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7시30분 9명의 회원님을 모시고 국화도로 출발하였습니다.
국화도 매표소에 도착하니 시간은 충분한데 안개가 짙게어 출발시간이 10시인데 10시 30분에 입도를 하였습니다.
지금의 사진은 오후에 안개가 걷힌상태의 모습입니다.
둘레길 데크와 유일한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국화도는 당진 장고항에서 출발하지만 행정구역은 경기도 평택시 우정읍 국화리~~
출발10분만에 국화도에 도착하여 오후 1시 백반식당에서 만나기로하고 각자 개별여행에 진입하였습니다.
데크를 지나 해수욕장을 걸어갑니다. 오늘은 처음 참가자가 5명이나 됩니다. 막연하게 섬에간다는데 센달도 신고~~~
국화도 선착장~ 다음엔 해돋이 전망대인데 이곳은 맨 나중에 들리기로 하고 해수욕장을 거쳐 매박섬으로~
회원님들은 해수욕장 모래를 밟으며 걷지만 저는 활작 핀 수국에 끌려 마을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보리수 나무도 지나고 매박섬 전망대로~~
매박섬 전망대를 내려와 매박섬을 바라보니 아직도 안개가!!
매박섬의 어마어마한 조개껍질 둔치를 올라보고 매박섬을 나와 국화도 서쪽으로 돌아가니 어려운 곳에는 데크길이 놓여져 있습니다.
해변을 걷다가 데크를 걷다가 쉬기도 하며 도지섬으로 향합니다.
아직도 안개는 모두 걷히지 않아 시야가 넘 없습니다.
데크길을 빠져 나오니 멀리 도지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언개도 조금은 걷힌듯 합니다.
도지섬을 한바퀴 돌아 이제 섬의 중앙부 숲길을 횡단하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우째~~ 숲길사진이 없어졌당게요~~~
숲길 사진은 다음으로 미루고 숲길을 지나 마을 팬션단지로 들어서서 해수욕장~ 그리고 해돋이 전망대로 올라섭니다.
날시는 찌는듯이 무덥지만 해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짧은 둘레길을 2시간 정도 걸어서 마감합니다.
맛집으로 소문난 가정식 백반집에서 즐거운 식사를 끝내고 오후3시 40분 배로 장고항을 나와 천안도착 6시! 모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