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있는 '향토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은 상가 밀집지역인 이유로 다른 지역의 음식점들처럼 독특한 인테리어나 오랜 전통을 자랑하거나 하는 곳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먹자골목과 조금 떨어진 향토식당은 음식 개발과 독특한 서비스로 항상 손님이 북적댑니다.
주인장이 손수 만든 훈연기계로 미리 살짝 구워진 돼지고기를 꼬챙이에 끼워 주문테이블로 옮겨 다니면서 주문한 양만큼 쑥쑥 빼내어 다시 구워 먹도록 합니다.
베이컨 맛이나면서 돼지고기의 노릿내 없이 고소함만 남아 있습니다.
가장 맛있다는 목항정부위를 사용합니다.
특별히 맛있는 고기만을 엄선해 온다고 합니다.
샐러드에는 다진마늘이 마요네즈에 섞여 나와 고기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습니다.
메뉴는 3가지 뿐입니다.
따로 메뉴판도 붙어 있지 않습니다.
훈제갈비(1인분 7,000원), 생갈비(1인분 8,000원), 껍데기(1인분 6,000원)가 전부입니다.
네비게이션 경위도 좌표(BESSEL) : E126 °57′47″ N37 °31 ′53 ″
i-Code : 705-379-2676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전자상가내
전화 : 02- 703-8043
주차: 저녁 시간에만 가능합니다.
예약 : 가능
영업시간 : 16:00 ~ 24:00
추천메뉴: 훈제갈비(1인분 : 7,000원)
서비스(상,중,하) ; 상
<향토식당 간판>
<식당 바깥쪽 식탁을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식당 내부 - 마당 부분까지 지붕을 만들어 넓힌 흔적이 보입니다.>
<샐러드위에 얹어진 마요네즈 소스에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을 마요네즈와 섞어 내어 고기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다양한 맛을 위해 콩가루, 왕소금, 고추장, 양념 간장이 제공됩니다.>
<숯을 태우고 있습니다.>
<빨갛게 달구어진 숯불이 식탁에 자리를 잡습니다.>
<철판이 비스듬히 얹혀집니다.>
<훈제갈비를 주문했습니다.
1인분 7,000원, 좀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미리 훈연 된 돼지 갈비를 꼬챙이채 들고와 주문한 양 만큼 빼냅니다.>
<두꺼운 베이컨 맛입니다.
도톰하지만 씹을 때의 육질은 보드럽고 고소합니다.>
<주인장이 가위로 싹뚝싹뚝,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아직 덜 익은건 가장자리로, 바로 먹을 수 있는 부위는 가운데로 모읍니다.>
소금 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