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2차 성산회(2026.01.11.)
참석자: 형남식, 전보경, 조래권 부부(4명)
일기예보는, 영하10도에 남쪽에는 눈이 많이 온다 하는데, 아침에 차를 타고 가면서 온도계는 영하6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잠실나루역에서 약속시간보다 20여분 늦게 형씨 어르신을 태우고, 모자회관 앞에 와서 차를 대고, 09:23 출발을 하는데, 온몸이 오싹하여 있는옷 모두 껴입고, 털모자를 쓰고, 묘지로 가는 임도를 가면서 전날 거센 바람에 땅에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스틱으로 치우면서 갑니다.
출발
1차 쉬는 지점에 와서는 너무 추워 오래 쉬지도 못하고, 2차 쉬는 곳에서는 그냥 패스... 개구리바위 까지 오른후 바위가 바람을 막아주어 잠시 쉽니다. 오늘 날씨는 춥지만 경치는 깨끗하고 시원히 뻥 뚫렸습니다. 이 맛에 산을 오르지요.
개구리바위 능선에서 보는 하남과 강동방향
바람재를 지날 때는 벗었던 잠바를 다시 꺼내 입고.. 10:30 성산정에 도착...의자, 탁자를 꺼내 설치하고 쉘터를 설치한 후 그 안에 들어 앉아 불루스타와 난로에 불을 켜니 살 것 같습니다.
성산정 도착
쉘터를 치고
참고로 쉘터 선전하는 사진입니다.(크기 2m x 1.7m x 1.3m(높이))
난로
오징어튀김, 라면등을 끓여 4명이서 나누어 먹고, 바나나, 귤 등은 배가 불러 그냥 배낭에 넣습니다.
쉘터 안 상차림
자리를 정리하고 11:42 하산을 합니다. 올라왔던 길 그대로 반대로.. 바람에 넘어져 길을 막고 있는 나무는 다음에 톱을 가져와서 베어 치워야 겠습니다. 그리고 산에는 우리 외에 살아있는 동물은 까마귀 밖에 없습니다.
12:22 모자회관에 와서 산행을 마치고, 다음 주를 기약하면서 차를 타고 지하철역에 2분을 내려주고는 집으로...
모자회관앞에 하산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