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빵만들기가 힘들었어요.
오늘 빵만들기 216일째입니다.
오늘 빵집에 갔는데 전에 지점장하셨던 분이 몸이 안 좋아 오늘 빵집에 못 오신다고 연락을 받았고 대신 학교밖 김청년이 왔습니다. 장애인 연대 어머니들은 다 오셨습니다.
오늘은 단과자를 6kg를 하였습니다. 빵 250개를 만들어 한다는 것입니다.
버터식빵부터 빵재료를 담고 작업을 시작하였고 단과자, 건강식빵 빵재료를 담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지점장은 나름대로 전문가이기에 알아서 잘하지만 빵집에 온지 2번째인 김청년은 일일이 가르쳐야 하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가 오븐을 담당하여야 하기에 빵만들면서 오븐을 보아야 하기에 왔다 갔다 하였습니다.
그래도 빵만들어 가는데 기본적인 빵을 만드는 것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비교적 빵을 빨리 만들어 갔지만 빵 만드는 것이 힘이 들었습니다.
점심식사는 용호갈비에서 열심히 고기를 먹었습니다.
점심식사후에 브라우니랑 고구마 쿠키를 만들어 해야 했고 버터식빵, 땅콩식빵 크림 작업을 하여야 하였습니다.
작업하는 손길이 많이 갔습니다.
고구마쿠키를 잘 만들다가 마지막으로 쿠키를 굳는데 타임머를 눌러야 하는데 타임머를 누리지 못하고 빵포장을 하다가 보니 타임머를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바로 쿠키를 꺼내었지만 쿠키가 타 버렸습니다. 국장님께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각자 포장해서 가져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잘 만들어진 고구마쿠키 10판이 있었기에 다행입니다.
단과자를 더 만든다는 것이 그 만큼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합니다.
보통 월요일에는 빵집이 일찍 끝나는 것 때문에 좋았는데 오늘은 다른 날보다 늦게 끝났습니다.
사무국장님께서 추석선물을 주셨고 장애인 연대 부회장님께서 김청년과 나를 자동차로 태어다 주었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전도빵을 많이 가지고 나오지 못했습니다. 내가 빵을 조금 더 가지고 나오면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 기쁜이 듭니다.
그래야 전도빵 10개도 못 가지고 나올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빵을 달라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오늘 빵만드는 것이 좀 힘이 들었습니다.
빵만드는 것이 마낭 즐거운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