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경제활동을 병행하면서 책을 보고 수험준비를 하는 수험생이며, 시간적 여유에 기인하여 '건설일용근로자'로 건설분야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건설쪽 일을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개별적으로 전문분야(+건설중장비,타워크레인 등)가 있으며, 건설공사의 일정(공기) 및 공정에 따른 작업 분야별 인력수급상황 등의 사유로 전문분야 외 업무등을 병행해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건설직 전문분야는 '유로폼 및 자재 정리/해체('해체정리공')'이며, '건설유사분야 경력등'에 기인하여 '단기속성과정(약7개월)'으로 관련분야 '기공'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후 건설근로자로 활동은 2년차입니다.)
참고로, 본인의 건설직 전문분야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콘크리트타설(공구리)을 위한 선행작업(거푸집,형틀,골조,슬라브 등)으로 배근 및 형틀작업을 수행하게되는데 이는 '철근공' 및 '형틀목공'분들이 수행합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주요 자재로 다양한 사이즈의 유로폼,갱폼,알폼 및 각종부자재들(합판, 목재, 파이프, 인코너, 아웃코너, 서포트, 십자조인트바, 웨지핀, 알폼핀, 클램프, 평타이, 베니다, 반생이, 결속선, 프레타이, 와샤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기 작업에 선행하여 '비계공'의 아시바 혹은 시스템비계작업이 이루어지지만, '배관공'의 배관작업 및 '전기공'의 배선 작업과 함께 동시에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본작업(주된건설공정/철골골조공정)에 사용된 자재 및 설비의 해체/정리의 경우 본인과 같은 '해체정리공'의 업무영역이지만, 설치된 비계(본 작업을 위한 가설구조물)의 해체/정리의 경우는 '비계공'의 업무영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콘크리트타설(공구리)작업('타설공')과 양생작업이 종료된후, 구조물이 최초 설계(건축설계사무소,'건축설계사')대비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는지 시험평가('현장관리자' 등)를 거치게 되고, 설계감리단('건축설계사')의 승인(구조물안정성 평가 등)이 완료된후 설치된 유로폼 및 자재들을 해체 및 정리하여 후행작업시 재활용하거나 반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본인의 건설직 전문분야('해체정리공')'입니다.
건설분야에서 건설근로자로 활동하면서 본인이 전문팀의 일원으로 혹은 당일 임무를 부여받고 경험해보았던 직무는 안전관리/안전시설, 철거, 해체, 신호수, 조적, 조경, 유로폼 정리/해체, 자재정리 및 반출, 양중, 곰방, 보양, 코킹, 나라시, 하스리, 바라시, 청소(일반적인 청소 아님) 등 이었습니다.
건설직 이전의 '건설유사분야 경력'의 경우,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에서 컨테이너 하역, 방면분류 등의 업무로 근무한 경험(1년 계약직사원,직영사원,계약기간만료) 및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의 FC 및 Hub'에서 입,출고 물류사원(약2개월,일용직)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물류회사에서 물류사원으로 본인이 수행한 업무는 컨테이너 물품 하역, 배송차량 물품 상/하차, 롤테이너/파래트 물품 적재/적치/정리, 롤테이너 적재/적치/정리, 파래트 적재/적치/정리, 랩핑(랩스트레치필름), 이동, 운반(핸드자키), 진열, 피킹, 반품, 파지, 재고목록 확인 및 정리(PDA), 포장(박스테이프커터), 청소 등 이었습니다.
끝으로, 무기체계 획득 및 연구개발과 형상통제(함정설계/건조 감독 및 감리 등)를 주임무로 하는 직업군인(해군장교,기술병과,조함造艦)으로 10년 정도의 근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체/정리전문팀' 소속(유로폼,갱폼,알폼,파이프,동바리(서포트,사포토),목재 등)으로 일정기간 활동을 하였고, 현재는 '건설인력사무소'를 통해 당일 임무를 부여받고 건설현장 및 조선소 등에 출역하여 철거, 해체, 정리, 반출, 양중, 곰방, 신호수, 청소, 조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종합병원 건설공사에 출역하여 유로폼 및 자재 정리/반출/양중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일과종료후 집에 도착해서 촬영해보았습니다.
종합병원 건설공사에 출역하여 신호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금일 현장의 신호수 임무는 타설작업을 위한 레미콘차량 진입 및 이동의 용이성 확보와 현장 작업공정에 따른 가설 사무실(컨테이너)의 이동(인양,타워크레인)시 안전성 확보였음.
참고로, 본인 후방의 장비는 '레미콘 차량'에서 배송된 '콘크리트(공구리)'를 타설(打設)할때 사용되는 '펌프카(범프카)'이며, '콘크리트(공구리)'는 투입속도가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일정한 높이에서 작업완료된 형틀에 투입해야 구조물의 일정한 강도 유지에 도움이 되며, 그와 관련된 건설장비입니다.
이와 같은 작업 공정의 단계별 확인작업은 '현장관리자'가 수행하고 있으며, 기반(기저) 작업과 함께 건설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이와 같은 연유로 '타설(打設)'이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높이는 실험값 및 환경조건별 경험치가 있어 이 영역도 전문적 기술을 요합니다.
필요시 건축설계사무소, 감리단(건축설계사) 및 건물주의 직접 참관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