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머루의 효능
지혈작용, 풍습성 관절염, 만성신우신염, 간염, 창독, 소변불통으로 인한 통증, 위열구토, 중이염, 외상 출혈, 폐농양, 장농양, 나력, 폐결핵, 림프절결핵, 풍습통, 결독창상, 타박상으로 붓고 아픈데, 종독, 간질, 습염유주, 골절, 관절의 부기와 통증, 각혈, 구토와 설사, 궤양병, 화상에 효험 있는 개머루덩굴
개머루는 포도과 개머루속에 속하는 덩굴성 낙엽 관목이다. 개머루속은 전세계에 약 2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개머루(돌머루), 털개머루, 자주개머루, 가위톱(백렴, 가회톱)이 자라고 있다.
관목림 속이나 산비탈, 산골짜기나 하천 둑에 자라는데 잎은 호생 즉 어긋나고 둥글며 손 바닥 모양이다. 길이는 5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3~5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고 갈래에 둔한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에만 잔털이 있고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며 2갈래인데 덩굴손을 이용하여 다른 물체를 감고 오른다.
꽃은 양성화이며 녹색이고 잎과 마주하여 취산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근 모양이고 푸른색으로 익는데, 처음에는 심녹색이었다가 남흑색으로 변한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잎몸이 5갈래로 깊게 갈라지는 것을 '가새잎개머루'라고 부른다.
채취는 가을에 한다. 개머루는 수액을 받아서 먹거나 뿌리를 비롯하여 덩굴전체를 약용한다.
성분은 탄닌, 스테롤, triterpenoid, 강심 배당체를 포함하고 있다. 약리작용에서 조추출물의 약 20% 용액으로는 대장균을 억제할 수 있으며 2% 용액으로는 황색 포도구균의 생장을 완전히 억제할 수 있다. 20%의 추출액은 guinea pig에 대하여 이뇨 작용이 있다. 그 추출액은 또 지혈 작용도 한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