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조기의 잎을 한방에서는 소엽이라고 하는데, 잎 색이 붉은 것을 자소엽 푸른것은 청소엽이라고 한답니다.
잎둘레모양이 주름져 있지만 어릴 때는 주름이 적어서 붉은 색을 띠는 깻잎 같아 보입니다. 깻잎의 특유 향때문에 전세계에서 거의 한국인만 깻잎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소엽도 깻잎과는 또 다른 특유의 향이 있어서, 한국에서는 잘 안 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식집에 가시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시로'라고 하는데, 일본 요리에는 자소엽과 청소엽이 다 쓰인다고 하고, 주로 초밥이나 고등어 회에 그리고 우메보시를 만들때도 사용한다고 하네요.
소화와 해독 그리고 스트레스를 패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제 밭 한쪽구석에 해마다 저절로 난 몇개만 유지하고 있으며, 저도 음식으로는 잘 먹지는 않지만.. 주로 말려서 담금주를 담습니다.
위에 깻잎과 아래 자소엽을 말리고 있는 모습인데..
정작 자소엽 담금주 만든 모습은 없고.. 깻잎술만..
자소엽 술 대신에 깻잎술 사진 입니다. ㅠㅠ
1 Gal. 한병을 짰는데..
700ml 깻잎술 세병이 나왔네요.
자소엽 술 사진도 어딘가 있을텐데.. 못찾겠네요.
첫댓글 저도 향때문에 밭 한쪽에서 존재감만
누리고 있네요.
👍
다양한 재료로 술을 담으시네요
텃밭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작물이 다 가능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