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요하네스” 그리고 “크리스토프”
여잔 “운디네”,,, 그들의 얽힌 사랑이야기.
아마도 내 기억으론 독일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인것 같아요.
운디네는 역사학자면서도 도시계획에 대해선 가이드로서 인정받는 프레젠테이터이며,
개인적으로도 지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이지적이며 몰입하고 좀더 깊이가면 집착하며,
여성으로서의 연약함도, 연인으로서 사랑에 푹빠져 기억에서 과감히 지우지못하는 여자지요.
이 여인이 어느날 요하네스에게 헤어짐을 당하고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요하네스를 찾으려다 그녀에게 한 눈에 빠진 크리스토퍼를 만나게 되지요.
크리스토퍼는 산업잠수사면서 아주 민감한 감각이 있어 팔짱을 끼며 걸으며
운디네의 심장박동을 감지하며 요하네스의 존재를 알아채고 운디네를 의심하고,,,
그리곤 잠수하며 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지요.
자기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고 자책하며 운디네는 스스로 물로 들어갑니다…
뇌사에서 회복한 크리스토퍼가 운디네를 찾아 헤메고,
잠수하면서 운디네를 영혼을 보기까지 하지요.
결론은 보이지 않고, 어떻게 이해해야하나 하고 생각케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이런게 독일영화의 느낌인가 하며,,, 우울하게 만드네요. ㅠㅠ
포스터 크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