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경 그림책3권을 읽었다.
<영원의 얼굴>, <우주 지옥>, <청동 투구를 쓴 소년>
<영원의 얼굴>과 <우주 지옥>은 생각을 많이해야 조금은 이해할수 있는 책이다.
전래동화의 주인공 인물을 작가 나름대로 제해석하고 칼라풀한 색감으로 그림을 그렸다. 새로운 해석을 했고 새로운 색체를 높이 사서 상을 받은 책이지만 잘 모르겠다. 그냥 어려웠다. 물론 작가의 새로운 해석은 읽어볼만하다. "아, 이렇게 해석할수도 있구나." 하는 차원에서.
<우주 지옥> 또한 작가 나름대로 해석한 지옥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의 색체 또한 화려하다. 소윤경만의 색체랄까 소윤경의 색감을 느낄수있다. 하지만 이 또한 어렵다. 마음 약한 아이들이 읽으면 겁먹을듯도 하다. 위 두책은 도서관 유아그림책코너에 있었다. 이걸 유아들에게 읽어준다고? 참 힘들겠다.
도서관 사서들이 책을 읽고 비치를 했으면 좋겠다. 그림책이라고 전부 유아코너에 넣어야할까.
<청동 투구를 쓴 소년>은 잘 읽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고, 찾아보게 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많은 이야기를...
마라토너 손기정선수를 기억하고, 보스톤 마라톤과 남승룡 선수에 대해서도. 그리스 유물인 투구가 우리나라 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는것 자체로만으로도 기분이 업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