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 가는 길에 본 메주콩? 서리태?
참꺠?
녹두
물길을 좀 내야 겠네요.
녹두 꽃도 피고 꼬투리도 달리고.
고추가 풀 속에. 김 좀 메야겠네요.
모종으로 정식한 서리태는 꽃이 보이네요.
직파한 것 크기.
더러 죽고. 모래나 상토나 도토리 키재기.
아직 공간이 많습니다.
요소나 NK가 필요할까요?
녹두의 꼬투리.
벌레가 잎 파먹고. 개미들 놀이터.
안산꺠는 돌밭에는 안되네요. 비닐 멀칭이 없고 척벅한 탓?
쥐눈이콩도 비실비실.
대파도 이제야 일어서고.
맨 안쪽 가장자리 녹두.
이건 팥 직파한 것 같은데.
팥으로 짐작되는 것.
(작성 중)
-----
이게 맨 안쪽 녹두. 위에 것은 길가 것이네요.
풀이 많지는 않으나 잡기로 합니다.
물길 내고.
한 고랑 양쪽 손으로 뽑다가
날망 어르신 경운기에 저번에 빌린 관리기 업어 옵니다.
종씨 형님에게 콩 포대 담으면 드린다고 파시라고 억지부렸네요.
기존 고랑과 직각으로 들이댑니다. 16:01.
18:31. 절반 진도 나갔네요. 이번엔 한 고랑에 1회만 로터리쳐 빠릅니다.
20:24. 몇 고랑 안남았는데 어두워져 보이질 않아 철수.
다음에 마저하고 다시 원래 골 방향으로 한번 더 제초하고 북줄 용의 있습니다.^^
첫댓글 일기가 좋아서인지 좋아보입니다.
서리태가 벌써 꽃을 피우는군요.
여긴
장마가 긴 탓에 웃자라기만 하고 비리비리 합니다.작물들이
6월21일 정식한 모종은 꽃이 피고요. 6월 25일 직파한 건 아직입니다. 모종도 순을 한번 더 따주려고 합니다. 온 김에 풀도 좀 뽑고요.
아... 요새 탈북녀성에 꽂혀서... 이제는 NK가 자연스럽게 North Korea로 보이는 경지에 왔네요. ㅡㅡ;;;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본문과 무관한 댓글 죄송합니다. 너무 간절한 나머지 수시로...
마음을 비우세요...비우세요... ㅋㅋ
콩과 참깨가 아주 좋아보입니다..
대풍하십시요.
안타깝게도 처음 콩과 깨는 제 것이 아닙니다.^^
역시 남자는 동영상! (-_-)b
우짜야쓰까나....ㅋㅋㅋ
앗! 댓글 단다고 하고 깜박. . .
요소 살짝 날리고 NK는 초세를 봐서 양을 조절 해 가며 주세요
이미 무농약은 아니지만 싹난 후는 농약을 안 쳤으니 무농약이라 구라치고, 옆지기가 1000kg은 팔 수 있다 하네요. 비가 적절히 와줘 공기 중 질소도 꽤 많이 투입되었을 것 같은데, 그냥 무농약으로 쭉 달려 보는 건 어떨까요?
땅이 박하면 크다가 말고 몇 개 안달리고 맙니다
걸은밭은 뿌리혹만 가지고도 농사짓지만 생땅은
어림두 없습니다
비료를 뿌리고 농약을 안 뿌려도 무농약 농산물로 들어갑니다
말 그대로 농약을 안 뿌렸다는 뜻이죠
양을 조정할 뿐 비료 안 뿌리곤 안됩니다
내년엔 소똥 퍼붓고 보리 점파하고 심으심 비료없이도 가능합니다
요소 시비량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요소는 1000평 기준해서 1포 반정도 NK는 3포 정도 뿌려주세요
미스타기로 뿌림 편리합니다
임대쎈타에서 빌려 줄겁니다
마스타기 검색해도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mist- 안개란 뜻입니다
주로 입제나 비료 살포용으로 쓰는데 유제용도 있습니다
1포 정도의 비료를 넣고 짊어지고 쏘면 20~30m는 날라가기 때문에 주로 논에 웃비료 살포용으로 씁니다
여름에 논둑에서 왱~소리를 내면서 비료주는게 미스타기입니다
일단 오늘 요소 20kg 한포 주간 사이에 뿌려줄 예정이고요. NK는 말씀하신대로 다음에 추세를 보고 시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는 양이 많으니 빌릴수 있우면 미스트기를 사용하든지 어니면 역시 어깨에 메고 손으로^^
그간의 노고에 대한 댓가를 보는 듯합니다....
혼자서 물골내는 관리기가 환상이네요^^
늘 건안다행하세요^^
주연을 톡톡히 했지요. 감사합니다. 건안대풍~
아주 대풍하시겠어요.
그런가요? 아직 애들이 작아 반신반의합니다.
귀농준비 초부농군 산넘어 산이네요...
^^
어렵지 않습니다. 부딪혀 보면 다 됩니다.
어라연님 한테 좀 배워야 하나? 북주기가 저런식으로 참 신기하게 하시네요
내년에 비닐 멀칭 안하시나요 ? 잘보고 감니ㄱ다 관리기 혼자 나두지마세요 ㅋㅋㅋㅋㅋ어디가냐 관리기야 ~
지기님으로부터 배운 방법인데요. 마을분들도 생소해 하시더군요. 호미로 북줄 생각에 앞이 캄캄했더랬죠.
동영성 찍고 얼른. 쫓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