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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예화
▣4등칸이 있어야 말이죠!
슈바이처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해 슈바이처 박사가 모금 운동을 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습니다. 열차가 역에 도착했을 때 환영객들은 박사님이 기차에서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차가 출발하는데도 박사님이 안 내리는 것입니다.
나중에 자초지정을 알아봤더니 환영객은 1등칸 앞에서 기다렸고 박사님은 3등칸에서 내렸다는 것입니다. 이에 슈바이처 박사는 '하하하' 웃으면서 "4등칸이 있어야 말이죠! 그래서 3등칸을 타고왔죠."라고 하더랍니다.
▣어두운 과거를 돌아보며
프랑스의 최고의 작가로 불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독자들은 이 작가의 글을 읽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생활은 매우 문란했습니다.
1841년 여름, 이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딸 레오톤디느가 센느강에서 익사했습니다. 작가는 싸늘한 시체로 변한 딸의 얼굴을 하얀 천으로 덮으며 오열했습니다. "내 죄악에 대한 하늘의 심판이다. 죽은 것은 레오폰디느가 아니다. 천하의 죄인인 나의 죽음이다" 작가는 그날부터 방탕한 삶을 청산했습니다.
그리고 사색을 통해 경건 훈련을 쌓았습니다. 그때 비로소 사랑의 실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딸의 희생을 통해 가족들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돌아보며 불후의 명작을 집필했습니다. 작품은 "레 미제라블" 그 작가의 이름은 빅토르 위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나는 이런 사람인데
미국의 초대 대통령 워싱턴이 한번은 나가서 현장을 시찰하는데. 아홉 사람이 재목 하나를 운반하지 못해 크게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독관은 옆에서 보고만 있었습니다.
워싱턴은 웃옷을 벗고 가서 손수 일을 도와주고는 "왜 당신은 좀 도와주지 않으시오.?"라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일을 도와준 사람이 대통령이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감독관이 말하기를
"나는 감독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듣자 워싱턴 대통령은 자기의 명함을 꺼내 주면서 "나는 이런 사람인데 이다음에 또 이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불러주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명함을 본 감독관은 깜짝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투자
미국의 실업가로서 체신부 장관을 지낸 존 워너메이커는 '백화점왕'으로 불립니다.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 탁월한 판단력과 정확한 경영 능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가 투자해 구입한 물건들은 엄청난 이윤을 남겼습니다. 워너메이커가 투자하는 것은 항상 최고의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어느 날, 한 신문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투자한것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내가 열두 살 때 최고위 투자를 한 적이 있지요. 그때 나는 2달러 50센트를 주고 성경 한 권을 샀습니다. 이것이 가장 위대한 투자였어요. 왜냐하면 이 성경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으니까요."
워너메이커는 가난한 소년 시절 성경을 읽고 꿈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동해 세계적인 대부호가 됐습니다.
▣ 제가 이 사람 편에
어떤 성도가 세상을 떠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대는 항상 선했나?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자기가 살아온 과정을 돌이켜보니 그렇지 않은 성도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닙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물으셨습니다. "그대는 항상 의로왔는가? "역시 아니었습니다.
"아닙니다" "그대는 항상 깨끗했는가? 역시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간신히 대답을 하고 어떤 벌이 내려질 것인가 숨을 죽이고 있는데 갑자기 환한 빛이 전신을 감싸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서 눈을 드니 예수 그리스도가 곁에 서 계셨습니다.
예수님은그 성도를 껴안고 보좌를 올려다보면서 "아버지, 이 사람은 항상 선하지도 못했고 의롭지도 못했고 깨끗하지도 못했으나 세상에서 이 사람은 항상 저의 편에 있었으니, 지금 이곳에서는 제가 이사람편에 서겠습니다."하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백악관의 기도실에서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찬사만 받은 것은 아닙니다.
독설가들은 링컨을 향해 '매력 없는 사람' '무식한 사람' '독선적인 사람'이라고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독설가들에게 맞서 직접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혹독한 공격을 받은 날이면 그는 밤늦도록 백악관의 기도실에서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링컨은 뇌물에 대한 유혹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불의한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링컨의 정직성을 지켜준 것은 "도적질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훈계였습니다.
집무실에는 다음과 같은 성구가 담긴 액자가 걸려있었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느니라" 링컨의 정직과 인내는 성경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문학소년의 꿈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지드의 학교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소년 시절의 앙드레 지드는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했습니다. 그는 꾀병으로 3주 동안이나 학교에 결석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는 가련할 정도로 겁이 많고 심약했으며, 도무지 비전이 없는 '열등한 학생'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번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시를 낭송하도록 했습니다. 그때 앙드레 지드는 감정을 한껏 실어 멋지게 시를 낭송했습니다. 시 낭송을 들은 선생님은 그에게 칭찬해주었습니다.
"넌 아주 훌륭한 작가가 될 소질이 있다." 그는 이 일로 인해 친구들로부터 ‘잘난 척하는 학생'으로 몰려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칭찬을 생각하며 문학 소년의 꿈을 키웠습니다.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사생아라며 항상 동네에서 따돌림을 받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좋은 목사님이 새로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는 어느 날, 교회에 갔습니다. 예배가 끝나 소년이 사람들을 따라 나오면서 목사님과 악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소년을 보고 "네가 누구 아들이더라?"라고 하셨고 주변은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이때 목사님의 얼굴에 다시 미소가 번지더니 “그래! 누구의 아들인지 알겠다.네가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지.” 주변의 사람들의 표정이 굳어져도 목사님은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네 모습을 보면 알 수 있거든!” 소년이 당황하며 빠져나가는데 목사님은 다시 그의 등을 향해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아들답게 훌륭하게 살아야 한다."
여러 해가 지난 후, 그 소년은 테네시 주의 주지사가 되었습니다.
주지사 벤 후퍼는 훗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들은 바로 그날이 테네시주의 주지사가 태어난 날이었습니다.
▣동물들 세계의 전쟁이(우화)
동물들 세계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호랑이가 총 대장이 되었고, 여러 동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멍텅구리 당나귀는 차라리 돌아가라!"
"토기 같은 겁쟁이는 싸움을 할 수 없다!"
"개미는 힘이 약해 어디에도 쓸모가 없다."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적에게 금방 들통나고 만다!"
이때, 호랑이 대장은 산이 떠나가도록 호령을 내렸습니다
"시끄럽다! 모두 조용히 해라. 당나귀는 입이 길어서 나팔수로 쓸 것이다. 토끼는 걸음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고 개미는 작아서 눈에 안뛰니 적진에 게릴라로 파견할 것이며 코끼리는 힘이 세니 전쟁물자를 운반하는 일을 시킬 것이다."
▣ 그래, 그 약이 무엇이냐?(우화)
동물의 왕인 사자가 중병에 걸리자 숲속의 동물들이 모두 모였지만 여우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평소 여우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늑대가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사자에게 간언을 했습니다.
"숲속의 왕이시여, 여우가 문병을 오지 않은 것은 필경 대왕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엄한 벌을 내려야 합니다."
마침 그때 여우가 도착했습니다. 사자는 크게 노하여 물었습니다.
"네 이놈, 왜 이리 늦었느냐?" 순간 여우는 늑대의 간언을 눈치채고 꾀를 냈습니다.
"대왕님의 병을 고칠 약을 알아보느라 이렇게 늦었습니다."
"그래 그 약이 무엇이냐?"
"늑대의 가죽을 벗겨 그것을 뒤집어쓰면 금방 낫는답니다."
사자는 코앞의 늑대를 잡아 가죽을 뒤집어썼습니다.
▣예수를 찾아가던 도중에
반 다이크의 저서 가운데 <제4 박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어떤 사람이 값나가는 보배를 갖고 서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에게 드리려 했던 사람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그가 예수를 찾아가던 도중 길에서 가난한 사람, 불쌍하고 수고하는 사람을 만나 그 보배를 팔아서 그들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일평생 동안 예수를 만나지 못하고 예수의 그림자만 바라보았습니다. 러나 그가 임종할 때에 한 신비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네가 그것을 불쌍하고 빈약한 사람에게 주었으니 그것을 준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
▣결혼을 앞둔 딸에게
유태인들의 혈통은 철저히 어머니를 따름니다. 그것은 유태인들이 어머니를 가정의 중심이요 인생의 스승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기 유태인 어머니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거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거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쒸워줄 것이다."
▣여기 내 옷 속에 금이 있소
임마누엘 칸트의 아버지가 본국인 살레지아로 가는 도중에 강도들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것을 모두 내주었습니다. 그 강도들은 물건을 뺏은 후 그를 그냥 보냈습니다.
그가 안전한 곳까지 가게 되었을 때 그의 옷의 가장자리에 무언가 단단한 것이 만져졌습니다. 그것은 금이었는데 안전을 위해 거기에 꿰매두었던 것으로 두렵고 당황한 나머지 그는 그것을 아주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즉시 그는 돌아가서 강도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온순히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당신들에게 거짓을 말했다오. 그것은 고의적이 아니었는데 나는 너무 무서워 생각을 못했던거요. 여기 내 옷속에 금이 있소."
그러자 놀랍게도 아무도 그의 금을 가져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강도들은 그에게 빼앗은 것을 모두 돌려주고 서서히 뒷걸음쳤습니다.
▣나폴레옹이 자랑하던 포병은
나폴레옹이 전투를 하루 앞두고 서산에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잠겼습니다.
"내게 여호수아처럼 저 태양을 두 시간만 멈추게 할 힘이 있다면, "그의 군대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맑은 날씨가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자랑하는 포병은 맑고 밝은 대낮에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흐린 날씨에서는 힘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는 어김없이 서산으로 기울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다음날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내리는 것입니다. 길은 온통 수렁으로 변했고 나폴레옹이 자랑하던 포병은 진흙탕에 박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폴레옹의 권세를 무너뜨린 워털루전투입니다.
▣즐거워하는 까닭은
어느 날 태산을 유람하던 공자는 사슴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고 새끼로 만든 띠를 졸라매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부르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선생께서 즐거워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나의 즐거움은 많소. 하늘이 만물을 낼 대에 모든 것들 중에 사람을 가장 귀한 존재로 내었는데 내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이것이 바로 첫째가는 즐거움이요, 또 사람이 태어나면서 빛나는 해와 달도 보지 못하고 강보 속에서 죽음을 맞게 되기도 하는데 나는 이미 90세나 되니 그 또한 내 즐거움이요, 가난하게 사는 것은 도를 닦는 이에게 당연히 있는 일이요, 죽음이란 산 사람에게 있어서 당연한 종말이오, 그러니 이제 나는 당연히 있는 일에 처하여 살다가 제명에 죽게 되니 내가 무엇을 근심하겠소?"
"참으로 좋은 말씀입니다. 선생은 스스로 마음을 너그럽게 가질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곳에는 예배당이 있나요
한 가난한 가족이 생활이 어려워 작은 마을로 이사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일곱 살 된 딸이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그곳에도 예배당이 있나요. 주일학교에 못 가면 어떻하지요.?”
어머니는 슬픈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그곳은 아주 작은 마을이란다. 그래서 아직 예배당이 없단다."
가족들이 열심히 이삿짐을 챙기는데 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가 보니 딸이 무릎을 꿇은 채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교회가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간담니다. 하나님, 안녕히 계십시오. "어머니는 딸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족이 작은 마을로 이사를 한지 두 달만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전설적인 영웅 아더 왕
기사도 활약상이 눈부셨던 6세기경의 전설적인 영웅 아더 왕의 무용담은 세간에 익히 알려진 바입니다. 그는 보검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며 여러 나라를 공략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주위에는 우수한 기사들이 뭇 별과 같이 모여들었습니다.
아더 왕은 그들을 거리낌 없이 대우했으며 그들 사이에 상하 구별이나 다툼이 없도록 대리석 원형 테이블을 만들어 앉혔습니다.
기사들에게는 그 원탁에 앉은 것, 원탁의 기사가 되는 것이 최고의 영예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원탁 석상에서는 갖가지 문제가 공정하게 토의되었습니다.
▣이것이 그 비결이지요
영국의 왕, 윌리엄 4세가 사망했을 때 그에게는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국의 여왕이 되었음을 일러주었습니다. 그녀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무릎을 꿇고 도와주실 것을 기원했습니다.
이 소녀가 바로, 후에 64년간 대영제국을 통치했던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영국은 그녀의 통치 기간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어느 날 인도의 한 왕자가 그녀에게 영국의 힘의 비결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그녀는 가까이에 있는 탁자에서 한 권의 책을 조용히 집어 드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그 비결이지요." 그녀가 집어 든 책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