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소요지맥 제2차산행 축석령~378.1봉~어하고개~석문령~천보산~공원묘지~회암고개~천보산~해룡산~오지재 산행일시 : 2011년 06월06일 누구와 : 두루홀로 산행시간 : 06시간40분 산행거리 : 16.6km (접속거리포함) 산행코스 10:20 축석령도착
묵혀두었던 왕방소요지맥을 하려고 합니다. 전날 세이브존에 가니까 못보던 전주 막걸리와 우포막걸리가 있읍니다. 음 ~ 막걸리도 전국화가 된듯합니다. 전주,우포막걸리 두병을 사서 얼려서 가지고 가게 됩니다. 아침에 퇴근을 한후 의정부역에서 축석령가는 버스를 탑니다. 축석령가는 버스는 대진대,경복대,송우리등 포천쪽으로 가는 버스는 다 지나갑니다. 버스를 타고 축석령에 내리니 어느새 10시20분 준비를 하고 축석교회 안으로 들어서가 산행을 시작합니다. ▼ 축석령에서 내려서 바라보는 축석교회
▼ 축석교회뒷편의 등로를 따라서 한북정맥길을 추억을 되살리면서 갑니다.
▼ 한북정맥을 걸었던 추억을 되살리면서 걷다보니 한북정맥과 왕방소요지맥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한북정맥은 탑고개쪽으로 왕방소요지맥은 아하고개쪽으로 갈라집니다.
▼ 멋진등로가 펼쳐집니다. 반바지 반팔차림으로도 산책길이 될듯합니다. 오늘 내내 이렇게 좋은길이 이어집니다.
문화동산 갈림길을 지나고 GS자이단지 후문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어하고개까지 계속 GS자이단지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 GS자이 약수터 갈림길도 지나고 등로는 고속도로 같읍니다.
▼ 전방지역이다 보니 군시설물이 계속 눈에 띕니다.
▼ GS자이 아파트가 눈아래로 보이고
GS자이 5단지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휴일이라 동네 산책객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 암봉을 지나고
▼ 양주시쪽의 GS아파트와 아직도 공사중인 주택단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 378.1봉 삼각점을 확인하고 지나갑니다.
▼ 곧이어서 군시설물 표지도 확인하고
▼ 적당한 장소에서 의정부에서 사가지고온 김밥으로 중식을 하면서 샤베트 된 얼음막걸리를 한병비웁니다.
▼ 전주 생막걸리
▼ 삼거리 갈림길에서 어하고개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 쇠별꽃
▼ 어하고개에 도착합니다. 어하고개는 양주시와 포천군 소홀읍을 이어줍니다. ▼ 어하고개를 건너서 임도길을 따라갑니다.
▼ 곧이어서 숲속으로 가파르게 올라섭니다.
회암고개 5.2키로 표지판을 지나갑니다. ▼ 군시설물 표지
회암고개 4.5키로 표지석을 지나갑니다. 등로는 편안하기가 산책로와 같읍니다. ▼ 천주교 표지석을 만납니다.
▼ 율정동 (65사단)갈림길을 지나고
▼ 좌측으로 보이는 양주시쪽
▼ 군시설물 지역에 들어서고
▼ 석문령에 도착합니다. 석문령은 이 태조께서 함흥으로 환행하실때 이 령을 넘는데 령이 크고 험하므로 부근 주민들이 돌문을 세우고 이 태조를 맞이 했다 하여 석문령이라 불리우고 있다고 하며 또한 이 고개 밑으로 옛날에 돌문이 있었다는데서 그 이름을 석문령이라고 불렀다고도 합니다.(광인님 글에서)
▼ 약수터 안내문 ~ 맞은편엔 천보약수터란 안내판이 있읍니다.
▼ 석문령에서 올라서면 곧이어서 천주교 묘지를 만납니다.
▼ 행선표지판
▼ 군시설물 삼각점을 지나갑니다.
정상 0.63키로 안내문을 만납니다. 부대훈련장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을 지나고 넓은 공터가 있는 343.5봉 천보산에 도착합니다. ▼ 삼각점
▼ 정상 표지판
군사 보호시설 표지석을 지나갑니다. ▼ 우측아래로 천주교 묘역이 펼쳐집니다.
▼ 시멘트 도로을 조금 걷다가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묘역 안내문
▼ 돌로 만든 솟대( 어느새 종교묘역도 한국화 되었읍니다.)
▼ 회암고개에 도착합니다.
▼ 회암고개의 조형물
▼ 회암고개 표지판
▼ 회암고개에는 투바위휴게소가 있고 이용객이 꽤나 있어 보입니다. 이어지는 등로는 한동안 뜨거운 임도를 따라갑니다.
회암사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 밧줄이 있을정도의 가파른 길을 올라서면 벤치가 있는 천보산 정상입니다.
▼ 돌아보는 지나온 왕방소요지맥 능선 ▼ 지나온 능선과 양주시쪽
▼ 천보산 정상표지
▼ 행선표지
▼ 벤치에 앉아서 우포막걸리를 비우고 갑니다.
▼ 천보산 5보루를 지나갑니다. 천보산 5보루 안내문
▼ 천보산 5보루
행선표지를 지나고 넓은 공터도 지나고 ▼ 멋진 소나무
▼ 해룡산 3.0키로 표지판을 만나고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삼거리를 만나고 우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해룡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 넓고 멋진길
▼ MTB 토스였읍니다.
▼ 장림고개 가는길과 헤어져서 해룡산방면으로 진행이 됩니다.
▼ 시멘트 포장임도를 만나고 우측 숲길로 들어 섭니다.
▼ 안내문
▼ 숲길을 걷다가 곧이어서 아까 헤어진 임도를 다시 만나고 또다시 헤어져서 숲속길을 갑니다.
▼ 안내표지판 ▼ 참나무 시듬병 훈증처리가 눈에 띕니다.
포천 기산면 갈림길을 지나고 헬기장도 지나고 또다시 포천 기산면의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숲속길이 정겹습니다.
▼ 군시설물 정수장을 지나갑니다.
▼ 원래의 해룡산정상을 차지한 군부대
▼ 해룡산 정상 표지
▼ 정상의 행선표지판
▼ 군부대 정문에서 능선을 따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오지재로 향합니다.
▼ 임도 따라서
▼ 왕방산이 앞에 보이고
▼ 임도 삼거리 ~ 아까 해룡산 입구에서 헤어진 임도를 여기서 만나게 됩니다.
▼ 임도삼거리의 표지판 ▼ 오지재가 보이고
▼ 오지재에 있는 매점 휴일이라선지 손님이 제법있읍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허지진배를 도토리묵하나에 막걸리 한병을 순식간에 해결을 합니다. 덕분에 홍천생막걸리도 맛을 봅니다. ▼ 홍천 생막걸리
▼ 다음들머리 동두천에서 출발하여 대진대까지 가는 버스 50번이 5시 50분에 도착하고 버스로 대진대까지 그리고 의정부로오면서 왕방소요지맥의 두번째 산행을 마감합니다. 요즘 산행중에 최고로 편한 등산로 겸 산책로를 다녀왔읍니다.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늘 즐겁고 행복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두루 원문보기 글쓴이: 두루
첫댓글 부러운게 참 많습니다.. 살얼음 동동 막걸이도 맛나겠고.. 쇠별꽃도 참 예뻤겠고.. 힘들지만 뿌듯한 산행또한...^^
늘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요거 한지가 2년 정도이니 기억이 생생하구먼
전국 산꾼들에게 막초 유행 시킨 이 몸이 이제 두루한테 막초 강연을 들어야 할 듯
자세한 산행기를 잘보고 갑니다.나중에 갈 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