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일본의 이스라엘화
(1) 9월 25일 인민일보 ㅡ 中日 해양 사무 고위급 협상이 23~24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렸다. 회담에는 중국에서 외교부, 국방부, 공안부, 교통운수부, 농업부, 국가에너지국, 국가해양국, 국가해경국, 총참모부.... 일본에서 외무성, 문부과학성, 수산청, 자원에너지청, 국토교통성, 해상보안청, 환경성, 위생성이, 파견한 대표들이 참석했다. 쌍방이 동중국해 관련 문제와 해상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일 국방 부문 해상 연락 체계 구축 협상을 다시 시작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2) 9월 25일 마이니치 ㅡ 일본 정부는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가 현지에서 회담하기를 원한다며 복수의 일정을 러시아에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러시아 측은 라브로프의 일정이 꽉 찼다는 이유를 댔다.
(3) 9월 25일 아베 신조(제69차 유엔총회 회원국 대표연설) ㅡ 일본이 지금까지 유엔을 위해 기울인 노력은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 유엔 창설 70년이 되는 2015년에 전환점이 만들어져야 한다. 같은 목적을 공유하는 나라들과 오랜 이슈인 유엔 개혁을 원한다.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된다면 거기에 부합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일본은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기존 상임이사국 5개 나라 이외에 독일, 브라질, 인도 등과 함께 상임이사국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려면 기존 상임이사국 5개국 모두의 찬성과 함께 전체 회원국(193개국) 中 3분의 2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탈리아, 파키스탄, 멕시코, 이집트 등은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 사업의 경쟁자다).
ㄷ.
2015년 극동전쟁의 테두리
중국
(1) 천산망(天山網 / 신장위구르 인터넷 사이트) ㅡ 9월 21일 우루무치에서 남동쪽으로 400㎞ 떨어진 룬타이현에서 잇따라 폭발 테러가 발생, 폭도 40명이 경찰에 사살되거나 폭발과 함께 숨졌다. 또 이 과정에서 민간인 6명과 경찰관 2명, 의경 2명도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외에도 위구르족 32명과 한족 22명 등 민간인 54명이 다쳤다. 당시 룬타이현에선 정부 인근 상점 한 곳과 농산물 시장, 파출소 2곳에서 동시에 폭발물이 터졌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조직적이고 심각한 테러 공격이다>고 규정했다. 생포된 테러 용의자도 2명이다.
경찰은 <사살된 주범 마이마이티 투얼쑨이 2003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그는 건설 공사장에서 주변 사람들을 포섭, 폭력 단체를 결성하고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2) 리민창(주세르비아 중국대사) ㅡ 서방 국가는 자유와 인권의 이름으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있다. 과거 다당제를 도입한 아프리카와 유고슬라비아는 혼란에 빠져 경제도 따라서 침체됐다.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의 민족분쟁과 같은 사태가 중국에서 발생하면 사망자와 난민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도 경제는 20년 후퇴하고 중국은 30개 이상의 소국으로 찢어질 것이다. 다당제를 허용하면 달라이 라마를 지지하는 과격 조직이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을 속이려 들 것이다.
ㄹ.
is가 서방(미국과 nato)의 주의를 끄는 이유로 주로 소개되는 것이 (1) 잔인한 폭력성(인질참수, 집단학살) (2) 미국과 nato영내(領內)에 직접 침투해서 벌이는 것으로 계산된 對民 테러공격>이다. 그러나 잔인한 폭력성을 보여주는 것에서 is가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지만 ... 領內테러공격에 대한 준비 : 능력에 있어서 설득력 있는 정보 및 사례를 만들어내는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호라산그룹(빈라덴의 이너서클)이 그 틈을 메꾸는 용도로 추가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서남군구를 직접 겨냥한 테러프로그램은 <궁리의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is와 호라산 그룹이 보코하람이 정리되고 있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정리될 것이다>...이렇게 단정하기 어렵다.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보코하람(mossad의 아프리카 재원)은 예측보다 약간 빨리, 으시댄온 것에 비한다면 너무 싱겁게 표면적으로(는) 와해됐다. 이제 남은 것은 is와 호라산 그룹, (과격, 중도, 온건) 反시리아軍 ... 이다. 이들의 운명은 이들의 역량과는 하등 상관 없다. 미국과 nato의 향후 프로그램 향방에 따라서 그 운명의 색깔이 극명하게 갈리는 구조에 종속되어 있어서다.
ㅁ.
fbi는 <is에 합류한 미국인은 12명 정도다>고 발표했다. cia가 <100~300여명>으로 고무줄처럼 과장해온 것에 대해서 딴지를 건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시리아-이라크 공습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았던 영국, 독일....설치기는 하지만 딴 생각을 열씨미 굴리는 프랑스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자극하는 용도(해당 지역 우민들을 속이기 위한 이벤트)로 <인질참수>라는 ... is의 경우에는 식상한 수사(修辭)가 반복적으로 동원됐다.
전술적으로 is의 이런 행동은 불가해(不可解)한 것이다. is는 현 싯점에서 <(1) f-22 랩터, 드론 등 is공습에 동원 되고 있는 미국-아랍동맹군의 공중무력에 대한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거나 (2) 걸프해역에 배치 되어 있는 미국의 해군 전력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거나 (3) 미국과 유럽에 요원을 침투시켜서 물리적 타격을 개시해야> 한다. 하지만 고작 한다는 짓이 <인질참수>다. 이는 미국(cia, 국무부, 국방부)이 그동안 썰레발을 까온 것과는 달리 ... <is의 전투력, 전술적 이해 및 운용 능력이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것을 반증(反證)한다.
ㅂ.
is는
fbi가 <미국인 가담자는 고작 12명 정도다>고
확인한 것처럼
<공갈빵>이다.
이에 반해서
<그렇게 보잘것 없는
테러단체를 상대하기 위해서
미국과 nato가 동원한 무력은
지나치게 과도한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제기되는 모든 의심은
정당하고,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ㅅ.
그리고 <(1) 일본이 추가적으로 un 상임이사국 회원(p5+ 구상)이 되기 위한 노력이 눈부시다 (2) 미국과 nato의 뱀눈이 극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국이 자기 몸을 찬찬히 살피기 시작 했다>...는 두 가지 증상이 극동지역 풍경을 고혹(蠱惑)스럽게 만들고 있다. 현재, 일본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인 p5의 찬성표를 얻기 위해 러시아, 중국에게 추파(秋波)를 던지고 있다. 중국은 그 추파에 침을 흘리고 있지만, 러시아는 아직 <별로>다.
ㅇ.
<p5회원국 전부, un회원국(193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 일본은 <p5+ 구상>에 따라서 새로운 p5+회원국이 된다. 아베의 un 연설은 그런 일본의 의욕을 구체화 해서 드러낸 자리가 됐다. <그동안 개같이 번 돈으로, 매춘을 통해서 장만한 군사 - 전술적 매력으로 꿈을 이루겠다>는 게 아베(일본 우익)의 계산이다. 일본이 일본의 꿈을 그렇게 이루는 것이 일본에게는 <기회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아시아-태평양 나라들에게 그것은 < 도로 악몽으로 되돌아 가는 (서글픈) 여정>이다.
일본은 세계 최대의 <무기급 플루토늄 보유국>이다. 그리고 1,2차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기획, 실행, 폐기(보류)를 모두 담당하고 ... 20c 미국-nato의 아-태 불법 지배와 점거를 공모한 경험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을 홀대할 수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몇 개 안된다. 그런 일본이 핵무장, 군국주의 부활, 왕권 복구, 1등국 등재(p5+가입)에 나서고 있다. 그런 일본의 노력이 일정정도 성과를 보이는 과정에 있고, 미국-nato의 전력이 극동전선으로 이동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따라서 ... 現在, 서남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그들의 테러프로그램은 일종의 <실전(극동戰)대비 훈련> 성격이다.
ㅈ.
극동군구의 약점을 찾기 위한 미국-nato의 <(1) 눈(mossad, mi6, cia)>이 동남아시아, 극동아시아에 광범위하게 근거지를 확보 하고 분주하게 활동中이다. 그리고 극동군구를 무력화 하기 위한 <(2) 독(경제 시스템, 자본, 문화)>이 극동군구와 주변 나라들에게 주입되어 있는 상태다. 따라서 이제 <(3) 손(주머니칼, 군사적 역량, 전술적 방향)>을 뻗을 차례다.
관련하여 리민창의 의견은 ... <자발맞거나, 과장되었다. 또는 중심을 잘못 짚었다>는 핀잔을 듣기는 하지만 <중국의 다음>을 전망하는데 필요한 일종의 <가상적 중국 붕괴 시나리오>다. 그는 <중국이 다당제를 도입할 경우(1990년대 유고슬라비아를 자빠뜨린 미국-nato의 유고 內破戰)>를 기준으로 중국의 시원한 붕괴 상황을 가정했다. 그는 <사망자와 난민이 대량 발생하는 것 이외에도 ... 경제는 20년 후퇴하고, 30개 이상의 소국으로 찢어질 것이다>...이렇게 예측했다.
ㅊ.
<중국을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를
짓이겨 놓은 것처럼
짓이길 수 있다>는
리민창의 의견은
전혀 근거없는, 어만 걱정이 아니다.
그러나
<미국과 nato의 2015년 극동정책(작전)이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짐작은
근거없고,
어만 것이다.
미국과 nato에게 중국은
<없어져야 할 위험>이 아니다.
그 필요기한이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필요한 위험 또는 요긴한 위험>이다.
단지,
미국과 nato가 중국 문제에 자꾸 개입해서
일을 도모하는 것은
<서남군구의 와해와 분열에 사용돼온
테러프로그램을
극동군구에 맞게 고쳐서 사용해도
문제가 적은 방식의 발견, 인적 재원을 확보 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특성의
극동군구 작업에 있어서
미국과 nato가 우선적으로 겪고 있는
난처함은
인종적 외관이다.
이 싯점에서
mossad가
요원 모집 방법을 바꾼 행실이
주목된다.
참고 / 모사드(Mossad Merkazi Le-Modiin U-Letafkidim Meyuhadim)는 그동안 중동 등 해외에서 비밀공작을 수행하는 공작원과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는 분석관 등 요원들을 비공개 방식으로 선발해 운영해왔다. 의무제인 군 복무를 마친 젊은이들의 복무 기록과 인성, 능력, 애국심, 동기 등을 참고해 개인적으로 접근해 충원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방식이었다.
그러나 모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에 동영상 모집 광고도 선보였다. 특히 영어와 히브리어로 된 동영상 모집 광고에서는 현직 남녀 요원들을 출연시켜 근무 실태를 설명하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응모를 유도하고 있다.
동영상에서 남자는 <내 일은 오전 9시에 출근해 정확히 오후 5시에 퇴근하는 것은 아니다. 친구들은 내가 마케팅 분야의 일을 하는 줄 안다>고 씨부렸다. 여자는 <이 직업은 어린애 장난하고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내가 이 직업을 가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으시댔고... 두 년-놈이 함께 <지금까지 전혀 몰랐던 나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고 합창한다. 마무는 <이 일은 나의 세계인 데다 소명이기도 하다. 당신도 역시 이 일을 하면 똑같이 될 수 있을 것이다>로 깔끔하게 처리됐다.
타미르 파르도(모사드 국장)는 <이스라엘에 대한 거대한 위협에 대응하려면 가장 뛰어난 자질의 요원들을 계속 충원해야 한다. 요원들의 인적 자산과 조직 역량이 모사드의 성공을 가져온 원동력이다. 환경과 정세 변화에 발맞춰 공개 방식을 통해 신입 요원들을 충원하는 방식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해서 현재 모사드가 처한 상황, 그에 대한 대응 태세 등을 설명했다.
ㅋ.
<미국과 nato의 2015년 극동작전이
중국을 겨냥하고,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점은
항시적으로 기억할만한
전쟁구도다.
그리고 <아름다운 일본 건설이
정상적이고, 온건한 일본 건설이 아니라,
메이지~명치 시대의 일본 복구다.
그 시대 일본은
20c~21c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위치한 것과
동일하게
극동아시아에 먼저 위치해 있었던 일본이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할
구조일 것이다.
ㅍ.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전개하던
두 가지 살륙 수단 中
인적 테러(보코하람)는
알-카에다를 그렇게 했던 것처럼
우선 보류시켰다.
하지만
비접촉-간접 테러인 에볼라는
계속
현재진행형으로 방치하고 있다.
서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인적 테러(is, 호라산 그룹, 반 시리아군, 알-카에다)는
보코하람(알-카에다)의 사례를 선택할지,
극동군구에 대한 테러프로그램에 사용하기 위해서
활동지역을
동남아시아 또는 극동아시아 지대로
이주시키는 방법을 택할지... 아직
확연치 않다.
어쨌든
미국과 nato의
인적- 비접촉 간접(생-화학戰) 테러프로그램은
이 프로그램의 대상이 되는 상대의
실력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진화-퇴화-변이하면서
재미있고, 아주 맛있게
진행중이다.
그래서
세상은
살아볼만한 곳이다.
<항상
재기발랄한
학살 방식을 궁리 하는
미국과 nato...가 우리와 함께
보드라운 살을
징그럽게 자꾸 맞대고 있기 때문>이다.
ㅎ.
요샌
일기예보에는 없는 비가
밤과 새벽 사이에
자주 내린다.
덕분에
늦게 심어서 걱정인
무우 걱정은 조금 덜었다.
어제는 오후에
밥을 먹고 밭에 가려고 했다가
깜빡 잠이 들어서
오후 일을 망쳤다.
<오늘은...>했지만
오늘도
새벽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비가 오면
흙이 젖어서 괭이질이 곤란하다.
자루는 미끄럽고,
흙이 떡이 돼서 괭이 날이 안 먹히기 때문이다.
세월은
그렇게
실속 없이 싱겁게 가고,
역사는 직무유기 中이고,
정치와 민생은 공황(恐慌) 상태고...
가을은 깊어져서
옆구리만 얼얼하다.
첫댓글 정치와 민생은 공황상태고..ㅠㅠ..
비가 자주 오나봅니다.
고단한 나날이시겠지만 풍성한 수확 거두시길 바랍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제국진영에 전략전술이 한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전선에 뚜렸한 구분선이 없는, 경제 시스템, 문화, 사상전이 전지구로 확산된,..
"극동군구의 약점을 찾기 위한 미국-nato의 <(1) 눈(mossad, mi6, cia)>이
동남아시아, 극동아시아에 광범위하게 근거지를 확보 하고 분주하게 활동中이다.
그리고 극동군구를 무력화 하기 위한 <(2) 독(경제 시스템, 자본, 문화)>이
극동군구와 주변 나라들에게 주입되어 있는 상태다. 따라서 이제
<(3) 손(주머니칼, 군사적 역량, 전술적 방향)>을 뻗을 차례다."
경제 시스템, 사상전의 전장은 작용과 반작용이 충돌하는 지점들이고,
10여년 전만해도 극동군구가 전장에 중심 이였었는데,
이제는 서남군구가 전장에 중심이 되어있고,
서남군구에서도 제국진영이 밀리는 모양새인듯,..
역사에 흐름상 다음전장의 중심은 라틴 아메리카,일듯,..
좋은글 고맙습니다.^^.
개굴님이 scanner로 한번 훓어주면 머리가 므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