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에 경상도 최 진사 가문은 10대가 만석꾼으로 살았다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에는 대를 잇는 재벌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역사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조선시대에 경상도에 최 진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의 가문은 10대가 진사 벼슬을 살면서 만석꾼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10대에 걸쳐 만석꾼으로 살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가문의 문화 때문이었습니다. 이 가문은 집안에 만석 이상을 두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만석 이상은 이웃을 돕도록 한 가문의 문화를 후손들이 철저하게 지키며 살았습니다. 어차피 만석 이상은 집안에 둘 수 없다면 재물을 더 모으려고 욕심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10대에 걸쳐 만석꾼을 유지하고 좋은 평판을 얻으며 살아온 비결이었습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에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야곱이 요셉을 축복한 말씀입니다. 울타리 안에서만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열매를 따먹고 좋아할 정도로 큰 거목이 되라는 축복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축복대로 큰 복을 받았습니다. 온 애굽의 백성들이 그에 의해 목숨을 건질 정도로 거목이 돼 그 가지가 담을 넘었습니다.
인간은 항상 두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워할 수 있는가 하면 사랑할 수도 있고, 이기심이 있는가 하면 남을 먼저 사랑하는 애타심이 있고, 자기 혼자 물건을 소유하고자 하는 탐욕이 있는가 하면 가진 것을 없는 이에게 나눠주는 너그러운 마음씨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재물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남을 위한 사랑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재물이 골고루 나눠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부정과 빈곤, 미움과 투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도 남에게 주는 것보다 자기가 더 가지려는 마음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병든 자를 돌보시고, 넘어진 자를 일으키시고, 가난한 자를 도와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기 위해 끊임없이 사랑을 베푸시며 주의 나라의 문화를 형성하셨습니다.
[오늘을 행복하게] 기독교 문화 코드. 창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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