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기자단은 10월 마지막 날인 10월30일에 취재를 갔다.제일 먼저 장영실 과학동산에서 취재가 시작되었다.해설사님은 2명이 있었는데 초등부,중등부로 나뉘어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다.장영실은 우리모두가 알고있듯 이름도 널리 알려져있고,대단한 과학자이다.장영실이 사는 동네에는 철이 많아 장영실이 각종 천문기구를 만드는데 밑바탕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난 이점이 참다행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장영실의 동네에 철이 많지가 않다면 장영실이 과학자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마조마 하다.더 감사한건 장영실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다.또,장영실은 중국에서 해시계등을 배울려고 유학을 갔는데 중국에서는 자료와 책들,전부다 가져가지 못하게 해서 외워서 기억했다고 한다.그점도 놀라웠다.수많은 내용의 책들을 내가 이해하고 외우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걸 다외웠다고 생각하니,정말 다시한번 장영실이 위대한 사람이란걸 깨닫게 되었다.장영실이 만든 측우기,측우대는 단1개가 남아있고 세계최초로 만들어졌다.측우기는 원통형이며 어느방향이어도 일정하게 담긴다.지름은 14cm 측정오차까지 고려하였다.그야말로 치밀설계를 하였다.또,작물수치를 잴 수 있는 수표를 보았는데 중간에 있으면 적절하고,맨위 동그라미에 있으면 홍수가 난다는 뜻이고,밑에 있으면 가뭄이라는 뜻이다.옛날엔 농사중심 사회여서 백성들에겐 꼭 필요한 거 같았다.이곳에서 정말많은 위대한 작품을 교과서에서나 읽고 보는것이 아닌 내눈으로 똑똑히 직접보고 체험을 하여 기분이 좋았다.이것 말고도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나의 눈을 자극하는 기구들이 많았다.다음은 복천동 고분군으로 갔는데 그곳은 무덤이었다.꿈나무 기자단 선생님께서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어느 곳일까?라는 퀴즈를 내셨는데 나는 백제 일거라고 예상했지만 내 예상은 빗나갔다.그곳은 옛날 가야였던 무덤이었다.우리가 서있고,땅을 밟고 있는게 정말 신기했다.이곳이 역사속의 가야라니! 어안이 벙벙했다.가야에는 오리문양이 많았고,악법제도 하나가 있었다.이 제도는 내가 용선생 한국사에서 들은 내용이었는데 바로,죽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묻을때 그사람과 가족인,살아있는 사람을 함께 묻었다고 한다.정말 끔찍한 악법이다.다행스럽게도 그제도는 점차점차 사라졌다고한다.무덤을 살펴보니,항아리,그릇 등 사기가 같이 묻어있었다.실제상황과 거의 비슷하게 연출을 하였는데 꾸미느라 힘드셨을거 같다.이번 취재를 다녀오면서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게되어 좋았고 장영실에 대해 조금은 알고있었지만,장영실이 만든 물건에 대해 하나하나 알게되어 기쁘고 내 스스로가 뿌듯한 시간이었다.다. 다음 취재가 두근두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