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6 그리스도의 비밀의 계시를 발견하는 성도들(231112)

[lks8284]

231112주일 [그리스도의 비밀의 계시를 발견하는 성도들]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에베소서 3: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에베소서 3: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에베소서 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하나님은 과거 인류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나타내 주셨고, 오늘날에도 이와같이 우리에게 그와 같은 뜻과 계획을 나타내주신다.
그런데, 이것은 반드시 계시라는 방법을 통해 하시게 된다.

이전에 예수께서 계시하기 위해 사도들을 정하셨고, 성령으로 계시하셨다.
오늘날에도 역시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시하신다.
하나님의 계시는 한마디로 구원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계시는 반드시 성경의 범위안에서 주신다.
물론 계시는 한번 비밀이 드러나면, 더이상 비밀은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계시의 원천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는 여전히 계시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이 주셨음을 구분하고 있다.
그래서, 더이상 계시는 비밀은 아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이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용을 내게 계시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미 성경에 기록된 비밀을 오늘도 계시해주시지만, 이제 성도들은 하나님이 계시하신 내용을 확인하고, 확신하는 과정을 밟을 뿐이다.
새것으로 놀라게 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어떤 자가 자기도 계시받는 자라고, 별도의 계시를 말하면 안된다.
반면, 전혀 계시를 받지 않는 자라고 해서도 안된다.
우리는 오늘도 계시를 받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도 중요한 계시의 수령자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이전에 비밀이었던 계시를 내려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확인하게 하신다.
확인케 하는 사건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를 통해 그 작업을 이루시는 것은 하나님께도 엄청 중요하다.
우리는 이 기회를 제공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계시가 주로 전해지는 것은 강단에서 전하는 말씀이다.
그런데, 강단에서 말씀전하는 의미의 중요성을 전혀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곳은 교리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성경지식, 신앙의 룰을 설명하는 곳이 아니다.
이곳은 단지 정보를 나누는 곳이 아니다.
나는 여기서 정보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해주길 바란다.
계시가 발생하는 장이다.
감히 하나님의 계시행위를 하나님이 실행하시도록, 나는 거기에 맞는 역할을 할 뿐이다.
강단에서 받는 말씀을 성경의 어떤 부분보다 열등하다고 보면 안된다.
이 자리를 깎아내릴 수 없다.
여기서는 다른 때보다 열등하지 않는 심각함으로 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세우신 종을 통해 당신의 뜻을 밝혀 주신다.
물론 성경에 이미 기록된 것을 배경삼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성령께서 종을 감동하여 당신의 심정을 전하고 계신다.
그렇게 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어떤 지시를 듣는다기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여 변화되고, 견고히 보호되도록 오늘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도적으로 이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너무 적절한 표현이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시간으로 추대하는 것이 아니다.
최초에 당신의 사도들에게 역사하셨던 것과 같은 진정성과 성실하심과 진실하심으로 대하고 계신다.
그런데, 우리가 계시를 받는 것은 하나의 중요한 조건을 요구한다.
우리가 계시를 받을 수 있으려면, 주님의 비밀을 최초로 계시받은 자를 인정해야 한다.
주님은 당신이 택하신 사도를 정하여, 교회의 터로 세우셨다.
당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 훈련시키셨고, 보여주셨고, 나중에 성령을 통해 그 뜻을 밝혀주셨다.
예수께서 그들과 같이 사시면서, 그들을 도구로 사용하셨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그들도 우리와 동등하다고 하면서, 깎아내리면 안된다.
성도라는 수준에서 동등할 수 있지만, 사도들이 기록한 성경을 폄훼하면 안된다.
그렇게 되면, 성경을 선택적으로 볼 수 있고, 낮게 볼 수 있다.
사도들로 인해 계시된 성경은 우주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최초의 계시라는 특별한 위치가 있다.
우리가 그 계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인정할 때, 오늘날 우리에게 살아있는 지식이 된다.
내가 억지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도들에게 계시를 주셨다는 것을 인정할 때, 내 계시가 된다.
그 때 주셨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내게 주셨다고 하면, 이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도들은 예외로 두어야 한다.
그들은 주님이 억울하게 십자가에 죽으신 것도 보았고, 주님의 고난을 다 보았다.
그들은 그 엄청난 충격을 그들의 나머지 생애동안 몸에 담고 살았다.
그 충격으로 예수님의 고난이 속죄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자신의 육신에 있는 흉악한 방해가 있어도, 그것을 극복하며 살았다.
그들은 모두 순교했다.
예수님의 의는 살리고, 그들의 육신은 죽었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 우리들의 계시의 발판이 되었다.

그러므로, 사도들이 계시를 받았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고 하면, 하나님의 계시는 아직 내게 도달하지 않은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다.
성령시대에 누구든지 계시를 받는다고 머리에 두고 있으면 큰일이다.
그런 환상을 버려야 한다.

[현재성 있는 말씀]

우리가 늘 대하는 성경말씀은 현재성 있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계시이지, 그냥 지식조각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접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생의 길이다.
그래서, 우리가 교회 변두리에 앉았다고 해서, 겨우 가는 별볼일 없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하나님과 중대한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세상의 기준에서 작게 보이지만, 하나님안에서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
나는 지옥에 들어가기에 딱 맞는 성질을 가졌지만, 진리를 내 속에 담고 있다.
인간의 눈으로는 그냥 육신, 물질이고, 영적으로는 지옥갈 자이지만, 하늘에 오를 자다.
진리를 믿어야 하는데, 머리로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시된 약속이 내 속에 흡수되어야 한다.
이것을 이루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강조하기 위해서, 우리가 굉장히 낙관적으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지만, 아무나 들어간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동화되어야 한다.
연합되는 것이다.
우리 각자는 자신을 구원하는 자다.
나도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해 있다.
여러분이 마지막 숨쉬는 십초라도 살리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에게서 하나님의 놀라운 영적 작업이 모든 에너지를 발휘하여, 기어코 구원해 내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에게서 출발하여, 사도들에게 먼저 왔다.
그래서, 사도들은 인간의 개념과 두뇌수준에 맞게 통역을 해주어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그 말씀을 받을 수 있다.
이 세상 끝날까지 그렇게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람의 인격이 바뀌게 된다.
옛사람이 그대로 있으면 안된다.
껍데기는 그대로 있을 수 있다.
고름이 있고, 박테리아 투성이어도, 인격은 다른 자다.
거기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좋은 것을 흡수하여 달라진 존재다.
도무지 내 육신으로 나를 판단할 수 없는 바뀐 인격이다.
그런 인격을 구비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경을 쓰도록 사도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주의 계시를 성공적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오늘 우리도 사도라는 그릇에 받아진 계시를 같은 내용으로 받는 것이다.
사도들의 성공적인 역할을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도 성경적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계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인자하심을 부어주신 것이다.
이천년전에는 화려하고, 이제는 점점 식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올 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무릎꿇고, 호소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견인자시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없다면, 정말 문제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견인하셔야 한다.
오늘 나를 하나님이 견인하실 것이라는 사실이 충만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이 오늘 베푸신 계시의 은혜 안에서 달려가고, 보존받고, 견인되는 자임을 기억하자.

[계시를 위해 특별히 부르신 자]

사도바울은 계시를 위해 특별히 부르신 자다.
그는 원래 열두사도가 아니지만, 원래 사도보다 권위가 하나도 열등하지 않은 자다.
그의 청지기적 직무는 너무 특별하다.
그는 하나님의 비밀을 계시받은 자다.

에베소서 3: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사도 바울은 특별한 사람이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하나님의 비밀을 바울에게 알려주셨다.
말하자면, 이방인도 구원하신다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시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신다. 교회를 세우셔서, 교회를 창구로 삼아 구원의 사역을 이루신다.

유대인에게는 엄청 충격적이다. 이것이 비밀이다.
겉으로는 이방인을 구원하신다는 사실 자체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한마디로 바울에게 알려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려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바울을 계시 받는 자로 정하셨다.

갈라디아서 1: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라디아서 1:16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온세상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울 안에서 밝혀주셨다.
계시의 수령자로서 바울은 독보적인 존재다.

로마서 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로마서 16: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바울은 계시의 수령자로서 계시를 풀이했으므로, 바울이 기준이다.
그래서, 내 복음이라고 한다.
아무도 받지 않았던 것을 바울을 통해 나타내셨고, 이제 모든 민족으로 순종케 하려 하신다.

[계시는 바울의 마음에 부어주심]

에베소서 3: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바울은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
깨달았다는 것은 통찰력을 말한다.
영감으로 메시지가 들어왔다기보다는 깨달음이다.
어떤 정보의 조각들을 보다가, 조립이 되어, 전체를 깨닫는 것이다.
어떤 상황의 궁극적 의미를 캐치하여, 재구성한다.
이런 면에서 영감이라는 말과 비슷하기도 한다.
영감은 내 분석과 상관없이, 해야할 일이 딱 떠오르는 것이다.
예를들면, 이해도 못하는데, 갑자기 동쪽으로 가라고 하는 것이다.
이미 내용이 다 형성이 되어, 그 지식이 통째로 들어와, 나를 움직인다. 분석이 필요없다.
어떤 면에서 영감충만한 사람은 점쟁이처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감도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부분이다.
그러나, 오늘 주제는 계시다.
지옥자식을 꺼내어 영생으로 올리시고, 원수를 지옥에 던지는 문제다.
계시는 고유의 자리가 있다.
계시는 바울의 통찰력을 통해 주어졌다.
그래서, 바울에게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다.
지혜와 총명을 가동해야 하는 작업이었다.
바울은 말을 들은 것이 아니라, 통찰력으로 깨달았다.
물론 바울도 충격적인 체험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을 많이 받았지만, 여기는 깨달았다고 말하고 있다.
바울은 다메섹 가는 길에 예수님을 직접 만났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책망을 듣고, 사용하겠다는 말씀을 들었다.
그 때 말씀을 들었고, 그 이후에는 하나님의 뜻을 그 마음에 부어주셨다.

고린도전서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린도전서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이미 그 속에 느낌과 정황을 가지고 잘못 해석함이 없이, 정확하게 보고 있다.
정보, 지식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주님의 마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네가 주님과 같은 것을 말할만큼 주의 마음이 있느냐.
오늘 에베소서 말씀에서는 계시의 수령자로서 자신을 밝히지만, 다른 곳에서는 계시의 전파자로서 자신을 말한다.
하나님의 마음이 자기 속에 있다.
그래서, 그는 사회적으로 자유도 빼앗기고, 몸도 망가지고, 목숨까지도 내놓았다.
삶을 주께 드린 것이다.

[계시를 깨닫는 성도들의 명철]

에베소서 3: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바울이 말한 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아는가.

골로새서 4: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서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바울서신은 성도들 사이에 돌아가며 읽혀졌다.
바울의 글을 읽을 때, 바울이 하나님에게서 계시를 받은 것을 알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 계시를 받는 통찰력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고, 그래서 존중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바울이 계시받는 것을 알게 될까?
바울의 글을 읽으면서, 성도들에게도 계시가 임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간접계시같은 것이다.
그 글을 읽을 때, 원천이 신적인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중요한 암시다.
사도 바울은 최초의 계시를 받아 기록했다.
누구든지 그 글을 읽으면, 그 감동이 있을 것을 말하고 있다.
성도들의 통찰력을 통해, 더 깊은 하나님의 신적 근본을 이해하고, 바울을 통해 달려오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저 바울의 글을 보았을 뿐인데, 신적 근원을 확신하게 된다.
이와 반대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다.
영적 분별력이 부족한 사람.
누가 열심히 말해주어, 하나님의 계시가 도달했는데도 믿지 않는다.

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진리를 확인할 어느 정도 능력이 장치되어 있다.

로마서 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은 도저히 받을 수 없다.

고린도전서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첫째 계시는 바울에 의해 수령되었다.
이제 계시된 진리를 진리가 되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역사하는 것이다.
지혜와 총명은 권장사항이다.

에베소서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에베소서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자기 속에서 하나님을 확신해간다.

골로새서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에베소서3장의 초점은 바울이 계시의 수령자요, 영적인 통찰력이 있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다리를 놓았다.
바울이 자신을 겸손하게 표현하지만, 이 부분에서만은 자신을 강조한다.

[행...나도 계시 좀 받아볼까?]

아무도 다 된다고 할 수 없다.
하나님은 계시를 통해, 당신의 뜻을 다 알려주신다.
성경적 계시는 절대적으로 구분된 자리다.

에베소서 3: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사도들의 시대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 계시를 받은 자가 없다.
하나님이 이를 굉장히 경계하신다.
나는 보내지 않았고, 명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고, 성경에서 무엇을 제하거나 더하면 안된다고 경고하셨다.
성경기록을 위해 성령께서 이미 역사하셨고,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을 깨닫도록 역사하신다.

에베소서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계시는 우리를 살리는 하나님의 현재적 역사다]

하나님이 계시하실 때, 하나님의 인격이 내 안에서 거하셔야 한다.
과거에 있던 사도의 계시가 오늘 내 현재에 임하지 않으면 대단히 위험하다.
오늘 주께서 구원하시고, 변화시키시고, 보호하시고, 견고하게 하셔서, 하늘에 입성하기 마땅한 자로 역사하실 때, 계시에 충실한 자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