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거품 실험과 배스밤 만들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 수업이었어요.
신기한 거품이 만들어지는 걸 본 후 “과학수업 계속 들을꺼예요”라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개학 후 첫수업으로 하면 아이들의 반응이 바로 올 거라고 생각되네요.
우선 변화된 저의 모습으로 도입을 하였어요.
예쁜 핀을 꽂은 모습, 빨간 립스틱 발라서 예뻐진 모습, 그리고 빙글빙글 도는 안경을 쓴 모습을 보여주면서 변화된 선생님 모습 찾기를 하였어요.
안경낀 모습을 보여주니 애들이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리고 샘의 모습이 바뀐 것처럼 우리 주변에 이렇게 바뀌는 현상이 있다고 하면서
물리변화와 화학변화를 이야기해 주었어요.
사실 이 부분은 어렵기 때문에 현상을 이야기하면서
성질이 변하는 것-> 화학변화, 성질이 변하지 않는 것-> 물리변화
이렇게만 정리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실생활에서의 물리변화, 화학변화를 예를 들어 설명하였어요.
<동영상: 실생활에서의 화학변화, 물리변화 1분56초>
과산화수소의 분해 실험 영상 중에서 가장 큰 실험을 찾아 보여주었는데
아이들이 코끼리 거품 실험이라고 알고 있는 친구도 있었어요.
과산화수소는 그냥 두면 천천히 물과 산소로 변하고 이렇게 하나의 물질이 두 개로 나누어지는 것을 분해 반응이라고 설명했어요.
그리고 이 반응을 빠르게 변하도록 하는 물질이 바로 ‘촉매’라는 것.
정촉매, 부촉매 설명은 저학년은 설명을 하지 않고 촉매 만 설명했어요.
<화학거품실험>
이렇게 이론을 설명하고 화학거품 실험을 하고나서 실험결과를 정리하였어요.
실험시 과산화수소수를 넣은 큰 투명컵을 모둠별로 나누어 주고나서
아이들이 한 사람씩 색소를 떨어뜨리고, 세제를 넣었어요.
주의사항 꼭 이야기하면서 잘 지키도록 했구요 조용히 하지 않는 모둠은 열중쉬어 자세로
정리하고 난 다음 제가 지켜보면서 활동하게 하였어요.
바닥에는 큰 비닐을 깔아서 거품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했어요.
그리고 아이오딘화칼륨 가루는 모둠별로 가서 제가 직접 넣어주고 실험을 관찰하도록 했어요.
가루가 튀지 않도록 조심조심!!! 깜부기 불 실험도 모둠별로 제가 가서 실험했어요.
그리고 피피티를 보면서 실험결과 정리했어요.

<배스밤 만들기>
재료의 성질을 각각 설명해 주고 배스 밤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미리 비닐 봉지에 개인별로 가루를 소분했어요.
[가루 소분 양] : (1)소다 50g, 구연산 25g, 전분 25g, 물 15ml
(2)소다 35g, 구연산 17g, 전분 17g, 물 10ml
물의 양은 정량을 꼭 지켜야 해요. 저는 2번 양으로 배스밤 만들었어요.
넘 적으면 뭉쳐지지 않고
넘 많으면 계속 반응이 일어나면서 부글부글 합니다.ㅠㅠ
아이들은 비닐 봉지에 물을 개량해서 붓고 열심히 섞어서 뭉쳐지도록 했어요.
잘 못하는 친구들은 가서 제가 좀 섞어 주면서 뭉치게 도와주었구요.
뭉쳐진 배스밤은 비닐봉지에 그대로 가지고 가도 되고
저는 작은 소스통에 넣어서 뚜껑을 닫고 가지고 가도록 했어요.
정리를 한 후 대표로 배스밤을 물에 넣는 실험을 했어요. 아이들은 그대로 가지고 가서
집에서 해보도록 했고 저는 미리 만들어 놓은 배스밤을 물에 넣어 어떻게 되는지
관찰했어요. 물이 많이 증발된 배스 밤은 다시 물을 넣어 뭉치지 않고 그냥 가루를 넣어야
반응이 일어나더군요.
모든 활동이 끝나면 주변을 정리하고 교재를 꺼내서 같이 퀴즈를 풀면서 복습!
빠진 3,4번은 제가 추가해서 피피티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수정하면서 하면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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