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운남 차마고도 티벳 여행2-난젠 웨이산고성

[백수[차상현]]

차마고도 국민루트 쿤밍-대리-리장-샹그리라를 가기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됩니다...

장거리 여행의 필수 자동차에도 밥은 줘야 겠죠...

휘발유 값이 한국과 비교해 좀 싸네요...ㅎㅎ

우리가 일명 빤짝이라 별명 지어준 홍우라는 음료...

이거 먹으면 반나절정도 정신이 반짝입니다..그래서 빤짝이...ㅎㅎ

이 음료에 코카인 성분이 있어 국내에 수입이 거절 됐다고 합니다...

혹시 중국 가서 피곤하신분은 한번 드셔 보세요. 효과 좋습니다..^^

쿤밍 출발....

하늘은 맑고 쾌청합니다....그러나.....

변덕스런 날씨에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그러나 또다시 맑아지는 하늘...ㅎㅎ

이곳 날씨가 그렇다고 합니다. 여름에는....ㅋㅋ

역시 이곳에도 회족 모스크가 보이네요..

당황하지 마세요..ㅎ

대리를 가기위한 중간에 있는 상운이라는 도시를 거치게 됩니다..

시골스러운 분위기 물씬풍기죠..ㅎ

물소가 보이기 시작합니다..염소도..ㅋ

이곳은 차마고의 중간 교착지인 난젠시..

차마고도의 도시중 중요한 역활을 하는 곳입니다...

북경이나 티벳을 가기위한 교통 요지 입니다...

아직도 차마고도 상인의 후예들이 말과 당나귀를 타고 다니니 차는 천천히 모세요...ㅎㅎ

가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는군요...

해가 떨어지고 대리에 들어가는 마지막 관분이 웨이산 고성 입니다....

야경이 멋잇죠??

웨이산 고성은 남조국의 발상지로 현재의 고성은 명나라때 1389년에 조성 됐다고 합니다.

아직 대리고성이나 리장고성 처럼 개발이 덜돼 깨끗하지는 안지만 고성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 저녁을 먹지안은 관계로 배가 고파 주전부리를 하나씩 먹었습니다...

찹쌀로 만든 포에 여러가지 넣어서 말아 먹는것인데 얼아이라 뭐라나?? ㅎㅎ

옥수수도 있네요...

그런데 맛은 별로입니다. 제 입맛에는...ㅎㅎ

늦은밤 대리에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호텔앞 광장과 전망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