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명소] "용인 내동마을 연꽃단지"
용인 내동마을(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옆)은 2016년 경기도가 주최한 “제 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 및 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마을과 주민이 합심하여 행복한 마을이 되면 서로에게 좋은 일이고 이곳을 찾아가는 이들에게도 무척 흐뭇한 일입니다.
여러모로 좋은 의미를 가진 마을에 아름다운 연꽃까지 조성되었으니 좋은 기운을 함께 얻어 갈 수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연꽃단지는 총면적 8.2ha(축구장 면적 10배) 이상의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하는데요.
규모는 전국에 어딜 내놔도 남부럽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엄청 넓습니다.
주로 볼 수 있는 꽃들은 크게 수련과 홍련, 백련, 큰 가시연(빅토리아 연꽃), 노랑꽃창포 등이 있습니다.
연꽃은 태양이 뜨면 꽂잎을 벌리고, 해가 지면 꽃봉우리를 닫습니다.
‘태양의 꽃’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전국적으로 6월부터 수련부터 피기 시작하고 7월과 8월에는 연과 수련이 절정을 이룬답니다!
수련(睡蓮)과 연(蓮)꽃의 차이점입니다!
수련이라는 이름은 꽃잎이 밤에는 접어드는 습성이 있어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것입니다.
꽃은 6∼7월에 백색으로 피며 지름 5㎝ 정도이고 3일간 피었다 졌다 한답니다.
수련과 연꽃은 차이점이 거의 없는데 단 한가지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연꽃은 수면 보다 높게 피고 수련은 잎과 꽃이 수면에 붙어 자란 다는 것이 차이점 입니다.
첫댓글 좋은 명소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