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덜
임화선
너덜 너덜 너덜 돌 바위
너덜겅에 주저앉아
사람들이 가는 길에
징검다리 되어
내 한 몸 내어주고
너덜 돌 가는 길
너덜 길이라면
너덜 길 가는 길에
내 죽어서도 너덜겅이 된다
첫댓글 왕성한 작품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황의수 고문님.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왕성한 작품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황의수 고문님.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