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일 로마서 12-14장 이웃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삶 p.75 23.8.11
교회 생활 - 사회 생활 - 성도간의 생활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로마서 12-14장입니다
바울은 성도의 삶 전체를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적 예배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대로 살 것을 당부합니다
율법에 정통한 바울은 제사를 드릴 때에는 아무 제물이나 쓰면 안 되고 정한 제물과 흠 없는 제물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사의 필수 조건인 제사 제물은 어떤 준비로 얼마나 중요하게 드렸는지 정확하게 안다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영적 예배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닌 것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온전하고 정결하고 거룩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것은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에서 정결하고 거룩한 모습을 드러내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로마서 12-14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로마입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은 바울과 로마 교회 교인들입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는 한 몸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12: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 12:4-5)
또한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맡겨주신 은사대로 자신의 직무에 각각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믿음의 분수대로 행하는 예언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위로하는 일 성실한 구제 부지런히 다스리는 일 즐거운 마음으로 베푸는 긍휼등 각자의 직무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첫째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 주 안에서 형제임으로 서로 사랑하며 존경해야 합니다
셋째 부지런함으로 온 열심을 다해 주를 섬겨야 합니다
넷째 환난중에도 소망으로 즐거워하며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다섯째 서로 돕고 나그네를 대접해야 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사회속에서 지켜야 할 삶의 자세에 대해서도 가르칩니다
즉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첫째 성도들은 자신들을 핍박하는 자들도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둘째 성도들은 즐거움도 슬픔도 이웃과 함께 해야 합니다
셋째 성도는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또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넷째 성도들은 선한 일을 함께 해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즐거워하는 이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이들과 함께 함께 울라고 말합니다 (롬 2:15)
주변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에 진심으로 함께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복음은 하나님의 영역이며 끝까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세로 이기는 살아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롬 12:19-21)
당시 각 가정에서 꼭 필요한 불을 꺼뜨리면 이웃에 가서 불씨를 받아 왔던 것에 비유하여 바울은 원수라 할지라고 선을 베풀어 숯불을 이고 가져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원수는 선을 베푼 그 행동으로 마음에 울림을 느끼며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과 후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바울이 잠언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세상 나라와 관련한 성도의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이는 로마 제국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세상 나라에 권세를 허락하셨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세상 나라를 다스리는 자들에게 두려움 없이 선을 행하라고 가르칩니다
또한 세상 나라를 위해 세금을 바치라고 가르칩니다
13: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롬 13:6-7)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른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21절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이처럼 바울이 믿는 성도들이 세상 나라와 관련해 나라를 잘 다스리고 세금을 잘 바치라고 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경영하시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통해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에 제국들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를 하나님의 도구로 모두 사용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이웃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가르칩니다
13: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8-10)
바울은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강조합니다
사도 요한 또한 서로 사랑하라고 강조합니다
요한복음 13장34-35절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이어서 바울은 성도들 각자가 자신을 위해 종말을 준비하는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롬 13:11-12)
세상에 속한 자와 달리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는 정욕을 위한 육신의 일에서 떠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가 행동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받되 그들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롬 14:1)
이는 음식 문제로 일어난 일에 대한 권면이었습니다
롬 14장2-3절
14: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14: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이 문제는 고린도 교회에서 일어났던 문제가 로마 교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즉 우상에게 드려진 음식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계속해서 바울은 남의 하인을 비판할 권한이 없음을 예를 들어 권면합니다 또한 안식일 절기에 대해서도 권면합니다
안식 또한 절기에 대한 문제는 옳은지 틀린지에 문제가 아니라 주를 향한 마음 주를 향한 감사가 중요함을 가르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
인간은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제외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자기 개인의 신앙만으로 서는 것이기에 남을 판단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화평하며 덕을 세우라고 권면합니다
첫째 성도들은 서로 비판하지 말며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그 이유는 형제를 근심하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의 나라임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그러므로 성도들은 화평의 일과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울의 마음도 예수님의 그 마음을 쫓아갑니다
사실 유대인들은 율법의 항목 하나 하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모릅니다
바울도 율법의 모든 조항을 다 지키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러한 그가 로마 교회에 전한 핵심은 사랑이 율법에 완성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는 삶은 바로 지금 옆에 있는 이웃에게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