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히말라야순례 소감문 - 김수찬(14)대구]
인도는 참 이상한 나라이다. 더럽고 지저분하고 쓰레기 가득한 나라가 내마틈을 자꾸 사로잡는다. 음식은 별로지만 사람들이 나를 반겨주고 친절하게 받아줘서 견딜수 있었던것 같다. 언제나 식당같지않은 식당, 집같지않은 집, 호텔같지않은 호텔 너무에매한것들의 총집합이다. 그래도 품질은 몰라도 물가가 싸서 5만원으로 기념품 한가득 사갔다.
차를 탈때도 너무 힘들어서 멀미를 안하는 내가 멀미때문에 견디기 힘들었다. 특히 히말라야부근으로 갈때 6시간동안 차를타서 죽는줄 알았다. 그래도 그곳의 경치가 나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신선한공기와 지저분한 거리(델리 보단 깨끗함)좋은 숙소가 다 어울렸다.짐의3분의2를 두고서 히말라야로 출발할때 3명은 이미 전날 훈련에서 낙오되었다. 그래서 하루 약 5~10킬로미터의 여정을 시작했다 꽤걸으니까 난 너무 숨이차고 힘이들었다.비가와서 방수섬유고뭐고 다젖었다. 나의 우비도 한계에 다달았다.비가그치고 몸을 녹인뒤 다시 출발했다. 한가한 길을 걷다가 갑자기 오르막길을 올라갔다. 이런길을 계속가니까거의 꼭대기에있는 캠프에 도착했다.
거기서 쉬고 다음날 차를 타고 약15분 거리에 길이있었다.그길을 따라서 오라가다가 아주 경치가좋은 곳에 도착했다 그곳에있는 폐가 아래에서휴식을 취한뒤 다시 출발했다.숙소에도착하니까 전기와 수도는 전혀 안된다. 그래도 낙오된 4명이랑 다음날 같이 출발하기로 했다. 밤에 전기가 잠시 들어왔지만 여전히화장실에서의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그다음날 난 3800미터의 정상을 정복하러 갔다. 가는 길마다 숨이찼다 발바닥에 나있는 물집을 견뎌내며 무거운짐을 매고서 올라갔다. 고산 이라서 그런지 조금만 걸어도 숨이찼다.중간에 한사원을 만났는데 그사원이 인도에서 가장높은곳에 있는 사원이다.그곳에 마을이있지만 사는사람은 없어서 유령마을 같았다.사원을 지나서 낙오자가4명생겨서 포터1명이랑 내려갔다
그래서 그냥 6명만 올라갔다.마지막 난코스는 거의 휜 지옥 이였다. 발이 자꾸 미끄러지고 부족한 산소에 올라갔다. 그곳에 종을 치면서 도착했을땐 따뜻한햇살이 날 반겨주었다.그곳에서 쉬다가 롤러코스터처럼 내려갔다.(너무 재미있어서 말로 표현 못하게 때문에 생략) 그다음엔 숙소에서 집을 챙기고 다시 델리행 기차를 타고 돌아갔다. 그곳에서 쇼핑을 실컷한뒤 인천으로 돌아갔다. 이런 경험으로 많은 경험과 추억을 그린뒤 이런글을 쓰니까 너무행복하다.부디 이런글 잘 봐주길 빈다.

-히말라야 정상에서 가지고온 돌

-가이드(바락)이 남겨준 소감문과 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