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싶은 바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제27회 전국 문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행사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고향이며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의 절반을 생산하는 바다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는 동안, 우리는 바다의 위태로운 상태를 인식해야 합니다.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빚진 책임입니다. 우리는 국제 연대와 협력 노력으로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고 운송을 탈탄소화하기 위해 함께 행동해야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는 서울선언 채택을 통해 이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P4G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로'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게서 전 세계 인류에게 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조선 및 해운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관행과 기술을 수용함으로써 우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구를 위한 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제27회 전국 문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모이면서, 해양 보호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같은 마음가짐으로 찾고 싶은 바다를 이루는 목적이 이제 우리 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것을 보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이것은 긴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공동 노력으로 바다와 지구를 위한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바다에 대한 생각과 꿈을 공유해 주신 참가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창의력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세상에 들리기를 바랍니다. 이 행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모든 주최자와 지지자에게 감사 드립니다.
바다, 지구, 우리 자신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속 협력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