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전래 민요의 한구절 입니다
녹두는 부침개 청포묵 숙주나물 외에
많은 식품에 두루쓰이는 인도 원산의 일년초 콩과 식물 입니다 조선시대 영조대왕때 이름이 생겨난 탕평채도 녹두로 만든 청포묵이 원재료 였지요
녹두는콩과식물중 알갱이가 가장 작은데다 일손이 많이가고 농부님들 고령화로 재배면적이 줄어서 국산품은 값도 비싸고 귀해서 거의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지요 그러다보니 녹두꽃 보기가 쉽지 않은데 몇일전 귀향했다가 작은 뙈기밭에 심은 녹두를 몇년만에 봤습니다. 녹두꽃이 어찌생겼나 생각도 나지 않았는데 찾아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혹시 녹두꽃이 궁금한분들도 계실것같아 몇장 담아왔습니다. 이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가 울고간다니 참 귀한꽃이지요 ( 요즘 녹두밭에 파랑새는 오지않는데 고라니가 자꾸 뜯어먹어서 골치랍니다.어쩌면 민요 가사도 파랑새를 고라니로 바꿔야할듯 하다네요 )
첫댓글
하셔요
워요
거운 하루 되셔요
좋은 자료 감사함니다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열대야가 사라졌네요
편한밤 숙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