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2패 2.1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8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노리모토는 이번 시즌 타선이 전혀 도와주지 않는 중입니다. 4월 11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조금 걸리지만 낮 경기에 호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반등의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8회까지 무득점으로 막혀 있다가 9회말 타지마 상대로 터진 아사무라 히데토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라쿠텐의 타선은 여전히 홈에서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우완 투수 상대라면 승부가 가능한 레벨일듯. 키시의 긴급 강판 이후 6.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소모도가 너무 높습니다.
◈오릭스
쿠로키 유타(1패 8.31)가 시즌 첫 승 3수째에 나섭니다. 6일 세이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0.2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쿠로키는 첫 선발 등판의 악몽을 벗어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2군에서야 방어율 제로에 피안타율 .164라는 압도적 투구를 보여주었지만 1군 경기에선 제구가 종종 흔들린다는 문제를 어떻게 고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마윈 곤잘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 낮 경기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경기도 타격전 승부가 나름 가능한 레벨. 요시다 료 1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건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오릭스는 낮 경기에 나름 강점을 보이고 있는 팀입니다. 그리고 노리모토 역시 낮 경기라면 자신이 있는 편. 다만 쿠로키의 투구는 아무래도 1군과 2군의 차이가 조금 있는 편이고 이번에도 제구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6.5 오버 ▲
◈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3승 0.64)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30일 주니치 원정에서 4안타 6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둔 아즈마는 데뷔 시즌 이후 최고의 스타트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요미우리 상대로 한달 전 홈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다. 화요일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 상대로 사노 케이타의 선두 타자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DeNA의 타선은 지방 구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홈 경기는 좀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좌완 불펜 옥석 가리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1승 1패 6.46)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4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코시엔 부진을 빠르게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DeNA 상대로 시가현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엔 하마스타라는 점이 다릅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트레버 바우어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9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런이 터질때 이 팀이 얼마나 위력적으로 바뀔수 있는지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도 홈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토고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다행스럽지만 143구는 너무 심했습니다.
◈코멘트
아즈마와 야마사키는 이미 상대에게 승리 전적이 있는 투수들입니다. 그러나 아즈마는 홈에서 승리를 거둔 반면 야마사키는 투수에게 유리한 시가에서 이겼다는게 다른 부분. 현재의 야마사키는 하마스타에서 DeNA의 타선을 막을 능력은 안되는 반면 금년의 아즈마는 그야말로 사와무라상 페이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7.5 오버 ▲
◈주니치
야나기 유야(3패 1.9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4일 한신 원정에서 7회까지 완벽투를 보여주다가 8회에 무너지면서 7.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야나기는 불펜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금년 히로시마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펼쳤는데 129구 투구 이후 1주일만에 등판한다는 점이 오히려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쿠리 아렌에게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기후에서의 부진이 홈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너무나도 치명적입니다. 가라앉은 타격이 살아나는건 쉽지 않을듯. 1실점을 허용한 타니모토 케이스케는 서서히 은퇴가 가까워져 오는것 같습니다.
◈히로시마
로베르토 콜니엘(1패 1.32)이 시즌 첫 승 3수째에 나섭니다. 29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콜니엘은 선발 전환 이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돔 구장에서 제구가 안정된 모습이 나왔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와 타니모토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상위 타선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5월 들어서 .375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키쿠치 료스케는 공격의 첨병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중. 쿠리의 완봉은 불펜의 휴식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히로시마의 투수진이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시리즈. 콜니엘이 앞서 보여준 두 번의 등판을 고려한다면 주니치가 이번 경기에서도 힘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을듯. 반면 히로시마는 이번 시리즈에서 득점을 올려야 할때 올리는 중이고 미묘하게 야나기는 히로시마와 궁합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게다가 129구의 후유증도 무시 못합니다. 기세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히로시마 승
[[U/O]] : 5.5 언더 ▼
◈한신
이토 마사시(1승 1.2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제구난을 겪으면서 6이닝 11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토는 무려 11개의 안타를 맞고도 2점에 그친게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원정에선 아쉬웠지만 홈에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꽤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카와 마사노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신의 타선은 2경기 연속 완봉패가 말해주듯 타격감이 ㄸ러어져도 너무 떨어져 있는 상태. 특히 오오야마 유스케와 사토 테루아키의 두 중심 타자들이 급격하게 헤메고 있는게 문제.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 활용이 꽤 애매한 느낌이 강합니다.
◈야쿠르트
사이 스니드(3승 1패 3.08)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니드는 하마스타 원정에서 무너진 투구감을 전혀 되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코시엔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쳤는데 얼마나 빠르게 투구감을 되찾느냐가 승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와 비즐리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런 없이 적시타로 득점을 뽑아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최근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호세 오수나와 나가오카 히데키는 하위 타선의 핵으로 자리 잡는 중.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 한신 최대의 문제는 부진해도 타격이 너무 부진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스니드 역시 최근 투구가 좋지 않다는 변수가 존재하는 편. 물론 야쿠르트의 타격이 전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이토 마사시는 그야말로 코시엔의 주민이고 스니드의 부활은 아무래도 조금 요원해 보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1.5 야쿠르트 승
[[U/O]] : 6.5 언더 ▼
◈세이부
타이라 카이마(3승 1.7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8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이마는 초반의 위기를 넘기면서 쾌투로 돌변한바 있습니다. 일단 홈 경기의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데 한달 전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안타 2실점 승리 그 이상의 투구를 해낼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지마 카즈야 상대로 데이빗 맥키넌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 부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기대할수 있는건 맥키넌의 큰 것 한 방이 유일할 정도. 아무래도 보 다카하시는 실패한 외인의 길을 걸을 것 같습니다.
◈치바 롯데
니시노 유지(3승 1패 3.91)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니시노는 홈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4월 12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원정에서 니시노는 아무래도 불안함이 앞서는 투수라는걸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나카무라 쇼고가 드디어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점이 기쁘게 느껴질수 있는 부분. 승리조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보너스일지도 모릅니다.
◈코멘트
이틀 연속 치바 롯데가 선발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를듯. 타이라는 현재 치바 롯데의 타선을 막아낼수 있는 힘을 지닌 투수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물론 이번 시리즈에서 치바 롯데의 선발 투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긴 하지만 원정에서 니시노는 아무래도 기대가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세이부 승
[[U/O]] : 6.5 언더 ▼
◈소프트뱅크
후지이 코야(2승 2패 2.4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30일 닛폰햄 원정에서 4.1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후지이는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홈 경기인데다가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반등의 가능성이 꽤 높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즈키와 이케다 상대로 9회말 터진 야나기타 유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전체적으로 급격하게 타격감이 식어버린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구속 변화를 전혀 캐치하지 못한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 우타자도 잡지 못하는 타카하시 레이는 이제 더이상 1군급 투수로 살아남기 어려워 보입니다.
◈니혼햄
키타야마 코우키(1승 1패 0.96)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4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5삼진 노히트 노런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키타야마는 힘 있는 패스트볼의 위력을 선사한바 있습니다. 특히 스즈키 켄야 바로 뒤에서 등판하기 때문에 공이 더 빨라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게 무서운 부분. 전날 경기에서 모리 유이토에게 막혀 있다가 마츠모토 유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장거리포로 무장시킨 신죠 감독의 육성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도 파워에 승부를 걸어볼수 있을듯. 4.2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케다의 피홈런이 많이 아쉽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닛폰햄의 좌완 불펜에게 완벽하게 막혀버렸고 타격감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스즈키보다 구속이 20Km 이상 빠른 키타야마 공략은 대단히 힘들듯. 물론 후지이의 구위도 뛰어난건 사실이지만 선발 전환후 후지이는 커맨드에 애를 먹고 있고 결국 이 문제가 이번에도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6.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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