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 화나다>
- 시 : 돌샘/이길옥 -
쓸모없어진 회초리의 뒷모습이 처량하다.
한때는
당당한 위세로 폭풍을 일으키며
힘깨나 휘둘렀는데
전성기에는
불의에 뛰어들어 몸 사라지 않고
팔 걷어붙였는데
인권이란 허울에 감춰진
온갖 비행을 슬금슬금 꺼내 쓰는
못 된 행위에도
쥐었던 손의 맥이 풀리고
한물가 뒷전 구석에 몰려
화병 도지는
회초리의 풀죽은 모습이 측은하다.
첫댓글맞아요, 그 옛날 회초리를 들어 교권이 엄중했던 시절에는 회초리만 봐도 못된 짓을 할 생각도 품지 못했지요.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교권도 무너지고, 정치권도 무너지고...이제는 야당 대표 하나 살리겠다고 사법도 무너뜨리고 나라를 이재명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다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옛날 그 엄중한 스승님이 나타나시면 이재명에게 회초리를 과연 몇 대나 들까 궁금해집니다.
파랑새 님, 댓글 고맙습니다. 요즘 회초리를 들었다 하면 바로 고발 당합니다. 열혈 부모들의 안타까운 자식 사랑이 자식 버리는 지름길임을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회초리가 체벌로 쓰였을 때 학대가 되지만 사랑 담긴 훈육의 한 방편이라면 잘 못을 고치는 약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맞아요, 그 옛날 회초리를 들어 교권이 엄중했던 시절에는 회초리만 봐도 못된 짓을 할 생각도 품지 못했지요.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교권도 무너지고, 정치권도 무너지고...이제는 야당 대표 하나 살리겠다고 사법도 무너뜨리고
나라를 이재명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다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옛날 그 엄중한 스승님이 나타나시면 이재명에게 회초리를 과연 몇 대나 들까 궁금해집니다.
파랑새 님, 댓글 고맙습니다.
요즘 회초리를 들었다 하면 바로 고발 당합니다.
열혈 부모들의 안타까운 자식 사랑이 자식 버리는 지름길임을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회초리가 체벌로 쓰였을 때 학대가 되지만 사랑 담긴 훈육의 한 방편이라면 잘 못을 고치는 약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