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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강귀영 선생님은 의상 체인지네요ㅎ
개천예술제 시낭송대회 우수상 강훈담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신석정 시인의 <차라리 한 그루 푸른 대로>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 ~푸른 대가 茂盛한 이 언덕에 앉아서 너는 노래를 불러도 좋고 새같이 지줄대도 좋다~.." 새소리처럼 마음이 환해지던 낭송^^*
현대문학신문 전국시낭송 아티스트 대회 금상 박기영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박두진 시인의 <강강수월래>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 ~어쩐지 부끄러운 마음의 우리들 부끄러워하는 마음의 저 달빛, 달은 하나인데 우리들 둘의 마음 천의 마음~.."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우리들 마음처럼요^_^
양산문인협회 시낭송대회 최우수상 이청아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박규리 시인의 <치자꽃 설화>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 ~한번도 그 누구를 사랑한적 없어서 한번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야말로 가장 가난한 줄도 알 것 같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은.....사랑?? ^^;;
지리산 전국 시낭송대회 금상 이숙희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김남조 시인의 <태양의 각문>을 낭송해 주셨습니다
" ~사랑한다는 것은 참말로 사랑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나, 또 하나의 내 목숨을 숨막히도록 느끼고 있는것~.." 열정적이고 뜨거운 詩처럼 시를 읊는 분도 그러한듯^^*
송수권 전국 시낭송대회 동상 김유라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송수권 시인의 <쪽을 뜨며>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 ~한나절 넘어 자는 듯 졸다 깨어 하품하고 보니 그 틈 사이 먼 산 위로 쪽물 든 하늘이 먼저 와 앉았다~.." 이 시집의 표제시가 '초록의 감옥'이던데 한 해 동안 쪽을뜨며 행복하셨는지요?ㅎㅎ
송수권 전국 시낭송 대회 동상 진미경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송수권 시인의 <모시 옷 한 벌>을 낭송해 주셨습니다
" ~밤하는 기러기가 등불을 차 넘기면서 뿌려놓은 한숨같은 열세베 가는올의 모시 옷 한벌~.." 자식을 위해 넉넉한 모시옷을 지어놓으신 어머님의 마음처럼 푸근하고 따뜻했던..^^*
부산시단 전국 시낭송대회 최우수상 이행숙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한용운 시인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를 낭송해 주셨습니다
" 당신이 가신뒤로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까닭은 당신을 위하는니보다 나를 위함이 많습니다~.." 지구의 한쪽에 밤이 있으면 또 다른 한켠에 낮이 있듯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듯이 누군가도 나를 그리워 하고 있을지도..^_^
송수권 전국 시낭송대회 금상 강귀영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송수권 시인의 <우리나라의 숲과 새들>을 낭송해 주셨습니다
" ~먼 숲길쯤 나가보면 하얗게 죽은 나무들을 목관악기처럼 두들기는 딱따구리 저 혼자 즐겁습니다~.." 이 구절을 읊조리며 하염없이 슬펐다고,, 해도 이 시와 동행하며 참 행복하셨지요?^^*
풀잎 시낭송대회 금상 이부강 선생님의 시낭송 모습
백석 시인의 <고독>을 낭송해 주셨습니다
" ~그날 밤 성좌도 곱거니와 개고리 소리 유난유난 하였다 우리는 아무런 경계도 필요없이 금모래 흐르는 청류수에 몸을 담갔다~.." 어느 시인이 그의 시에 대해 '고독을 넘어 정신의 한 지점이 녹아있다'고 말했다지요? 연륜이 묻어있는 시낭송가의 곡조속에서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사회자의 클로징 멘트로 1부와 2부 오늘공연을 마쳤습니다,, 긴 듯 하면서도 짧게 지나가버린 아쉬운 순간들... 한 학기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분들께 박수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해준 친구와 동료분들의 포근했던 미소와 눈빛들... 그런 순간들을 담을 수 있어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연말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구요~~
조금 이르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 *^__^*
젊은 청년(^^;;)으로 부터 축하꽃다발을 받고있는 백목련! (무쟈게 좋아하네요ㅋ)
아카데미생 분들의 마음을 모은 꽃바구니도 받았습니당~(계탔네 계탔어ㅎㅎ)
응원와주신 지인분들과 가족들 (경직된 모습은 시로욧! 장윤순 선생님 센스!!ㅎ)
더 활~짝 웃으시니 이쯤에서 컷^^*
아카데미 선,후배들의 만남~
뒷줄 왼쪽의 세분! 모래시계가 요런 리액션 좋아라 합니다~ㅋ
부산에서 응원와주신 강여정 선생님~ 얼마전에 기쁜 소식 있으시던데^__^ 다음에는 꼭~들려주시길요~~
장윤순 선생님의 따님과 남친,, 그리고 막둥이 ^_^
강훈담 선생님과 기장의 문인분들이시네요,, 먼길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부강 선생님 내외분과~ 이부강 선생님 부군께서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던데,, 울산에 또 한명의 멋진 남자 시낭송가분이 나타나실것 같슴돠~ㅎ
김유라 선생님 가족분들과~ 양산시민신문 김명관 대표님과 군에서 휴가나온 도훈군^_^ (엄마 이날 멋졌죠?)
부산에서 응원와주신 조숙희 풀잎시낭송회장님~ (가져와주신 빵은 모래시계가 맛나게 냠냠 했어용ㅋ 감사합니당~)
무언가 고르게 펴진듯한 느낌이^^;;; (유라쌤 죄송ㅋ)
정보선 선생님과 함께,, 양산도서관에서의 인연이 이렇게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관심 보여주시고 응원와주시고 마을을 담은 情도 나누어주시고 감사했어요~ (다음학기에는 함께 하심이^^;;;)
훔..뭔가 화면이 꽉~~찬듯ㅎ 얼큰이분들이세요! (이러다 한번 혼나지ㅋㅋ)
맨 오른쪽 새초롬한 포즈를 취하신 분은 누규? (쌤이나 나는 남자사람이여ㅋㅋㅋ)
졸업식날 엄마와 아들 포즈같아요-_-"" (아들이 좀 조숙허네 흠흠~)
아들 여친같은 이수정 선생님^^;;
봄 학기도 반장하신다고 수고하셨는데 가을학기도 어게인! 한 해 동안 정말 고생하셨어요~ (다음에 맛난 저녁 대접할께용^^*)
무대 꾸미신다고 뒤에서 수고 많으셨던 이청아 선생님,, 사회도 쵝오,,시낭송도 쵝오,,이날의 주인공이셨던 강귀영 선생님 두분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해외여행을..싸게 다녀오실수 있는 카운셀링 해드리겠습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보니 태극기가 연상되는..ㅋㅋ 강귀영 선생님~~수고 많으셨어요! 제 맘 아시죠?^^;;
공연전에,,공연 중간중간에 담았던 스냅사진은 조금 쉬었다가(여태 쉬어놓고 또 쉰다구요?-_-"")올릴께요 등장해주신 모든분께 캄솨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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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지만,,,
매번 모래시계님 올려주시는~ 후기는 기대하는 맘 큰데 ^^ 그 기대를 한번도 저버리지않으시네요 ^^
멋진 후기, 사진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샘에 대한 기대도 커요~~
2016에도 화이팅
넘넘 멋지네요~^^
모두 반가운 모습들 봐도봐도 좋으네요
바쁜 일상속에 빙그레 웃음짓게 하는
참~ 곱다~ 하며 저혼자 미소짓습니다
샘이 안계셔서
왠지 서운한데요~~^^
모두들 곱네요...시낭송도 감동이었을 것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졸업식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모래시계님 다음엔 이 원수 꼭 갚아 드리지요 ㅋㅋ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 너무 보기 좋습니다
졸업식 맞아요~~^^
눈이 부셔 어딜봐야할지...모두가 아름다웁입니다. ^**^
샘 모습도 눈부시던데요~^^
함께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김윤아샘사단의 아름다운 낭송의 밤 ~~~
모두가 멋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즐긴 시간~~~
김윤아샘을 만나 이런 행복한 시간 나눌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 만나 이런 시간까지 나누니 참 행복했습니다
모래시계님 바쁜가운데도 이렇게 사진에 후기에 한해동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단이
내년에는 오단으로 바뀔까요?^^
따스한 마음들이 모여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감이 늘 행복합니다
멋진 시간 함께함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곱게곱게 접어두고
고이 간직하여 먼훗날 꺼내보며 참으로 아름다웠노라고 할것입니다~~
교수님과 함께하신 모든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래시계님의 후기글은 언제봐도 넘 재미있고 즐겁습니다~~고맙습니다^^
먼 훗날,,
그리고 '소풍'의 싯귀가 꽃잎처럼 흩날리네요~^^
넘 감사해요
참으로 멋진 12월의 선물이었습니다.
김윤아 선생님을 만나 행복하고 또 행복한데
아카데미에서 많은 멋진 분들을 만나서 더 행복합니다.
게다가
뽀사시에다가 모든 보정을 동원하여 저를 빛난 모습으로 만들어 주신 모래시계님!
정말 대단하세요.
영문학과를 나오셨다던데 아무래도 국문학과를 나오신게 아니신지
아니면 지금 혹시 문학가로의 길을 들어서려고 준비 중이신 것은 아니신지...
멋진 선물~ 고맙습니다...내내 간직하겠습니다. 꾸벅~~(*^__^*)
샘~ 이번에는 보정 많이 안했어요
카메라를 바꿨을 뿐이랍니다 ㅎㅎㅎㅎ
김윤아사단의 멋진 모습들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낭송을 할 때마다 에구 에구
쪽빛 이쁘게 나오게 해주시고 주름은 감춰주시고 감사합니당
언제나 행사뒤에 이렇듯 잔잔하면서도 진한 여운을 주시는 모래시계님
고마워하는 마음들, 감동하는 감성들이 좋은 기운으로 전해져
두고 두고 복 받으시며 살겁니다
모래시계님
오늘 칭찬 많이 들어 배부르겠습니다
그디어 복덩이 탄생?? ㅎㅎ
에공 혼나겠다 ^...............^
이렇게 정성스런 발자국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반짝반짝 빛나시던 모습,,
그 추억의 한켠을 담고 후기까지 쓸수있어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마구 생겨납니다ㅎㅎ
행복하시고 즐거운 연말들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