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 목요일 첫수업
간단한 자기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전체 리딩
월요일의 경우 극장 이용
목요일의 경우 개러지 스튜디오 이용.
제작실습 특성상 수업시간 외 22:00 이후 수업이 연장될 수 있음 공지.
캐스팅의 경우 늦어도 11일(목) 까지 캐스팅 완료. 무조건 더블 캐스팅
** 숙제: <챠이카> 리딩,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 시청
당시 러시아 문화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기. ex) 꼬스챠의 결투 신청
결석이나 지각의 경우 미리 연락해주길 바랍니다.
01.08 월요일 수업
<러브 오브 시베리아> 관람 후 토론.
마샤, 꼬스챠 등등의 인물들이 드문드문 생각 날 정도로 많은 부분이 닮아 있음.
러시아의 문화 등을 이해 하기 쉽게 도와준다.
아르까지나의 불어 사용. 우리나라 80~90년대 사람들이 유학 혹은 영어 배우신 분들께서 하셨던 느낌.
금일 대본리딩은 포인트를 집으면서 (설명이 들어가면서) 갈 것임.
리딩은 편하게 앉아서 혹은 일어서서 해도 된다.
대본에 나와있는 작가들 시인들 (작품)등을 직접 조사해보기.
간단한 토론 후 리딩 진행, 이해를 돕기 위해 중간 중간 끊어가며 리딩 진행.
지문
막 해가진 무렵 ... 1막의 배경은 해가 지는 중
그래서 공연때 1막 시작은 지는 중 그리고 1막의 마지막은 해가 완전이 지게 될것. 해가 점점 지는것-> 조명이 변화하게 될 것.
쏘린의 영지 ... 어느 정도 크기 일까? 영화 <러브오브 시베리아>에서 보여지듯 어마어마 하게 큰 영지 일것이다. 연기를 할때 배우들이 느끼면 관객들도 느낄것이다. 공간을 인식하며 연기 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꼬스챠와 쏘린 장면
꼬스차가 엄마 이야기를 하는 장면 대본에 나오는 모르는 이름들 ex) 네끄라소프 엘네노오라 두제...등을 찾아보자.
네끄라소프 (러시아 시인), 엘네노오라 두제 (이탈리아 여배우, 사실적인 연기) 등의 정보를 찾아보아라.
우는연기 관객들이 일어나 박수를 친다. 아르까지나
우는연기 관객들이 같이 운다. 엘레노오라두제 - 연기적 방법론의 차이
정보를 바탕으로 가정하자.
꼬스차의 독백, 꼬스챠는 엄마가 미신을 믿는다며 비난 하지만 정작 본인은 "사랑한다, 안한다 , 사랑한다, 안한다..." 꽃잎을 세며 미신을 믿는다. 아이러니에서 오는 코메디.
진심으로 진짜 사활을 걸어야 한다. -> 4대장막의 코메디
모파상과 여러 예술인들은 파리의 에펠탑을 건설하는것에 대해 반대 하였다. 이를 생각해 보자.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배우인 아버지 , 키예프(현재 우크라이나) 출신의 아버지. 젊었을때 아르까지나가 연기공부하러 갔다가 남편을 만나 꼬스챠를 낳음.
꼬스챠는 아버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르까지나는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원서를 보고 고민을 해볼 것. 왜냐하면 꼬스챠 아버지에 대한것을 생각하지 않고 연기를 할 수 없다.
마샤와 메드베젠꼬 장면
항상 마샤들이 실수 하는것. 항상 분위기를 연기한다. 마샤는 검은옷을 입고 우울함.
마샤의 입장에서는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상대가 고생고생하여 처음 쓴 작품의 발표날...
어떨까?
매일 매일 정리하던 꼬스챠의 책상에 있던 대본들이 완성되는날 그것이 공연화 되는 날을 기대했을것.
마샤는 도른에게 아버지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말한적이 없던 비밀을 처음으로 이야기한 여자. 꼬스챠가 불편해 할까봐.
1막이 기분이 좋은 상태 일 수 있다. 고민해 볼것. 공연내내 같은 감정으로 연기하지말자.
메드베젠꼬는 이성적이며 아이큐가 가장 높을 수도 있다. 선생이고 공부하고 계산한다. 이성적인 사람. 그리고 결국에는 자기 사랑에 성공하는 남자. 자신이 갖고 싶은걸 갖는 남자.
절대 메드베젠꼬를 모자르게 생각하지말아라.
꼬스챠 니나 장면
꼬스챠, 니나하는 배우들이 이 부분을 연기를 애매하게 해버리면 ... 극이 산으로 간다. 둘이 사랑하는 장면을 연기하는 연기를 정확히 연기해야 한다. 서로 둘이 풋풋한 사랑을 하고 있구나. 관객들이 설득이 되어야 한다.
뽈리나 도른 장면
방금전 꼬스챠, 니나가 사랑하는 분위기와 뽈리나 도른의 사랑씬은 완전히 달라야한다. 중년의 사랑.
니나 극중극 장면
"자기 대본에는 살아있는 인간이 없다...." 으로 비추어 봤을때 몽환적이거나 이세상에 없는 의식의 흐름(?)으로 보여주어야한다. 꼬스챠 니나 배우들은 이부분에 신경써서 극중극을 만들어 보어주어야한다. 재밌어야한다. 퇴폐주의적인 어떤것....
니나와 뜨리고린 장면
니나는 왜 뜨리고린에게 왔을까? 의도가 있든 없든 니나는 본인의 발로 찾아가는 사람.
뜨리고린은 왜 강박관념이라던지 다른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뜨리고린은 왜 여기에서 말을 많이 할까? 니나의 반응에 흥미가 갈 수 있다.
자존감이 올라감... 뜨리고린은 아르까지나와 사귀는 상황 주도는 아르까지나가 했을것.
뜨리고린은 이 만남 이후 "내가 이렇게 말이 많은 사람이였나 " 자문 했을수도 있을것.
마샤는 왜 꼬스챠의 연극을 다시 연기 해달라고 부탁했을까?
마샤는 얼마나 꼬스챠를 사랑할까? 공연의 끝을 못본 아쉽고 속상함.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이 글을쓰기 위해 밤새 고생하고 노력했는데... 엄마한테 잘 보일려고 꼬스챠가 썼을텐대 ... 아르까지나에게 한번만 더 보여주면 안될까?
니나는 재미없다고 한다. 마샤의 기분 어떨까?
3막 지문에 뜨리고린만 간단한 아침을 하고 있을까? 고민해보자.
상상은 배우에게.
아르까지나 쏘린 , 꼬스챠, 뜨리고린 장면
자신의 가족 과 애인이 자신을 그렇게 흔들어 놨음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 멘탈... 대단한 여자
체홉의 작품은 대부분 3막이 클라이막스.
ex) 바냐가 권총쏘는 장면.
4막의 니나.
꼬스차 환상속에서 니나가 왔다. ( 2024년 <챠이카> 워크숍의 설정)
꼬스챠가 3막부터 두통이 왔다.... 그후 4막에서 그 순간에 환상속에 니나가 온 것,
꼬스챠는 왜 죽을까?
꼬스챠를 연기하는 사람.... 왜죽는지... 고민해 보자
환상... 속에 살고 싶은 마음... 이지 않을까? 꼬스챠는 무엇을 계속 찾았다.
니나는 왜 왔을까?
니나는 뜨리고린을 보러 온것이 아니다.
마침 뜨리고린 목소리가 들린것이다.
이번 <챠이카>워크샵의 연기적인 방향.
밤에 불이 켜져있네? 보게된다. 사람들이 뭘 하는지 구경한다.
관객들이 그렇게 봐야한다. 남의 인생을 몰래 훔쳐보는것이 되어야 한다.
남의 집 창문을 훔쳐보고있는데... 그 안의 사람들은 의식하지 말고 행동해야함.
그냥 일상을 살아라... 힘을 주지 말아라... 묻어나야 하고 관객들에게 던져 주어야한다.
매일 매일 살아있는 연기... 내 연기가 달라져야 한다. 연기가 매일 같을 순없다.
* 숙제
배우들은 <챠이카>에 나오는 작품들과 작가들을 공부해보자. 배경을 알거나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
지문을 파악하여 공간을 인식해 볼것.
캐스팅이 끝난 후
배우들은 3막과 4막 사이 2년의 시기안에서 특정한 날의 일기를 써보자.
ex) 니나 유산, 쏘린의 전조증상 등
<챠이카>와 <갈매기>의 원작의 순서는 다르다.
ex) 원작은 메드베젠꼬 & 마샤로 시작
<챠이카> 특징중 하나는 큰 사건을 보여주지 않는다.
ex) 2막 끝나고 총소리.
사건이 뒤에서 벌어지고 일주일 후 등 상황만 있다. 사건을 보여주지 않는다.
배우들의 대사를 통해서 상황을 전달 해준다. 인폼을 전달해주기 떄문에 대사를 특정하게 강조해야 할수도 있다.
**** 캐스팅 발표는 목요일 이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