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원fc vs 안양fc 두 팀의 경기에 대한 관람평
강원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안양을 홈에서 잡아내며 기사회생하였다. 원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제 35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알렉스와 후반전 서보민의 연속 골을 묶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51점으로 다시 리그 3위 자리를 탈환할수있었다. 무조건 이기는것 외엔 다른 길이 없어서 인지 강원은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강하게 나섰고.전반 19분 패널티킥을 알랙스가 성공시키며 1대0 으로 앞서가다가 후반 40분 최진호가 프리킥을 만들어내며 이것을 서보민선수가 직접프리킥으로 득점을 연결시키며 2대0으로 경기를 이겨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경기였다.
2. 강원FC 탄생 배경 및 지금까지의 간략한 역사
창단
2008년 4월 28일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K리그의 15번째 구단으로 축구단 창단을 발표했다.[1] 2008년 6월 18일 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가 발족하였다 2008년 11월 5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강원의 창단을 승인하였다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의 최순호 감독이 강원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08년 11월 17일에 우선지명을 통해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출신의 선수 네 명을 비롯하여 14명의 선수를 선발하였고, 11월 20일에 실시된 2009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9명의 선수를 더 선발하여 23명의 선수를 선발하였다 2008년 12월 18일 창단식을 거행하고 공식 출범하였다
초창기
2009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10명의 선수를 더 선발하여 33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였다. 또한 창단 첫 해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한국인 선수단으로만 진행할 계획었으나 아시아쿼터제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오하시 마사히로를 영입하였고 이후 4월에는 브라질에서 까이용을 영입하였다.[8] 2009년 3월 8일 강릉 홈에서 열린 K리그 첫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1-0 으로 승리하여 역사적인 첫 승리를 기록하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둠으로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후 공격 축구를 펼쳐 42득점을 기록해 그해 K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으나 반대로 가장 많은 실점을 거두었고, 첫 시즌을 13위로 마감하였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최순호 감독의 화끈한 공격 축구에 매료되기에 충분했다. 내셔널 리그에서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했던 김영후는 K리그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차지하였고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에 승선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많았다.
2010 시즌 강원은 하위권을 맴돌았다. 10라운드에선 10위까지 올랐으나, 이후론 그보다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없었다. 시즌 중반 여름 이적 시장에서 헤나토와 바제 일리요스키를 영입하였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최종 리그 순위는 12위로 데뷔 시즌보다 한 단계 올랐다. 그러나 FA컵에서는 첫 경기인 16강에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에게 패배하였고, 리그컵에서도 조별 리그에서 4전 전패로 탈락하였다.
2011 시즌
2011 시즌의 출발은 굉장이 좋지 않았다. 4라운드까지 전패한 이후 최순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이후 김상호 수석 코치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 무려 7라운드까지 승점 1점을 쌓지 못했고, 첫 득점도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터졌다. 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비기며 1점을 챙겼지만 무려 12라운드까지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이때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강원이 승리한 경기는 리그 컵 조별 리그에서 광주에게 5-0으로 거둔 대승이었다. 마침내 13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게 1-0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리를 기록했는데, 무려 216일 만의 승리였다 이후에 강원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시즌 총 3승을 거두었다. 30경기에서 득점은 14골에 그쳤다. 이는 2009년 첫 시즌 이래로 최악의 시즌이었다
2012 시즌
승강제가 실시되는 2012 시즌을 앞두고 배효성, 김명중, 김은중 등 공수에 걸쳐 전력을 보강하여 새 시즌에 임한 강원은 2라운드에 6위까지 기록하는 등 초반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18라운드가 지난 후에는 김상호 감독이 코칭 스태프들과 함께 사퇴하였다. 이 과정에서 남종현 대표이사가 선수들 앞에서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사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퇴서를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쓰게 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찬반여론이 일기도 하였다 이을용 스카우터와 전환철 스카우터가 코치로 보직을 변경, 국가대표 출신의 이민성과 김태수 강릉시청 GK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학범 감독은 “강릉농공고(현 강릉중앙고등학교)출신으로 고향팀에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현재 구성된 코칭스태프들과 및 선수들과 함께 시련을 강인하게 헤쳐 나갈 준비가 돼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3 시즌
승강제가 실시되는 2013 시즌을 앞두고 박호진, 박민, 웨슬리 등 공수에 걸쳐 전력을 보강하여 새 시즌에 임한 강원은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다 5월 12일 성남을 2 : 1로 이겼다. 그 후, 무승과 연패가 이어지며 22라운드가 지난 후에는 김학범 감독이 사퇴하였다. 그 이후, 새로운 감독으로 김용갑 감독이 임명되었다 그룹 B에서 부임 이후 7승을 하는 등 잔류를 하는 듯 보였지만,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총합 4 : 2로 패배해 강등되었다. 그 후, 김용갑 감독이 사퇴하였다. 새로운 감독으로 아르투르 베르나르지스 감독이 임명되었다
3.한국프로축구의 승강제(클래식/챌린지)의 작동 방식 및 포스트시즌 방식에 대한 설명
2012년 시행된 스플릿(split)시스템
이전까지 단일리그로 치러지던 방식에서 2013년부터 상ㆍ하위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경기를 치르고, 성적에 따라 하위 그룹에서 상위 그룹으로 진출할 팀과 상위 그룹에서 하위 그룹으로 강등될 팀을 가리는 승강제로 변경되었다. 2013년부터 시행될 승강제를 대비해 기존 16개 팀을 두 그룹으로 나누기 위한 단계로 2012년 K리그는 스플릿시스템을 도입하여 경기를 치뤘다.스플릿시스템 방식은 팀당 30라운드씩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총 240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8팀씩 그룹 A(상위 팀)와 그룹 B(하위 팀)로 나눠 팀당 14라운드씩 각각 경기를 치른다. 최종 순위는 승리 팀 3점, 무승부 1점, 패한 팀 0점을 부여하여 1~30라운드 성적을 포함, 총 승점에 따라 그룹 A에 속한 팀이 우승~8위, 그룹 B에 속한 팀이 9~16위으로 결정되며 하위 15~16위 두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된다.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44경기를 치른 결과 광주 FC와 상주 상무가 최하위 2팀으로 결정, 2013년 2부리그 진출팀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2013년 1부리그 진출팀은 FC 서울, 강원 FC, 경남 FC, 대구 FC,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성남 일화 천마, 수원 블루윙즈,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로 결정되었다
K리그 클래식 – 2013년 승강제 도입한국프로축구는 2012년 스플릿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16개 팀에서 2개 팀을 줄여 2013년 14개 팀으로, 다시 2개 팀을 줄여 2014년부터 12개 팀으로 1부리그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부터 시행되는 승강제는 전체 프로축구 팀을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 후, 경기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상위 그룹 진출권 또는 하위 그룹 강등권을 결정하는 제도다.
스플릿시스템 시행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된 14개 팀이 2013년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치른 후 최하위 두 팀은 강등되고, 12위 팀은 2부리그 우승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긴 팀이 1부리그에 소속됨으로써 최종적으로 1부리그는 12개 팀이 결정된다. 2014년부터는 본격적인 승강제가 시행되어 1부리그에 속한 12개 팀 중에서 최하위 한 팀은 2부리그로 강등, 2부리그 우승 팀은 1부리그로 승격되며, 1부리그 2번째 최하위 팀과 2부리그 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하여 최종 승격 및 강등이 결정된다. 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되면 1년차에 5억 원, 2년차에 3억 원씩 강등 지원금이 지급된다. 단 강등 지원금은 최초 강등 시, 초기 5년간만 적용된다.
한편,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는 고양 Hi FC, 광주 FC, 부천 FC 1995, 수원 FC, FC 안양, 충주 험멜, 경찰 축구단, 상주 상무 등 8개 팀이 각각 35경기 씩 총 140경기를 3월 16일~11월 30일까지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