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조연환, 제25대 산림청장)에서는 산에서 보물을 찾고, 인생 2막을 숲과 함께 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제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써 산림인재양성, 임업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500여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하였다.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 1일, 조연환 前산림청장 및 산림과 교육관련 여러전문가들과 함께 설립되었다. 주 교육인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을 비롯하여 산약초재배기술재배자과정, 귀산촌과정 등 9개의 산림소득과 연계된 현장과 실습위주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11년 3월, 제1기가 입학한 것을 시작으로 각 기수별 90명씩, 현재 6기까지 배출되었다.
교육은 전국에서 교육생이 모집되는 특성상 중부권인 충남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주한옥마을, 천안시산림조합 등에서 주로 교육이 진행되며, 50%이상의 실습교육은 전국 주요 임업현장을 다니며 현장사례 청취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15년 2월 27일부터 2016년 2월 26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평균 1개월에 2차례씩 총 24차, 160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당일교육(토)과 합숙교육(금,토)으로 이루어진다.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의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산림정책, 산림복합경영, 산야초, 산채, 목조주택, 산지전용, 고로쇠, 양묘, 조경수, 산양삼, 분재, 숲 해설, 산림치유, 야생화, 버섯, 수목장, 임도개설,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수목식별, 효소와 발효, 주요 단기임산물재배방법, 귀산촌 방법 등 산에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은 임업경영종사자, 공무원, 귀농·귀촌자를 비롯하여 산을 소유하거나 산림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총 9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등록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1인당 30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신청 http://www.forest21.or.kr(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cafe.daum.net/forestceo(한국산림아카데미 다음카페)나 E-mail: jcan600@nate.com 또는 전화 042)471-9963, 9960~1로 하면 되며, 2015년 1월 30일(금)까지 모집기간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안진찬 원장(ITI산업교육연구원 대표)은 참여교수진으로 이전제(서울대 교수), 변우혁(고려대 교수), 김종진(건국대학교 교수), 이문호(한국과수민간육종가협회장), 최명섭(국립산림과학원), 전영우(국민대학교 교수), 이유미(국립수목원), 이 욱(국립산림과학원), 신창호(국립수목원), 강성기(산림교육원) 등 5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주요 졸업생으로는 박수현 국회의원(산림CEO 4기), 권선택 대전시장(산림CEO 4기)을 비롯하여 이석화 청양군수(산림CEO 1기), 김영만 옥천군수(산림CEO 1기)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병암 산림청 국장(산림CEO 4기),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산림CEO 2기), 김성연 한국양묘협회장(산림CEO 1기) 등 산림청 및 산림관련협회 단체에서도 참여하였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최근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으로써 완화된 전문임업인 자격요건에 따라 임업후계자 자격요건 교육이수시간을 충족하게 된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임업인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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