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자라는 갑각류의 한 종류이며 몸 전체가 단단한 껍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온과 저온에 잘 견디며 1~2년 정도 영양공급 없이도
생존할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빙하시대 약 2억년
전부터 살아온 수중 동물입니다.
자라는 우리말로서 어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자연산 자라의 경우
20년동안 성장을 하므로 계속 자란다라는 뜻에서 어간만을 떨어
뜨려 명사화 되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중 "자라 알 바라보듯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말이 뜻은 자라 어미가 알을 낳고도 품지않고 제 몸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오도록 돕는다는 이야기
에서 나온 속담이라고 합니다.유명한 속담중 하나인"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라는 말은 어떠한 경험에 의해
놀랐던 사람은 유사한 상황한 것만 보아도 놀라게 된다는 뜻
이 있으며 "자라목 오므라들 듯"이란 속담은 풀이 죽거나
겸연쩍은 상황이 생길때 목이 움츠러드는 것을 뜻하는 재밌는
속담입니다.
자라효능
자라는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대량의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다른 동물의 피와 마찬가지로 자라의 피에서도
단백질,비타민,철,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에서는 자라의 피가 정력에 좋다고 하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자라의 지방산은 72.2% 불포화지방산이며 레시틴,타우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단백질과
결합시키는 효과가 있고 , 타우린은 담즙산과 결합하여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고 합니다.
지방을 분해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화,혈소판 응집,동맥
수축의 억제,혈액의 점착성을 낯추어주어 혈압을 낮춰주고 심근경색
과 뇌졸중등의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자라를 분말로 드실경오 SOD효소 성분및 망간,아연같은 여러 종류의
항산화 성분을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 마그네슘,칼슘,칼륨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용봉탕
자라는 예로부터 임금님이 주로 드셨던 매우 귀한 식품이었다고 합니다.
자양강장제중에서도 최고로 여겨져 왕실에만 진상이 되어왔다고 전해지며
우리몸에 필요한 고급 영양분들이 대량 함유되어 있어 체력증진및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정혈작용및 보혈 작용이 뛰어나
피부노화를 막고 체질개선에도 효능이 탁월하였다고 합니다.
자라에 있는 콘드로이친 성분이 피부노화를 방지하여 주는데 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어 주름이 지는 이유가 콘드로이친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갓난아이의 콘드로이친이 10이라고 가정한다면 25세가 넘은
여성의 경우 콘드로이친이 5정도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다양한 효능의 자라와 진귀한 한약재를 넣고 끓인 탕이라면 효과가
좋지 않을 수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봉탕 요리법 및 주의사항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 물면 놓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며
만약 물렸을 경우 물에 담그면 쉽게 놓는다고 합니다.
*깨끗이 손질한 자라는 끓는 물에 데친후 껍데기를 제거하고 내장을
버린뒤 고기를 분리한뒤 토막으로 썰어서 다시 끓는 물에 데쳐냅니다.
*뚝배기에 자라를 담고 파,생강,돼지뼈를 넣고 육수와 술을 넣은뒤
뚜껑을 닫고 센 불에 끓입니다.끓게되면 거품을 제거하고 각얼음을
넣고 약한물에 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돼지뼈와 생강을 제거한 뒤 소금간을 하고 비게기름과 후추가루를 첨가
한뒤 뚝배기채로 드시면 됩니다.
* 체내에 있는 기름기는 보관하여 드시면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라탕효능
닭고기,양고기,돼지고기,사슴고기등 다섯가지 육류의 맛을 띈다고 하며
위에서 언급하였듯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고 지방이
적어 인체 면역기능 증진에도 탁월한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배웠습니다.
잘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보신에 좋다고 합니다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열공합니다..
언제나 건강이 최곱니다.
산행시 높은산보다는 편한산으로 항상 안산하시고
올해도 대박의 한해가 성취되도록 화이팅 하시죠 !!!
여름철에는 용봉탕이 좋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