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3/10) 이곳 산호세 swap meet 에서 구입한 것들입니다.
2020년 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는 3월부터 9월까지 정상적인 장터가 개최된다지만
Ham fest가 아닌 Electronics Flea market라서 구경거리도 별로 없었는데 그냥 눈요기만 하기는 아쉬워서
몇가지 구입했습니다.
동축케이블은 뒷뜰에 칠 안테나에 연결할 생각으로 구입했고, 쵸크트랜스는 다시 만들다 중단 중인
6B4G SE AMP에 사용할 예정이고, UTC & Triad 매칭트랜스도(600:600) 제 CDP와 Pre AMP 사이에
연결하기 위한 것이고, 앞줄의 세라믹 셀렉터는 KW급 ANT 절환기를 만들 요량으로 구입했습니다.
앞줄 중앙의 동축 리레이는 CL om님이 저런걸 필요하다고 구입광고를 올리셨기에 선물로 준비했고
우측의 X-tal은 7050,7075 KHz 인데 YM om님의 AM/CW 송신기에 꽂아 장난해 보시라고 구입했습니다.
다음달 4/14 열릴 Swap meet에는 더 다양한 Ham관련 매물들이 나오려나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옛날 미국 빈티지 물건들은 탱크처럼 튼튼 하고 내구성이 좋아서 좋아 합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까?
지금 미국에 제조업이 없어져서 저런 물건을 다시는 만나기 어려 울것입니다.
그렇지요? 현재 미국내에서 저런 부품을 만드는 공장은 한군데도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앞줄 제일 좌편의 셀렉터는 케이스를 접어서 M형 콘넥터 6개 달아 1입력에 5출력 동축셀렉터를
만들면 2~3KW 전력도 거뜬 할 것 같아 겉모양은 그럴싸 하나 내부 접점은 부실한 요즘 시중에
판매하는 셀렉터를 대체할 수 있지않을까 기대하고 준비했습니다.
600:600 매칭트랜스는 15Hz~50KHz까지 표시된 걸로 봐서 니켈 코어로 만든 것으로 추측되고
쵸크트랜스는 오디오 자작하시는 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군장비에서 발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디오 전용 진공관들은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이들이 많아 제 손에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hi
IL 오엠 잘계시죠?
서 om님... 이국만리 타향이지만, 딸과 사위의 효도에 고국 생각은 먼 나라인가요??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썪는다"는 옛말이 있지요?? 너무 취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난, 딸이 있었다 해도 그런 효도를 받을지 모르겠지만 언감생심 딸이 없어서 그런 생활은 꿈도 못 꾸지요... ㅋㅋㅋㅋ
저만 그런건 아닌 줄 압니다만 아들집에는 며느리 눈치 보느라 잠시 들렀다 바로 나오지요? hi
딸네집은 사위가 해야할 집안 일들을 장인장모가 다 해주니 회사일만 신경쓰면 되므로 오면 좋겠지요?
생활환경도 집안이 넓은데다 저희 내외가 거처하는 방이 멀찍이 떨어져 있어 피차간 안면방해도 주지 않아
불편하지 않습니다. 제가 전용으로 쓰는 컴퓨터도 준비되어 있고 한국TV 방송도 볼 수 있도록 새톱박스도
있어서 오히려 부산 집에 있을 때 보다 TV를 더 다양하게 보고 있습니다.hi
오늘은 교회 다녀온 후 서로 시간이 안맞아 전 가족이 외식하러 가지는 못하고 백종원 체인점인 홍콩반점에
음식 주문하여 집에서 푸짐하게 나눠 먹었습니다.(배달은 안되므로 직접 Pick up하러 가야 합니다) hi
@HL5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