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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기사원문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64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인 울산형 일자리가 1개월짜리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금속노조 울산지부와 노동당·진보당·정의당이 10일 오전 울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옥 같은 비정규직 양산공장이 돼 버린 이화산업단지 사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현대모비스는 울산시 지원 아래 2019년 9월 3천3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부품 전용공장을 건설했다. 운영은 NVH코리아에 맡겼다. 울산시는 기업 투자를 유치해 지역일자리 800명을 만들었다고 자축했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없었다.
금속노조 현대모비스전동화지회에 따르면 울산 북구 이화산단에서 일하는 NVH코리아의 정규직 노동자는 200~250명정도다. 반면 자재 입고와 분배·배터리 조립·완제품 출하를 담당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BSS·삼한기업·위드·VPK·시스콘·현대로보틱스 등 도급업체 소속으로 정규직보다 많다.
지난해 공장 문을 열었는데 고용형태는 점점 악화하고 있다. 초기 사내하청업체 BSS와 삼한기업은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을 채용했지만, 이후 생겨난 사내하청 업체 위드는 관리자를 제외한 노동자 대부분이 1개월 단위 계약직이다. BSS·삼한·위드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각각 약 70·30·150명 정도로 추정된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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