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민경용·정상철 회장 이·취임식

[홍광표(대전세종충남지사홍보국장)]

    민 회장 ‘충남지사·홍성봉사센터건립, 기관평가·반부패시첵 종합평가1위’ 성과

정 회장 ‘인간 존엄의 회복과 유지 적십자운동 가치구현 충실한 심부름꾼’ 다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8일 지사 2층 강당에서 지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 권선택 대전광역 시장, 충남대 오덕성 총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KEB하나은행 본부장을 비롯한 류창기 충남지사 회장, 김선길 대전·세종·충남지사협의회 회장, 임윤정 여성봉사특별 자문위원장, 내·외빈 봉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경용 회장과 정상철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대전세종지사 제29대와 30대 회장을 역임한 민 회장은 2011년부터 6년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공으로 적십자 광무장 금장 포장을 받은것을 비롯 대전광역 시장과 충남도지사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민 회장은 1981년부터 지사대의원으로 인연을 맺은 후 2010년 11월 8일 대전충남지사 29대회장으로 취임하여 제30대 회장으로 연임 후 이임했다.

재임 중 충남지사 사옥 준공과 홍성희망나눔 봉사센터를 준공하고 대전·세종·충남지사를 대전세종지사와 충남지사로 분리시키는 업적을 성과로 꼽았다.

특히 민 회장의 탁월한 리더 쉽으로 2013년도와 2014년도 기관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한편 2015년 반부패시책 종합평가 1위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인도주의 재원조성과 홍보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 희망나눔걷기대회, 적십자 가족의 미담사례를 담은 작은 속삭임 발행, 적십자회비 모금에도 솔선수범하여 올해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하였으며 국제구호활동으로 라오스 개발협력사업인 물과 위생사업을 제안 2012년 9월부터 오지마을에 급수시설과 위생화장실을 구축 라오스 오지마을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족적을 남겼다.

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적십자와 함께하겠다’며 눈가로 스며드는 눈물은 막지를 못했다.

이어 지난 달 30일 상임위원회를 통해 대전세종지사 제31대 회장에 선출되어 지사기를 넘겨받은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전임회장님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우리 지역민 모두의 인간 존엄의 회복과 유지 적십자운동의 가치를 구협하기위한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고 나아가 이를 국가와 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앞으로 3년간 대전·세종지사가 글로벌재난구호봉사기관의 일원으로 활약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대전고교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 제 17대 총장,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전광역시 정책자문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94년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사회봉사 자문위원회 창립위원으로 봉사를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22년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2014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장기봉사 자문위원 20년 메달을 수상했다.

[이광남(전북홍보국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31대 정상철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이임하시는 30대 민경용회장님
임기동안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홍광표 국장님 기쁜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