서 남들 느끼는것처럼, 남들이 평범하게 사는 것처럼,
그처럼 살았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용주사 봉사자님들~*
일주일 남은 1월,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구요
추운날, 감기 걸리시지 마시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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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활원 원생들이 잘 지내고 있군요.....감사합니다....... ()
천마재활원을 한번 다녀온일이있습니다. 그곳을 다녀오고나서 참 많은 생각과 느낌이 교차했었지요.. 천마가족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세요.^^*~
네!~ 행복하세여~^^*()
저는 대구에 있는 성보재활원을 가끔가다가 몇일전에는 저의 아들과 딸을 데리고 이곳 재활원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식구 모두 앞으로 성의껏 후원자가 되려고 노력하기 위해서 꼬리글로 달아봅니다..........
후원자가되는 일은 쉬운일 같으면서도 어려운일이지요.^^ 천마재활원에 근무를 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곳에 후원자가 되기란 쉽지 않은일 같아요. 그래서 천마는 후원자 한분, 한분이 소중할 수 밖에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