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신사 강시 공부자료 세 번째 (4절)
포덕 28년(1887) 1월 1일에 신사께서 춘추(春秋)로 2회씩 정기적으로 49일 기도를 하라는 공문을 발(發)하고 얻으신 강시(降詩)임.
(경전원문4절)
無極大道 作心誠(무극대도 작심성)
圓通峰下又通通(원통봉하 우통통)
(원문 새김)
무극대도에 정성스러운 마음을 다하니,
원통봉 아래서 또 통하고 통하였노라.
(풀이)
무극대도를 통하고자 마음을 정하고 지극한 정성을 다 하니
원통봉 아래에서 무극대도를 통하고 또 통하셨다는 강시를 얻으셨습니다. 신사님은 포덕 26년(1885년) 7월 영천군 화계동 산속에 있다가, 9월에 화계동을 나와 상주군 화영면(화양면) 전성촌으로 옮기셨다고 합니다. 圓通峰(원통봉)은 전성촌 뒷산 이름입니다.
도산검수 속에서도 지극하게 기도하시는 그 정성에 한울님이 응답하시어 세상 살리는 길과 앞으로 무극대도가 진행되는 모습도 보여 주시면서 함께 기뻐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울님 스승님 조상님은 성령으로 항상 나와 함께 계시며 그 지극한 정성에, 수도에, 기도에 응답해주십니다. 지금도 수많은 동덕님들이 기간을 정하여 기도를 드리고 계신 줄 압니다. 마음을 급하게 하시지 마시고 오직 우리가 할 일은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한 변함없고 순일한 정성을 드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성 드리고 주문외우시며 한울님 스승님의 감응하시는 바를 몸소 체득하시면서 그 원력으로 세상을 위하고 위하며 스스로 살리고 서로를 살리고 세상을 살려나가시는 참 도인, 군자사람, 한울사람이 되시는 것입니다. 행복한 천도의 삶을 이루어가십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부산의 아침입니다. 오늘은 부산시교구에서 연원회 권역별 순회시일 날입니다. 가능하면 시간을 내어 참석하셔서 숙덕어르신들과 어진 동덕님들과 함께 하는 시일 만드소서.
포덕167년 9월 6일 부암 심고 010.266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