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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영교회(사랑의 치유 선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철호 목사
본문: 전 12:13~14
제목: 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가?
지난주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라! 라는 주제로 대략적인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번 주는 지난주에 이어 이 땅의 모든 사람과 그리고 믿음으로 구원 받은 기독교인들이
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가에 대해 몇 가지로 나누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의 길을 살피시기 때문입니다.
동방의 의인이라고 불리던 욥은 욥 31:4절에서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라고
욥의 이 고백은 이러한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는 모든 행위를 모두 알고 계신다. 라는 것입니다.
제가 늘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아이를 본다. 라는 말은 아이를 보는 사람은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이를 돌보는 부모는 아이를 따라 다니며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하는 모든 일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계 2:23절에서 아래와 같이 선포 합니다.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라고
그리고 오늘 본문 14절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사람들이나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든 말과 그리고 모든 행위들을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시고 그리고 그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흘려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서운 말입니다.
라틴어로“코람데오”라는 말이 있습니다.
“코람데오”라는 말의 뜻은“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이“코람데오”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16:8절에서 아래와 같이 고백을 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현대어 성경은 이 구절을 아래와 같이 번역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호와를 한 마음으로 모시고 살며 주께서 내 가까이에 계시니 떨리지 않습니다.”라고
다윗은 고백은 이러한 뜻입니다.
다윗 자신은 하나님을 마음과 뜻을 다해 사랑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죽음 앞에 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나의 머리카락까지 세신 바 되시는 하나님!
무소부재,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
사랑과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 서 있으므로 하나님을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받은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산다는 뜻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코람데오”라는 말을 성령님의 역사로 삶으로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세상의 주관자이시며, 심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 10:28절에서 아래와 같이 말씀 하십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라고
그렇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돈의 힘 또는 권력의 힘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불어 넣어 주신 영혼은 죽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몸은 물론 영혼 까지도 지옥에 멸할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러한 데도 사람들은 몸만을 죽일 수 있는 유한한 사람은 두려워하면서
몸은 물론 영혼 까지도 지옥에 멸할 수 있는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주권자이시며 주관자이십니다.
주권자와 주관자라는 것은 심판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시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사람의 모든 행위를 주권자 또는 주관자로서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어 라고 하면서 자기가 자신의 주인 되어 산 사람들,
돈, 권력, 명예, 인기를 얻기 위해 양심, 상식, 염치없이 산 사람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돌과 나무와 금속으로 만든 것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들...
그리고 예수를 믿는다. 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하게 사는 사람들,
다시 말씀드려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직분인 목사, 장로, 권사, 집사라는 직분을 가지고
그 직분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심판 하실 것입니다.
에스겔 22:14절에서 에스겔은 아래와 같이 선포합니다.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라고
하나님께서 보우하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이 대한민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산다는 사람들이 대략 1,000만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 인구 5,200만 중 약 20%는 기독교인이이라는 것입니다.
5,200만 국민들 중 예수 그리스도를 20% 가까이 믿는 나라!
전 세계에서 십자가가 가장 많이 세워진 나라!
전 세계에서 예배가 가장 많이 드려지고 그리고 목이 터져라 울부짖어 기도하는 나라!
그런데 이러한 나라가 OECD 국가들 중에서는 부정부패가 가장 심한 나라,
국민 수 대비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고소, 고발이 일본에 비해 수 십 배가 되는 나라,
강성노조로 인해 기업 활동하기가 가장 어려운 나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불친절과 그리고 바가지를 씌우는 나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20%의 기독교인이 있는 대한민국은 유엔에 가입한 193개 국가들 중
안타깝게도 꼴지 하는 분야가 제일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익히 아시다시피 3.5%의 염도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 인구가 1,000만이라고 하는 나라의 모습이 이렇다고 하는 것은
20%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지 않았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돈, 권력, 명예, 인기, 각종 중독, 쾌락, 우상숭배를 하는 사람들은 말 할 것도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무늬만 기독교인들이
우리 사회, 우리나라를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하고 저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지만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종교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산 결과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3:18절에서 아래와 같이 선포합니다.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라고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14절“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라는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믿고 순종하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사시는 여러분!
여러분은 교회만 다니는 바리새파, 사두개파, 율법사와 같은 종교인들이 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인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려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께서 마태복은 5:13절에서 말씀하신 삶,
세상의 소금이 되어 세상을 썩지 않게 그리고 세상을 살맛나게 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드러내는 삶이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삶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은혜의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은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삶을 사셔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사실 줄 믿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 소속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요 8:47절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소속이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어디엔가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소속이 되어 있다는 말은 부모의 자식으로 가족에 소속이 되어 있다거나
그리고 군대나 직장에 소속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어두움의 악한 영에
그리고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들은 빛의 선한 영에 소속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징집 대상자가 되어 군대를 가면 군대에 소속이 되며,
군대를 제대하고 회사에 취직을 하면 회사에 소속이 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군대에 소속이 된 사람은 상관의 명령에 따라야 하며,
회사에 취직한 사람은 직장상사에 지시에 복종을 해야 합니다.
이렇듯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께 소속 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하나님을 경외 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두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경외라는 말은 히브리어“야레 yareh” 입니다.
이“야레 ” 라는 말은“듣고 순종하여 행한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속이 되어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군인은 군대라는 조직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국군통수권자의 말을 듣고
그 말에 복종을 해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닙니다.
그러나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 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교회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지 않습니다.
이유는 하나님께 속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시는 여러분!
하나님께 소속이 되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영어로 히어(hear)와 리슨(listen)은 모두 듣다. 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그러나 두 단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히어(hear)라는 단어는 자기중심적으로 상대방의 말이 들려오는 대로 듣는 것 이라면,
리슨(listen)이란 단어는 타인 중심적으로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는 여러분!
하나님께 소속이 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경청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워하시는 것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 하는 삶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 들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 예수의 가르침을 삶으로 드러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 성령님이 역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은 빛에 소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다시 한 번 읽어 드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라고
현대어 성경은 이 구절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모든 말씀의 결론을 듣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분의 말씀을 지키는 것,
이것은 모든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이다.”라고
양을 지키는 개는 늑대나 곰이 오면 큰 소리로 짖어 그들을 쫓는 것이 본분 이리면,
사람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을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하나님을 예배 하는 것이
사람에 의무이며 본분이라는 것입니다.
의무와 본분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무와 본분은 어떠한 경우라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 4대 의무가 있습니다.
교육의 의무, 국방의 의무, 노동의 의무, 납세의 의무가 그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든 의무를 지키는 것이 국민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국민으로서 자기 권리를 주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라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의 본분은 하나님을 삶으로 드러내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무인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언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일,
성령님의 역사로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 자신의 본분을 삶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에 의하여 쓰여진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하나님께서는 말씀이시며, 지혜이시며 곧 성령님이십니다.
성경에서 지혜라는 단어는 약 444번 나오는데 이중 구약에 약 361회가 언급 되고,
그리고 신약에서 83회가 언급 되므로 그러므로 성경은 곧 지혜의 책인 것입니다.
이 중 경외와 지혜가 관련된 성구 몇 구절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욥 28:28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시 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잠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미 6:9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등입니다.
그렇습니다.
경외함은 곧 지혜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 8:3절을 인용해 마 4: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이 곧 지혜인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지혜란 하나님이시며,
사람에게 있어서 지혜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사람에게 있어서 지혜란 성령님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즉 지혜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탄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토마슨 왓슨이 쓴 책“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83페이지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탄은 경건으로 위장한 채 교묘히 미끼를 드리운다.
사탄은 자신의 깃발을 그리스도의 깃발처럼 위장할 수 있다.
사탄은 광명의 천사를 가장하고, 선을 이루기 위해 악을 행하자고 꼬드긴다.
그는 높은 지위를 주면서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게 해주겠다고 유혹한다.
선으로 위장한 사탄은 식별하기가 무척 어렵다.
사탄은 악을 덕으로 위장하도록 유도한다.”라고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지혜 없이, 성령님의 역사 없이는 사탄의 이러한 교묘함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한 번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산다고 하는 오늘 날의 우리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행하고 있는 수많은 일들,
과연 이 모든 일들이 성령의 역사에 의해 하는 일인지!
아니면 사탄이 가장한 천사로 내 안에서 역사하는 일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의 말씀이 의심 없이 믿어지고, 믿어지므로 오는 경외감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없이는 사탄의 이러한 교묘한 술책을 분별해 낼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사탄의 이러한 술수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자신들이 사탄의 교묘한 술수에 빠져 있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교회 열심히 다니며 십일조, 각종 감사 헌금, 구제 헌금,
그리고 성경공부, 교회 봉사 그리고 목이 터져라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는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 3: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오늘 예수님께서 한국에 오시면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여섯 번째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세 교회 어거스틴이란 교부는“진정한 생명은 곧 영생이다”라고 말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잠 19:23절에서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그리고 시편 기자는 시 85:9절에서 아래와 같이 고백 합니다.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그리고 예수님은 요 3:16절에서 아래와 같이 선포를 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고 사도 바울은 빌 2:12절에서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고 말입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구원이란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듯이 생명을 걸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두렵고 떨립니다.
그렇습니다.
이 것이 바로 사랑함에서 오는 경외인 것입니다.
이러한 경외감이 있어야 성령님께서는 영생으로 인도 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약속 하셨습니다.
잠 28:14절입니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잠언의 말씀처럼 복을 약속 받은 사람입니다.
시편 128:1,2절에도 이렇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신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로 인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준행 하면 구원의 복과 영생의 복은 물론,
하나님께서 신통, 인통, 물통, 만사형통의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
시절을 쫓아 먹음직스런 과일을 맺는 나무,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복된 나무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에 족함을 느끼는 사람,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여기서 족하다는 말씀은 모든 것을 가져서 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 하므로 죄를 사함 받으므로 족하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발 뻗고 잠을 못 잡니다.
천둥이 치고 번개가 무섭게 치면 몹시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죄가 없는 사람은 천둥이 치고 번개가 아무리 무섭게 쳐도
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생명을 위협해도 평안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 사시는 여러분!
지혜의 왕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만이 만족을 얻는 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얻는 만족,
하늘로부터 오는 참된 평안 진정한 행복,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돈, 권력, 명예, 인기, 쾌락 우상숭배, 종교생활에 만족을 얻으려고
눈들이 토끼 눈처럼 빨개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으로는 결코 만족을 얻을 수 없으며
그리고 이러한 만족은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오는 옛 사람 더러운 탐욕인 것입니다.
옛사람의 더러운 탐욕을 벗어 던지지 못하면 황량한 광야에서 40년을 이리저리 방황하다
끝내 가나안을 앞에 두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나안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을 빤히 보면서 죽어가는 안타까운 모습,
내가 교회를 위해 무엇을 했는데, 내가 목사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 했는데.
왜 나에게 이러한 안타까운 일들이 이러나느냐! 라고하면서
그렇습니다.
인간의 참된 행복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은혜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 은혜 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산다는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뭣을 원하시는지 안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에게 있어 만족은 하나님 은혜 안에서만이 가능 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오는 지혜로 사는 것이 참된 행복인 것입니다.
교회 다니며 믿습니다. 라고 하면서 목소리 높여서 기도만 한다고
인생의 문제가 풀리고 형통해 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해 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 없이 신앙생활 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용해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한 종교생활인 것입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삶에 현장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경외함 없는 신앙은 우상을 섬기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경외함 없는 신앙은 사탄이 주는 교묘한 술책인 것입니다.
경외함 없는 신앙은 사탄을 영화롭게 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시 128:1,2절에서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 드립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결론입니다.
하나님께 구원이라는 복을 받으신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이 사람의 근본, 영생을 얻는 길, 지혜를 얻는 길,
그리고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토마스 왓슨이 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란 글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아끼고 찾으시는 사람은 바로,
주인 되신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 경외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며 그분의 광대하심을 묵상해야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사람들의 양심을 속박하시며,
방백들의 심령을 꺾으신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무엄하게도 하나님이 자기와 같은 줄로 안다.
기도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구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지혜의 근본이자 경건함의 근원이다.
기도로 부귀를 구하는 사람도 있고, 지식을 구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간절히 구해야 한다.
토마스 왓슨의 글을 마음에 깊이 새기셔서 영혼육이 만족과 평안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jykch2002, 2019, 7, 14
惟爺 金 鐵 鎬 牧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