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에코벨리가 일본 4대 중고의류프랜처이즈 상품창고에서 고르고 골라 한국으로 수입하게 될 깐깐한 물건들이란 어떤 것인지 중간 중간 소개는 드렸었지만 회원님들을 충분히 이해 시켜드리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같습니다. 이 문제는 몇몇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저돌적인 면이 있어서 분위기를 인지하시는 순간 일본 여기저기에 선을 넣으려 무던히도 노력을 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일본측 공장이나 창고등에 되지도 않는 연락을 취하는 등 불편을 주기도 해서 인간적 망신을 당하기도 하 곤 합니다,
그런 문제로 곤란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던 분들도 많으실 줄 믿습니다.^ ^
에코벨리의 사업현장은 사업적거래로 이루어진 관계가 아닌 개인적 인적자산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는 것으로서 누군가가 어떤 방식으로 두드린다 해도 타인에게는 열릴 수 없는 단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으나 일본인들로 하여금 "한국 사람들은 도대체 왜 그러냐?"는 망신은 당하기 싫기 때문에 전면적 공개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에코벨리가 7월 부터 입고되는 신선한 국내 최고의 구제상품에 대한 홍보는 낮뜨겁긴 해도 좀 해야 할 것같아 일부 소개를 드리려 합니다.
다른 업체들 처럼 깐깐한 상품 몇장 쭈욱~ 걸어 놓고 마치 자기들 상품들 모든 것이 그런 것 처럼 흑색선전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으로서 회원님들께 자주 이런 정보를 드리지 못하는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믿어 주시고 지금까지 20여년을 꾸준히 에코벨리를 사랑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그리고 앞으로 신규 거래를 원하시는 많은 회원님들 그리고 특히 에코벨리를 줄 곧 이용해 주시다가 바람을 타고 다른 곳으로 흐르시다가 다시 찾아 주시기 멋적어 망서리시는 많은 회원님들께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해 주시라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에는 5~6개의 초대형 중고의류 프랜차이즈업체가 있습니다.
아마도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 업체를 합하면 대충 30여 업체는 될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에코벨리는 이들 업체중에서 가장 공신력있고 규모가 큰 4개업체 의 물류창고에서 모든 가맹점포에서 고객들한테 일일히 사들인 품질 좋은 물건(카이토리,買取)모음과 판매 후 다시 돌리는 상품(후루기, 古着)중에서 한국으로 가져올 일부의 깐깐한 상품으로만 선별한 후 수입을 결정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 각 점포에서 고객들께 상품을 사들이는 전략적 프래카드 )
(점포에서 고객한테 사들인 시기와 단가가 적힌 일련번호가 적혀있습니다.)
* 여기 까지가 카이토리(買取) 상품 모음입니다.
다음은 고착(古着, 일본어로 후루기:중고의류)입니다.
( 판매 택까지 그대로 붙어 있습니다.)
( 짝퉁에 관한 문제 때문에 가방은 제가 직접 분류합니다.)
마스크도 장갑도 필요없고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는 그런 창고상황입니다.
아마도 우리 회원님들 자원이다 공장이다 다니시며 쓰디 쓴 일 많이 겪으셧겠는데요...^ ^
아마 이런 창고상황을 들여다 보신다면 깜짝 놀라실 것같습니다.
이런 곳은 도매판매구조가 아닙니다.
일본에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도 들어가겠다는 꿈도 꾸지 못하는 수많은 프랜차이즈에 물건을 공급하는 회사를 위한 회사의 창고인 것입니다.
에코벨리는 가능한 많은 창고를 접수해서 건실한 우리나라 구제의류사업자들에게 기회를 드릴 수잇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에도 이중 몇개 창고는 일본직구를 원하시는 양심적인 국내 구제의류사업가님들에게 개방해 드림으로서 현재 신명나는 사업활동에 들어가 있기도하며 희망찬 모습으로 대기중인 분들도 있는 것입니다.
이번 출장에서 그간 선별해서 모아 둔 최상의 퀄리티 상품을 들여오는 수송작업을 하게됩니다.
올 가을 부터 우리 회원님들 형편이 아주 좋아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떠납니다.
저는 6월 23일 귀국해서 24일 출근합니다.
그러나 김포창고는 여전히 오픈중이며 영업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이용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일본인들의 문화와 예절등은
본받을만한 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우리도 이젠 선진문화로 좋은 매너를 지켜 스스로의 가치를
높였으면 합니다.
저도 처음 일본인들과 만나게 됐을 때는 젊은 청춘이였습니다.
교육이 얼머나 쎗었는지 공산당하고 일본넘은 떄려죽여야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뿐이아니고 전세계 어디를 가도 나쁜 넘들은 꼭 있게 되어있고 좋은 사람들이 더 많ㄷ가는 건 확실하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일본... 적응이 참 힘든 나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